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3년도 우수 조례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조례' 선정돼 법제처장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법제처는 지난 8일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2개와 기초 지방자치단체 7개를 선정해 표창했다.법제처는 지난 11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제정되거나 개정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공모했다. 총 102건의 조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설문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2일 변광용 전 거제시장(더불어민주당)이 거제지역 선거구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변 예비후보는 "지난 윤석열 정부 2년, 민생은 고통이고 경제는 엉망"이라며 "무능·독선·오만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어렵고 힘든 민생경제에 힘과 희망이 되는 정상 국가로 복귀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의 완성으로 동남권 핵심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다시 인구가 물 밀 듯 밀려 들어오며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내 삶이 풍요롭고 상권
거제시의회가 지난 2021년 4월에 이어 다시 '교섭단체' 설립을 추진했지만 결국 또 보류됐다.거제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열린 제243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상임위 회의에서 안석봉(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태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거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심사보류'했다.'교섭단체'는 국회와 광역의회에서 의사진행에 관한 중요한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일정 수 이상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원내교섭단체라고도 불리며, 원내대표 간 사전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제시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이 확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도 23호선 남부면 굴곡도로 개량 10억원 △상동교차로~용산교차로 상습침수 개선 9억원 △지세포길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 2억원 △신현 제2교 보수보강 4억원 △양정교 보수보강 2억원 △계룡정 궁도장 사대시설 개선 3억원 등 총 6개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남부면 굴곡도로 개량남부면 굴곡도로는 도로의 심한 굴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특교
국민의힘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1일,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의 군사기밀 절취 사건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에서 의원들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경쟁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함정 설계도면 등 군사기밀을 빼돌린 것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원들은 특히 △방위사업청의 부정당 제재 처분 △감사원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의 KDDX 사업자 선정 과정 조사 등을 촉구했다.또,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권의 방위산업 정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이하 시의원)들이 지난 1일 오후 1시30분께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우 거제시장 사퇴와 서일준 국회의원의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배우자·측근들·지인들의 금품선거와 관련해 사법기관의 법적 처벌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거제시민은 실로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또 "더욱이 해당 사건들은 박 시장의 국민의힘 후보 공천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었지만 공천 책임자
거제시의회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거제시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회기에 돌입했다.이번 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과 올해 3차 추경 및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시정질문 등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윤부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최종 수혜가 어디로 향하는지 면밀하게 지켜보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내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30일 오전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원서 제공 등을 대가로 측근 A씨가 서일준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종범)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해 유죄가 인정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 외의 전과가 없고 일부 공소사실 무죄, 제공된 금액 액수 등을 참작했다”고 말했다.박
지난 23일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가 열리면서 거제정가도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돌입했다.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정당 공천과 출마를 염두에 둔 출마 예정자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총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출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예정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주요 정당 출마 예정자들은 조직 정비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며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총선이 4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도 기지개를 켠다. 이미 뜻을 굳힌 일부 예정
거제시의회가 오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제243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내년 예산)과 3차 추가경정 예산안(3차 추경)·각종 조례안·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 굵직한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연말과 내년초 사업에 필요한 추가사업비를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거제시는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72억원이 늘어난 1조2654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또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거가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산림과)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했다.위원들은 서귀포 치유의숲 내 교통약자를 위해 경사로 조정 등이 반영된 무장애숲길을 직접 걸으며 방문객 편의와 유치를 위한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인 차롱치유밥상 통해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주민들의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선진 관광산업의 거제시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올레길 현황을 답사하기 위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안은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5일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하반기 워크숍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11월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결의는 의회 차원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다.김선민 운영위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올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양육방법 등에 대한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결의의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금진)는 오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선거에 참여할 입·후보 예정자 및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거제시 고현천로 123)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사무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예비후보자등록 절차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관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선거관리위원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추진 촉구했다.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부면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군락지 라는 이유로 개발을 할 수 없는 지역이라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환경적 이슈로 인해 남부면·동부면 주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대체제인 남부관광단지 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2017년 계획수립 이후 6년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있다”고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미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시설 유지보수’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거제시에는 가장 큰 거제 고현시장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시장이 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아케이드‧보도블럭‧소방시설‧하수시설 등과 같은 각종 시설들이 노후화 돼 상인들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우천 시 벌어진 아케이드 사이로 빗물이 새거나 이로 인한 바이러스
남부내륙철도(이하 KTX)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을 두고 거제지역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수그러들지 않는다.지난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TX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 증대에 따른 절차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개통이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착역인 거제역사 기본계획에 따르면 역사가 국도14호선보다 20m 이상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회장 김영규 의원)’는 지난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김영규·신금자·박명옥·이미숙·김선민 의원)과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공무원·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도시브랜드 제고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해 거제시 도시브랜드 진단 및 여건분석과 국내외 현황분석 및 시민과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종보고회로 거제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김영규 연구회장은 “연구용역이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양양·강릉·정선)내 선진지 10여 개소 및 강릉시의회를 방문했다.김영규 대표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견학에 앞서“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거제시를 개성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시키고 고유의 ‘거제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브랜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우수사례지 견학에는 김영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원인 신금자·박명옥·이미숙·정명희·김선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고, 도시브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재검토하는 것은 기본계획에서 사업비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재검토가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하며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논평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기본설계 단계에서 1.9조가 증가됨에 따라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불가피하며, 이는 기본계획 당시 사업비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결과라고 했다.또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설계를 진행했다면 향후 인명과 큰 재산적 피해가 발생되는 것은 자명한 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거제지역위원회는 26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김천 KTX 사업 정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최근 김천~거제 KTX 건설이 2조에 가까운 예산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요청되자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선 것.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제-김천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좌초되거나 지연돼 서는 결단코 안된다고 강조하며 정상 추진을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요청을 받은 KDI는 재검토에 짧게는 9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기간을 소요하며 지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