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새롭게 채소 재배에 도전하는 농부가 있다.친환경 채소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이자 어부인 이종갑(거제면 서정리)씨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이전받아 민물메기를 키울 수 있는 수조 11개와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채소베드 28개를 설치해 경영하고 있다.주요 생산품목은 유럽형 샐러드 채소와 쌈채류 등으로 일반재배 채소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채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이종갑씨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농림부로부터 친환경인증·무농약인증을 받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경상남도는 최근 본격적인 굴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굴 까기 작업장에 대해 방역관을 지정하고 작업장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굴 까기 작업장(박신장)에 대한 위생안전 강화 계획을 수립해 시군, 굴수협 합동으로 270개소 작업장을 점검하고 업체별 방역관을 지정해 종사자 위생관리, 방역이행 사항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업체별로 지정된 방역관은 아침 차량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여부, ㆍ발열체크 실시,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자 발생 시 지역 보건소와 협력체계 유지로 신속 대응 등 굴 까기 작업장 전반에 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제사무소(소장 남성우, 이하 통영·거제농관원)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이 시행됐다고 2일 밝혔다.개정된 법은 친환경인증제도의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법률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생태계의 건강, 생물의 다양성 등 생태환경 보전의 실천·과정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정의 개정 △친환경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제 도입 △인증사업자·인증기관&middo
(사)한국낚시어선협회 거제지회(지회장 김종인)은 지난 24일 오전 거제시 남부면 여차해변과 소병대도 일원에 참돔 치어 2만5000미를 방류했다.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이날 치어방류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거제시 어업진흥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김종인 지회장은 “치어방류는 인근 지역의 어자원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이번 치어 방류가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낚시어선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승)는 지난 1일 3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교육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교육장에서 귀농·귀촌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 중심 기초영농교육·농촌생활적응을 위한 정책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영농기술교육 함양을 위한 신규농업인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을 추진해 안전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만전을 기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승)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6월1일부터 10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현장교육장에서 신규 농업인 대상 품목 중신 기초영농교육·농촌생활적응을 위한 정책소개를 주제로 진행된다.9개 과정으로 구성되는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비전설정 및 단계별 준비전략과 농업인이 알아야 할 토지 법률·귀농선배 이야기·농업 세무상식·농지은행 및 농지연금 정책·채소와 과수 입문 교육·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둔덕면 첫 모내기가 지난 22일 상둔리 유지마을 반강웅씨의 0.6㏊ 논에서 시작됐다.반강웅씨가 모내기한 벼 품종은 운광벼(조생종)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의 밥맛 감정결과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품종이다.이날 모내기한 운광벼는 다른 품종보다 1개월 이상 빨리 심은 것으로 8월 말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추석명절 이전에 햅쌀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일반 판매가 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물용·제수용품으로 인기가 높다.첫 모내기를 한 반강웅씨는 “최근 코로나1
거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우)은 거제지역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달에는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거제축산농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많은 사은품을 증정,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거제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로컬푸드 아동문화 페스티벌 우리아이 율동대회도 많은 아이들과 지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성원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현재는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를 거제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은 지난 7일 거제 특산물인 보리새우 종자 방류행사를 가졌다.이번 방류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거제면 죽림·옥포2동 덕포·능포동 지역에서는 각각 약 30만미씩을 방류했으며, 이수도 지역에는 약 20만미의 보리새우 종자를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수협중앙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총 110만미에 이르는 보리새우 종자가 일부 지역에서 살포됐다.보리새우는 거제지역 특산물로 주 어획시기는 7~10월 사이며, 주로 횟감과 소금구이용으로 사용되는 수산물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외지 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본부장 민병주)는 거제시와 2019년 말쥐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남부면 다대·다포 해역에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말쥐치는 1970년대 이후 쥐포 가공기술 개발로 국민 먹거리로 각광을 받는 수산물이었으나, 현재는 자원감소로 수입품이 소비시장을 대부분 잠식하고 있다.이에 FIRA와 거제시는 말쥐치 자원회복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30억원(년 6억원)을 투입해 거제연안 일대에 말쥐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쥐치류는 우리나라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소장 김재현)가 새 청사를 마련해 이전했다.거제사무소는 지난 24일 거제면 서정리에 청사를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그동안 고현동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됐다.이날 준공식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하용 경남도의회 부의장,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어업인·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신축 청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총 공사비 18억7500만원을 투입, 2개동 지상3층에 연면적 787㎡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동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 이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일명 칼라병)가 고추 재배 포장에 급격히 확산돼 농업인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총채벌레는 이동성이 좋아 짧은 기간에 많은 식물에 바이러스 확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잎의 경우 오그라들면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고추는 잘 자라지 않고 색이 얼룩덜룩하게 착색이 불균일하게 나타나며 심하면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감염경로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한 접촉 등에 의해 급격히
거제에서 직접 생산하는 미니수박을 곧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미니수박 재배 희망 농가들에게 영농체험 실습장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경험을 쌓고 기술습득을 할 수 있도록 거제미니수박 육성 영농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거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내놓을 수 있는 대표과일이 적은 게 현실이다. 품질만 보증되고 수요층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과에서는 관광객 대상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작물 육성과 2020년 거제몽돌수박(가칭) 육성 및 보급 확대 타당성 분석으로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오전 거제수협 고현지점에서 제16대 엄준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과거 취임식과 달리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는 수협 직원을 비롯해 조합 이사·어촌계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엄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어민의 행복을 꿈꾸며…인생이란 하나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면서 "선거기간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완수하고, 거제수협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수협 직원은 조합원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하고
봄 농사철을 맞아 새롭게 텃밭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난처해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은 이들을 위한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도구 준비하기, 밑거름 주기, 밭 갈기,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져야 한다.3월 하순, 4월 초에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콩·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상추·엔다이브·일당귀 등)을 아주심기 해야 하며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바다숲 조성사업'이 생태·자원학적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2018년 남해 바다숲 사업의 생태·자원학적 효과조사 결과 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바다숲 조성이 어족자원 증강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바다숲이란 갯녹음 발생 또는 예방이 필요한 해역에 해중림초 설치, 해조류 이식 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 및 산란에 유용한 해조군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지역 바다숲 시설대상 해역은 거제시 남부면 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남성우·이하 농관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친환경 안전축산물 직불제’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친환경 안전축산물 직불제’는 친환경축산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축산의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모두 받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봉도)는 오는 3월7일부터 농업인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의 공급을 재개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300여농가에 EM·광합성균·고초균 142여톤을 공급한 바 있고, 올해는 9000여농가에 15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바실러스균은 유기물 분해와 병원균 생육 억제 능력이 탁월하고 광합성균은 질소 고정, 악취 유발 물질 분해, 토양산성화 방지 등 농작물의 생육 촉진 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또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자체 생산한 미생물은 전문검사기관(농업기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봉도)는 2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한다.2019년 도시농업교육은 거제면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4개의 과정으로 추진되며, 그 중 도시농부학교 기초반과 난아카데미반이 2월부터 개강해 교육생들을 맞이한다.도시농부학교 기초반은 오는 26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전반적인 농업의 이론과 텃밭농사의 기초, 천연 비료⦁농약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은 이제 막 농업을 시작한 도시민이나 농업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기초적인 과정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점호)는 오는 1월15일부터 2월19일까지 17개 과정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19년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경영·마케팅, 벼, 농촌생활자원, 유자 등 우리지역에 요구되는 17개 과정을 편성 운영하며, 품목별로 새롭게 연구 개발된 실용기술과 국내외 최신정보,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농업분야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핵심기술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특히 품목별 전문 강사들은 영농사례분석을 통한 문제점 해결과 질의응답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