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간초등학교 공용음수대에서 비소가 검출된 가운데 이어진 두 차례의 추가검사에서는 불검출로 나타나자 학부모들이 오락가락하는 검사결과 발표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데.외간초교는 지난 1일 "최근 경남교육청이 실시한 소규모 간이수도시설 수질전수조사에서 기준치 이하이지만 비소((0.005㎎/ℓ)가 검출됐지만 이후 두 차례 검사에서 비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입원아 공개추첨이 대학입학 시험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는데.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7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6학년도 신입원아 공개추첨을 실시했다. 2016학년도 국산병설유치원 신입원아 모집인원은 만 3세 16명, 만 4세 8명, 만5세 28명 등 총 52명인데 216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우선순위를 포함하면
시동이 켜진 채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시동이 켜져 있는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A씨(3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45분께 고현동 한라프라자 부근에서 운전자가 야식을 먹기 위해 시동을 켠 채 세워 둔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환전 등 불법 사행성게임장 영업으로 적발된 게임장 업주 등 2명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구속됐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아주동에서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대상으로 환전 등 불법 사행성게임장 영업을 한 업주 유모씨와 관리인 정모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 또 종업원 양모씨와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
길거리에서 돈 봉투를 잃어버린 한 시민이 초등학생들의 신고로 무사히 돈을 되찾았다는데.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에 따르면 옥포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재윤 학생(4년)과 이원준 학생(3년)은 지난달 29일 낮 2시께 지구대 인근에 있는 CNA 문구점 앞 노상에서 예금통장 2매와 현금 35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를 습득한 두 학생은 곧바로 옥포지구대를 찾아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불법으로 조개를 포획한 3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는데.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장목면 장목리 소재 대범벅도 남방 30m 해상에서 개조개 3kg을 불법 포획한 임모씨(33)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장목면 장목리 군항포 선착장에서 장목선적 소
능포동에서 로또 1등이 나왔다는데. 지난 5일 진행된 제66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능포동 이효민나눔로또점에서 1등 담첨자가 나왔다. 제666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2·4·6·11·17·28' 등 6개 번호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능포동 이효
경찰이 아파트 사용승인도 받지 않고 100여 가구를 사전에 입주시킨 건설사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는데. 지난 21일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엘리종합건설(주)은 지난 2013년 5월 수월동 1059 일대 9611㎡에 197가구를 허가받아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20일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가스배관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준공검사 신청마저 못한 상황
해금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식물종인 풍란이 3년 만에 복원됐다는데.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Ⅰ급 식물종인 풍란 500개체를 자생지역인 거제·해금강지구 내에 복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동부사무소는 2012년 거제·해금강지구에서 최초로 풍란 자생지를 발견하고 자생지 보전·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고가의 외제차 람보르기니를 이용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일당이 결국 구속됐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10일 람보르기니를 동원해 우발적인 차량사고를 가장,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 한 차주 A씨(31)와 동승자 B씨(31)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또 차량사고에 가담한 C씨(32)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1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신변을 비관해 바다에 투신한 외국인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라는데.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 소속 지정현 경장과 박성우 순경은 지난 5일 오전 6시40분께 한 여성이 바다에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얼굴만 내민 채 허우적거리는 필리핀 국적 여성 A씨(24)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던져 물 밖으로
지난 22일 상동동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타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씨(67)가 끝내 숨졌다는데. 지난 2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전기배선 작업을 위해 유통센타 지하주차장 천장에 올라가던 중 케이블리프트 고정핀이 파손되면서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변을 당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
지난달 말 계룡산에서 숨진채 발견된 남성의 신원이 밝혀졌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장평동 모 아파트 뒤편 계룡산 임도 부근에서 목을 매 숨져있던 40대 남성의 신원을 밝혀내 유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968년생으로 남해군 이동면이 고향이며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모 인력에 소속돼 노동일을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연
사업부진으로 고민해 오던 4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데.지난 15일 오전 9시30분께 고현동 모 아파트에서 A씨(42)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져 있는 방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 2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가스충전소와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A씨가 최근 사업부진으로 인한 고민을 거듭해왔고, 금융권 대출과 채권자들로부터 변제 독촉
고현동 아파트에서 온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는데.지난 6일 오전 6시29분께 고현동 A아파트 1층에서 온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 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면서 발생한 연기가 15층 아파트 내부 통로를 타
국도변 도시가스 매설공사 현장에서 교통안내를 담당하던 50대 신호수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 지난 2일 저녁 10시40분께 연초면 연초초등학교 앞 국도14호선 상에서 도시가스 배관 매설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A씨(58)가 옥포에서 고현방향으로 향하던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가
몸무게가 300kg에 달하는 초대형 멧돼지가 포획됐다는데.한국야생동식물협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6일 하청면 칠천도 대곡마을 뒷산에서 300kg 이상 돼 보이는 초대형 멧돼지를 잡는데 성공했다.수놈인 이 멧돼지는 대곡마을 인근 야산에 출몰하고 마을 논밭에도 자주 내려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마을주민들은 "밤에 가끔 '꽥꽥'하고 들려오는 소리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119에 벌집을 없애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는데. 7월 들어 6월보다 2배 가량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하면서 시민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상태다. 예년과 달리 7월에 말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출동 요청이 늘어난 것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말벌 개체수가 급증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
바다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 물에 뛰어든 70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거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분께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실족해 물에 빠진 낚시객 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성모씨(76)와 권모씨(72)가 마을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권씨가 실족해
심야시간 대 여성이 혼자살고 있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한 뒤 스마트 폰으로 나체사진까지 찍은 40대가 구속됐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심야에 복면을 하고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한 A(41) 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검정색 모자를 쓰고 흰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