(사)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거제지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고용위기지역(거제시) 소재기업과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등 유망업종도 1인 이상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매출액 요건(기준 피보험자 수×1800만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기존에는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년만 지원 대상이었는데,
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37회 정기(제29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남정자 경남간호사회 회장·경남병원간호사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는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의 ‘의료환경의 변화와 간호리더십’ 주제 특강이 진행된 이후 △2023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총회에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전체 119구급 출동 16만5592건 중에서 병원 미이송 사례(구급 취소·거부 등)는 4만8396건(29%)으로 나타났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
거제시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성숙) 지난 4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활동에 나섰다.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450여명의 점심을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설거지 봉사활동 해오고 있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상문동 바살기는 국토대청소·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과 저소득세대 백미전달 등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박성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단체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지역단체의
거제시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는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와 모니터링을 하며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운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해 노년층 근육 생성을 돕고,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이번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압이 10
거제축산농협(조합장 옥방호)은 오는 8일부터 ‘제14기 거제축산농협 여성아카데미 회원모집’을 시작한다.거제 최고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축협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장 곽효순)는 여성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여성아카데미는 8주 과정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축협 본점 및 지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거제축협 지도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아주분회(분회장 이지미)는 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내·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아주분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개막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했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남아 퇴장하는 시민들을 안내했다.이지미 분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지에서 온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명예소장들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봉사영역이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현장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 4월 1일, 거제지역 읍면동 지역에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농촌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10여 년간 지속해온 농촌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총 25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을 경남재활용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최탁수 회장은 “이번 정화 운동이 농촌 지역의
거제 소망교회(목사 홍만식)은 2일 부활절을 맞아 이웃돕기 식료품(10만원/박스당) 20박스를 거제면에 기탁했다.홍만식 목사는 “예수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식료품 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현 거제면장은 “지역내 힘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소망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예수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거제시 능포동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나눔 온기를 더하고 있다.능포동 주민으로 지난 2월까지 장승포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현숙 능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거제시 아주동 여영수 1통장은 지난달 29일 아주동 희망나눔곳간에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희망나눔곳간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성금품을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아주동 주민센터 내에 마련된 공간이다.여영수 1통장은 “아주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윤봉길 아주동장은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에 힘써주는 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소외계층 해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거제시 갈비천국 장평점 임서현 대표(48)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임 대표는 8년 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의 즐거움을 느낀 그는 여러 봉사단체에 가입해 활동했으나, 보이기 위한 봉사에 실망하고 5년여 전부터 지역 기관에 직접 연락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고 있다.현재는 격월로 장애인·어르신·시각장애인 등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서빙과 고기구이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임 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 온라인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다.온라인 신청은 2017년생(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온라인 신청탭을 클릭하면 된다.초등 2학년부터 6학년 아동은 기존 카드에 자동 재충전 된다. 하지만 2023년 미신청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거제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는 1인 연5만원을 지원하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다. 사용처는 거제면 정글타워 등 관광시설과 영화관·서
제24회 거제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31일 고현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 5개 구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장년부와 일반부 3부문, 개나리부 등 총 5개 부문에 25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승철 거제시테니스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대회 결과 우승 트로피는 △장년부 김남중·강대중 △일반A부 장일수·안영신 △일반B부 임봉국·추동주 △일반C부 한상준·이형목 △개나리부 윤미라·김정은 선수가 차지했다.한편 거제시는 테니스종목의 저변
거제시 고현충현교회(목사 이태우)는 지난달 30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 70여분께 여전도회(권사 옥순영)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이태우 목사는 “여전도회 회원들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안부를 묻고 밑반찬들 전해드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교인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홍섭)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에 3대2로 승리했다.거제시민축구단은 선발라인업으로 골키퍼 이태희, 수비수 강영종·곽윤호·장효강·최용준, 미드필더 이창민·임은수, 공격수 이강욱·이시창·조주영·강재우를 내세웠다. 교체명단에는 김민수·이준석·구교철· 이호인·김경환·김유찬·김민규가 대기했다.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이어진 후반 54분, 거제시민축구단 이시창 선수가 헤딩으로 평창유나이티드의 첫 골문을 갈랐다. 이어 평창유나이티드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거제는 경남권에 속하지만 인근 지역인 통영·진주·창원 등과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는 생각보다 원활하지 않다. 연극이나 공연도 그렇지만 미술 분야 역시 정기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니 비슷한 실정이다. 지난 2012~2015년께 필자가 바다미술제를 운영하면서 경남의 청년작가들과 중견작가들을 적잖이 초대해 지역작가들과 함께 작품전시를 하면서 우리의 문화적 역량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후로 지역 여건이 변하면서 더 확대되진 못해 아쉬움이 남아 있다.교류전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면 시민들의 감상 기회도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새마을운동 주택개량 사업으로 볏짚 대신 양철이나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면서 주택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