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재부경남향우연합회를 도정운영 파트너로 삼아 도정 발전의 기틀을 세운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재부 경남향우연합회 유덕규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원의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등 최근 도정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향우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인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30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공개대상자는 총 344명으로, 이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이하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 대상자는 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71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시․군 의회 의원 등 273명이다.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
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문덕오) 사회봉사단은 29일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를 방문해 창틀 수선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봉사자 2명을 활용해 노인가구의 방충망 수선과 교체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이 낙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혼자의 힘으로는 방충망을 수리할 수 없는 사정을 알고 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진행됐다.이후 방충망 수선 등 기능을 보유한 사회봉사자를 선정하고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 방충망을 수선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오비도의 A 할머니는 “날파리·모기가 걱정됐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경상남도는 바다의 환경미화원 ‘바다환경지킴이’를 오는 4월부터 연안 7개 시·군에 배치해 해안가 상시 정화활동에 나선다.‘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해안별로 상시 수거 인력을 두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추진해오고 있다.올해는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 경남도 7개 연안 시·군에 181명을 채용했다. 창원 43명·거제 30명·통영 33명·사천 12명·고성 14명·남해 34명·하동 15명 등이다. 이들은 해안별 책임 구역으로 배치해 4월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4월7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경남도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집대수는 총 4997대다. 지난 2월20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한 1차 모집에서 3365대가 신청해 1632대가 남은 상황이다.이번 2차 모집은 잔여대수 1632대를 대상으로 모집이 완료되지 않은 거제시 등 16개 시·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차 모집 당시 모집이 완료된 창원·통영시는 이번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대상은 도내 등록 차량 소유주를 기준
경상남도는 3월 말부터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있는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올해 사업비로 10억원을 편성해 자체사업 등으로 거제시를 비롯해 14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고성·함양·거창·합천군 등 4개 군은 제외다.신청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다. 주택기준은 혼인신고
경상남도는 지난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오는 4월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을 대비해 지정해역 위생시설 관리현황 및 해역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거제·통영·고성 2개 시·군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해양경찰·굴수협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한 이날 대책 회의에서 최 부지사는 기관별 해역관리 대책을 챙기고 경남 청정해역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미 FDA 지정해역 점검은 한미 패류위생협정 및 대미 수출 냉동패류의 위생관리에 대한 양해각서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공설운동장 등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통영경찰서 등 유관기관 3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보고회는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상징물 선정, 종목별 경기장 확보 및 개보수 추진상황, 시민 관심도 제고, 참여 분위기 조성, 대회 안전ㆍ의료대책, 교통대책, 환경정비, 식품위생관리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그동안 추진한 경과를 보고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지난해 역대 최고 1061억원 위판고를 기록, 3년 연속 천억대 위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굴 수협은 지난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1051명 중 874명이 참석 이날 총회에서 지홍태 조합장은 “위판고 상승 및 상호금융 흑자 등으로 16% 배당(출자5.5%,이용고10.5%)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원 감사에 송명재, 외부전문가 감사에 진상대씨가 당선됐다. 결산 유공자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시에서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한다.중앙부처와의 인적 교류 강화와 협력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주요 정책을 도와 시·군의 계획을 입안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서다.시·군 통합 세종사무소에는 기존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의령·남해·거창 3개 군을 비롯해 1월 말 진주·사천·밀양·거제·통영·김해·함양 7개 시·군이 합류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에 나머지 7개 시·군(양산·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이 추가로 참여해, 도내 17개 시·군이 모두
문화재청은 지난 1일 통영 나전장 이수자인 박재성(통영 태평동)·장철영(통영 무전동)씨를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인정했다.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무늬가 아름다운 전복이나 조개껍질을 갈고 문양을 오려서 옻칠로 붙이는 기술로, 기법에 따라 끊음질과 줄음질로 나뉜다. ‘끊음질’은 자개를 실처럼 잘게 자른‘상사’를 백골에 붙여 직선 또는 대각선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드는 기법이며, ‘줄음질’은 자개를 실톱·줄로 문질러서 국화·대나무·거북이 등 각종 도안 문양을 만들어 백골에 붙이는 방법이다.국가무형문화재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사립유치원에 추가로 난방비 3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현재 통영시는 경로당 253개소에 5개월간(2022년 11월~2023년 3월) 난방비를 월 37만원 지원하고, 어린이집 38개소에 연 40~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비 추가 지원으로 통영지역 경로당 252개소와 어린이집 51개소‧사립유치원 6개소로 확대해 30만원씩 1회에 한해 시비로 지급한다.이번 지원으로 경로당 252개소 9118명 어르신‧어린이집
경상남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마을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총괄 지원하는 ‘2023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모집한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예비 마을기업을 포함해 153개의 기업이 지정·운영되고 있다.지원기관은 △신규 마을기업 발굴 △교육 및 자문(컨설팅) 지원 △판로확대 및 홍보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사업 등 역량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이 18일 오후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도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어업인 11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어촌의 리더로 혁신을 선도하게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거제)와 박종우 거제시장·천영기 통영시장·이상근 고성군수·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해양수산부 관계자·청
고성군이 항공과 조선산업을 함께 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경남도와 고성군은 27일 오후 고성 동해면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항공·조선산업 현재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고성군이 벌이고 있는 항공·조선산업 관련 주요 사업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당면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과 황보길·이옥철 도의원, 박일동 고성군 부군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고성군은 주요 항공산업으로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과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기반
통영시가 통영시립화장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거제시에 당초 제시한 분담금이 적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당초 분담금 30억 원을 제시했던 통영시의회의 항의에 입장을 번복해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통영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통영시 정량동 통영시립화장장 일대 9만4901㎡부지에 추모공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최정숙) 산하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위원 40여명과 상담위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통영지청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2014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한 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14일 봄철 농무기를 맞아 각종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 수난ㆍ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해경은 정부 3.0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확고히 하고자 경남도 등 17개 유관기관, 여객선 및 유?도선사업자, 유류공급업체, 어촌계장, 해상콘도업체 등 100여 명이 참
고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고성읍 대독리 독실단지 외 36개 단지 526.3ha에 대해 5일부터 7일까지 생명환경농업 토양 기반조성용 자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연자재는 미강 238톤, 지역미생물2번 105ℓ, 한방영양제 53ℓ, 천혜녹즙 105ℓ로,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공급해 농가가 직접 지역미생물4번, 천연농약, 천연비료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생명환경농업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