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를 운영한다.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요인과 선행 질환인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지역내 보건관리자가 없는 300명 미만의 사업장(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중식시간(오후 1시) 및 근무전(오전 8시) 안전교육 시간을 활용해 혈압, 혈당, 간이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개별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제공한다.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고장 바로알기 ‘내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양정초를 시작으로 7개교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내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활동이다.3월에 참가학교를 모집해 총 7개교(내곡초, 일운초, 사등초, 장승포초, 수월초, 연초초, 거제양정초)가 신청했으며, 4월초 해당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내고향 거제’는 체험별 전문강사들과 함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퀴즈, 색칠하기, 미로찾기, 낱말퍼즐, 스티커 붙이기 등 활동 맞춤
거제시는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고현시장,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 내의 식품취급업소 200여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이번 위생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계몽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올해도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정해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함께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의 위생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주
지난 14일 밤 12시54분께 거제시 장목면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으며,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27분만에 완전 진압했다.화재 초기 목격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거세진 상태라 초기 진화에 실패해 수족관 1기가 전소되고, 창문 파손·일부 그을음 등으로 약3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제시 동부면 주민자치회(회장 진석환)는 오는 20일 ‘제2회 천지빼까리장’을 연다.동부면 문화광장(산양리 824-2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 화합 및 소통과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또 이날 풍물 공연·재봉 수강생 작품 전시 등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와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 및 특산품을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한다.진석환 회장은 “올해 두번째로 동부 천지빼까리장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행사라는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작년보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이사 문성원)은 지난 11일 거제향교에서 오감으로 듣는 역사 ‘위대한 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화재청·경상남도·거제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巨濟島)에서 놀자’의 일환으로 전통차(꽃차) 체험과 텀블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소재 향교서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교육·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발굴·운영하면서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어린이·청소년·거제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아롬)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지역 청소년·대학(원)생 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대학(원)생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가 정신·창업 방법론 교육 등에 대한 정보 공유·협력 △창업 활성화·창업 정책 수립을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함께 진행한다.또 청소년 경제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이 실효성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황아롬 거제대 산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집단시설지구'가 '해금강2지구'로 사업명이 변경되면서 사업부지가 대폭 확대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3월 해금강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만20년이 넘었다.거제시는 지난 5일까지 '거제(해금강2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를 끝내고 실과별 협의를 진행중이다.각계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거제시와 협의를 끝내면 사업자는 관련 부서에서 요구하는 조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본안 협의와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
한국 조선업계가 3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동시에 13년만에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몇년간 LVG선을 중심으로 세계 발주량이 증가한데다 저가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익성 높은 선종을 선별 수주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고가 선박 수주가 올 하반기부터 온전히 실적으로 반영되고 환율 상승도 조선업계로서는 호조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선박 수주액은 136억달러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달러를 앞지르며 분기 1위 자리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거제모노레일)이 재개장 한 달여만에 두 차례나 멈춤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사고발생 후 미흡한 후속 조치로 사고 승객의 비난을 받는 등 거제 관광 이미지 훼손에 적잖은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3월부터 홍익개발이 거제해양관광공사로부터 위탁운영 하고 있는 거제모노레일은 불과 한 달여만에 두 차례 멈춤 사고를 겪었다.첫 번째 사고는 지난달 24일 모노레일이 상부 승강장에서 출발한 직후 멈춰섰다.이 사고로 승객들은 2시간 이상 갇혀 있었으며, 통신용 보조배터리
고현천 옆에, 독봉산 삐알에 끼미져 있는 독봉산 웰빙공원이랏꼬 다들 알고는 이시끼거마는. 와 독봉산이랏꼬 부리느냐카모 우리 거제의 산들은 홀빡 연이어져 솟아 있는데, 유달리 이 산 하나만큼은 따로 떨어져 잇땃꼬 그래 독봉산이라 칸다카데. 옛날 어른들이. 우야튼가 간에 그 산짜락에 '웰빙'이랏꼬 이름을 붙여 공원을 조성한지가 몇 년이 됫꺼마는. 애시 당초에는 이름도 낯설고, 공원에 그늘나무도 업꼬해서 쪼매는 썰렁햇었는데, 인자는 중앙 분수광장 주변으로 그늘나무도 쎄비릿꼬 초여름이 되모 이파리들이 무성해서 가족끼리 즐기면서 쉬는, 에나
1960년~1970년대를 살아온 세대들에게 베트남전쟁에서 돌아온 월남 파병 장병들의 '귀국박스'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웬만한 시골마을에는 전기시설도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 월남 파병 장병들이 가져온 TV·냉장고·선풍기·음향기계(라디오·녹음기·전축) 등 가전제품은 살림 밑천이자 자랑거리였다. 이미 반세기를 훌쩍 넘은 베트남전쟁과 귀국박스에 대한 기억은 참전용사에게도, 그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까지 희미해져 가는 지금, 석사논문 한편이 발표되면서 귀국박스에 대한 추억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지난 날의 기록 및 역사자료가 됐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제공하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올해도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고현시장,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 내 식품취급업소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와 계몽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3회 이상의 위생정검과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정
거제시 장승포지역은 일제강점기 전부터 일본인의 이주로 신문물이 빠르게 도입돼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고 광복 이후부터 장승포읍이 설치돼 거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특히 1877년 11월1일 개소한 장승포우체국의 전신인 입좌촌우편소는 1884년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행정기관인 우정국(현 우정사업본부)이 만들어지기 16년 전에 들어섰다.1973년 대우조선소가 만들어지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승격을 앞둔 1989년 11월1일 기준 장승포시와 거제군의 인구는 각각 5만767명, 10만200명이었다.시 승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거제시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매미성에서 봄바람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품은 거제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천만 관광도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거제신문은 한동안 지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집 어때'라는 코너를 [요 어떻소!-거제의 맛&멋]으로 다시 신설해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거제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술시와 저녁 밥시(酒時·飯時)는 아직 까마득한데 벌써 목이 칼칼하고 허기가 찾아오면 생각나는 식당이 있다. 고현동 오송삼닭(대표 진미희·고현로 11길 5) 이다.비라도 내리는 궂은 날이면 조선소나 공사현장 일도 허탕인데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서일준 재선, 앞으로 거제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당선 정말 축하드려요!●말보다 행동! 서일준 후보의 약속 이행을 지켜보겠습니다. 거제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 그 신뢰에 부응할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선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 거제시를 위한 행보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다.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거제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자. 참으로 힘들고 힘겨웠던 이번 선거는 박빙이라는 여운을 남겼던 선거가 아니었나 싶다. 저마다 지지자들의 신경전 속에서 많은 후유증이 남아 있을까 싶어 심히 걱정된다.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의 정신으로 출마의 변을 던진 후보자들 모두는 거제 미래의 훌륭한 인적자산이기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이제 승부를 떠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서로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야 할 시간이다. 지금까지 우리 거제에서 치렀던 수많은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