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동장 김천식)은 지난 1일 문동마을 주민들과 문동부녀회·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가꾸기 위해 문동마을 정화활동에 나섰다.이번 청소는 지난 3월 상문동·문동마을(20통)·문동부녀회가 체결한 ‘우리동네 환경 가꾸기 실천 협약’ 이후 첫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문동마을 길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 및 수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문동마을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 깨끗하고 밝아진 걸 보니 이번 봄이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위해 두 팔 걷
1967년 '조선공업진흥법'이 제정되고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72~ 1976년)에서 수출전략 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했다.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었던 거제는 1970년대 중반 두 개의 거대 조선소가 건설되면서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된다.1980년에 삼성중공업·1981년 대우조선이 조업을 시작하면서 80년대 중반 수주 및 건조실적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1980년대 말부터 호황기를 거쳐 2003년부터는 우리나라 조선업 수주 및 건조 실적이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대우조선의 역사
박종우 시장은 지난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거제문화지음 공사(별관동 구.호텔 리모델링)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현장을 지도·점검 했다.먼저 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시장은 내부철거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하고 벽면과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을 당부했다.거제문화지음 건립은 국비(균특) 10억원, 시비 107억원 등 총 117억원을 들여 연면적 4,139.58㎡, 지상 4층 규모의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전시실 및 수장고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 향상과 양질의 아동통합사례관리 제공을 위해 지난 29일 거제시청 내 컨퍼런스룸에서 외부 슈퍼비전을 운영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분기마다 현장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바이저 팀과 함께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영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접근 방안과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소영 슈퍼바이저는 “사례관리 과정에
거제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와 자연 관광자원 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울릉군의 주요 관광명소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자연 관광자원 활용방안 개발 및 접목 △역사문화·지질·해양생태 자원에 대한 전문해설 청취 △해설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고유영토 독도, 관음도, 해양연구기지, 대풍감, 나리분지 등을 방문해 현지 학예사, 해설사의 해설 청취를 통해 해설기법을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지난 26일 청소년상담지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소년상담지도자는 학교·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 집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활동가다.올해는 지역 429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자살·자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인성함양·인권(노동권) 교육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박병갑 센터장은 “새 학기를 맞아 또래 관계와 학업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많다”며 “학급으
거제시 거제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정주현)는 지난 27일 거제제일중학교 일대를 돌면서 위해요인 및 우범지역 점검·단속에 나섰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불법약물 등 일탈행위 예방활동을 펼쳤다.지도위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여러 상점가 등을 방문하며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안내문을 전달하고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여부를 점검하는 등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전개했다.정주현 위원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허용과 유해물품 등의 판매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어른들이
거제시 아주동(동장 윤봉길)은 지난 27일 박미애 통장협의회장 등 통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차 통장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 안내와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출산장려금 신청·거제기업혁신파크 선정·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온라인 신청·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시정 주요시책 등을 안내했다.이어 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에서 방문해 봄철 야외화재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옥포119안전센터는 주민과 최접점에 있고 마을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의
거제시 수양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반경복)는 지난 27일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음주·흡연·일탈 행위 등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노래방·PC방 등을 방문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반경복 위원장은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철 수양동장은 “수양동 청소년지도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건
거제시 둔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재)는 지난 26일 전북 김제지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국내 최대 곡창지대로 농업혁신 정책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제시를 방문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했다.또 농촌인구감소와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농업을 체험했으며, 농경문화의 상징으로 김제 지평선축제장인 벽골제를 방문해 농업문화를 관광산업화한 현장을 둘러봤다.이성재 회장은 “선진화된 농경문화를 첨단 혁신산업과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지역을 둘러보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을
거제시 아주동(동장 윤봉길)은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아주동을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하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경남도내 8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아주동주민자치회가 가장 최고 점수로 선정되면서 3100여만원의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주동 자원순환 공동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실천활동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사업·폐지 활용 종이공방 및 체험교실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숭덕초·마전초·외간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해예방교육 ‘나일락(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을 운영했다.나일락 프로그램은 올해 초 사전 신청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4회·하반기 2회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감정 및 자해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대처 행동 △고통감내기술(냉동복근) △정서조절 기술 및 심리안정화 기술 등으로 구성돼, 오감 힐링키트를 활용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올바른 감정조절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구신숙 센터장은 “거제의 미
거제시는 위생 안심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모자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거제시 지역 내 영업 면적 100㎡ 이하 위생 등급 지정 업소, 모범 업소, 안심 식당 총 140개소이며, 지원 물품은 조리 종사자용 위생 모자와 위생 마스크이다.물품 배부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종사자의 착용 준수도 함께 당부할 계획이다.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거제시는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1999~2005년생)이라면 소득 수준,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4월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지원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를 1인당 최대
거제시는 26일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거제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 4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수업 교수학습전략과 방법 △문해교실 운영과 학습자 상담 △디지털 문해교육 등 자격에 관한 이론수업과 문해 수업안개발 수업시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생 37명이 수료해 자격증을
거제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부터 4월29일까지 7회에 걸쳐 친환경 포장 보자기아트 교육을 한다.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기법과 기후 위기로 인한 농어농촌의 문제점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자기 포장의 이해와 둥근 과일 손잡이 매듭법 △병손잡이매듭 △바구니 포장매듭 등에 농산물 포장 실습으로 진행된다.교육 이수 후에는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거제유자를 활용한 다과 만들기와 전통 보자기 포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생활개선회는 그동안 환경정화활동·거제섬&섬길 알리기 운동·사랑의 쌀 나
거제시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안건논의, 활동사항 및 경과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건을 안건으로 전반적인 계획과 준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3일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이다.올해는 오는 4월3일 오전 10시에 거제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4회 아
거제시 아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탄소중립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아이스팩은 주로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냉매의 일종으로 구성성분인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폐아이스팩 수거에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아파트를 돌며 분리 배출된 폐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수산시장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거제 전체 수거량 중 90%가 아주동에서 수거 재활용한 것이다.윤봉길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는 중장년층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더 나눔가게’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돼 설치된 ‘더 나눔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옷·신발·가방 등의 물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되팔아 수익금 마련한 후 수익금 전액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예탁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마을 복지증진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가게다.올해 신축된 ‘더 나눔가게’는 기존 상설나눔 공간기능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노숙 및 행려 우려가 높은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26일 봄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경남 축사화재는 208건으로 10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시설 노후로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발열 등 전기적 요인이 78건(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축사는 대부분 마을 외곽에 위치해 화재 조기 발견과 소방대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이에 소방서는 △노후전선 교체 및 전기시설의 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