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202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언론사를 발표한 가운데 거제신문이 16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0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5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거제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경쟁력 강화 사업·연수 교육
거제신문은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도 준수 서약식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서약서는 오는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정보도 지침을 준수하고 어떠한 금품 및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은아 편집국 총회장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보도는 민감한 사안으로 공정보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정후보 편들기·근거 없는 흑색선전·가짜뉴스 등에 주의해 시민의 올바른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동성 대표이사는 "선거와 관련된 제보·주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떡국떡과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2013년부터 계속된 거신봉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신문사에 들어온 선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올해는 거제시 동부면 소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또박이쉼터’와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 2개 시설을 방문해 떡국떡과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
거제시민과 34년을 함께 한 거제신문이 계묘년(癸卯年) 세배를 지면으로 대신합니다.거제시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거제는 이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조만간 남부내륙철도·국도5호선 착공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과 물류, 그리고 배후도시 개발과 연계된 관광산업의 기대는 희망을 넘어 확신입니다. 이제는 한반도의 종착역이 아닌 출발역으로 변화할 것입니다.곱디 붉은 동백꽃을 피워내는 우리 거제는 임진왜란의 첫 승전지 옥포대첩과 포로수용소유적·흥남철수작전의 인류애라는 역사(歷史)가 살아 숨 쉬는 겸손하고
거제신문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독자 중심의 신문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지면개편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거제신문은 올해부터 지역밀착·독자친화형·시민중심의 지역신문을 편집 방향으로 잡고 다양한 기획취재와 지역공헌사업을 함께 할 것을 시민과 독자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 본문서체가 새롭게 달라집니다. 기존의 '신문사본문명조체'를 '조선일보 명조체'로 바꿉니다. 활자크기도 10.5포인트에서 11.5포인트로 키워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기사의 내용에 따라 서체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거제신문 독자의 신문
거제신문 제8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7차 지면평가회의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김의부 위원장과 강동수·김영춘·김점수·김행일·김형만·배동주·전기풍·정형국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10월23일자부터 11월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 의견 등을 제출했다.김의부 위원장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위원들이 바쁜 상황이어서 7차 회의는 서면으로 대신한다"며 "전체적인 거제신문의 편성은 잘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사를 더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하현갑·고성신문 대표)는 지난 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회를 열었다.이번 월례회에서는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통영여자고등학교장을 역임한 최병헌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교육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다음 정기총회를 내년 2월7일 이사회를 열어 결산·감사를 진행한 후 2월21일 함양에서 열기로 했다.특히 이날 회원사들은 공동기사를 통해 경남 소식을 각 지역에 알리고 연합광고와 거제신문의 역사달력처럼 다양한 수익 창출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하현갑 회장은 “
거제신문(대표 김동성)·거암문화재단(이사장 김동성)·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조욱성)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21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신현농협 수양동지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강태욱 통기타 가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이동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한성욱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김삼석 거제시문인협회장·양미경 경남문인협회 심사위원·박춘식 이북도민 거제시연합회장·지도교사·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훈
거암(巨巖)문화재단과 거제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거제시문인협회가 후원한 ‘제21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후감 50여편과 시(詩) 50여편·수필 30여편 등이 접수됐다.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류애와 평화의 기적을 보여준 흥남철수작전의 숨은 이야기를 밝히고, 동족상잔의 상처를 치유하며 흥남철수의 평화정신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데 두면서 평화통일
거제신문이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2021년 대상에 이은 잇따른 영예다.올해 15회째를 맞은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지역신문이 다양한 활동을 발표·전시하는 학술대회이자 지역언론의 축제다.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주제로 △보도 및 편집 △지역신문 혁신사례 및 미래전략 △독자친화 및 지역공헌 등 3개 분야 28개 우수사례 발표와 부대전시전도
거제신문 제8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6차 지면평가회의가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의부 위원장·김영춘·김점수·김정희·권수오·노재하·박문수·배동주·윤성근·전기풍·정형국·박춘석 위원과 김동성 대표·백승태 편집국장, 김은아·이남숙·최대윤 기자가 참석해 3분기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논의했다.위원들은 헤드라인 고딕 서체가 너무 크고 진해 세련되지 못한 점과 기사 작성시 의회·전문가 등을 통한 제도적 개선점 검토, 외국인 근로자 복지문제, 명진터널 도로이정표 표기, 사진보도시 팩트체크, 보도 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거제신문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체윤리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정희성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언론분쟁과 언론중재위원회’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자유롭게 진행됐다. 정 강사는 “지난 2021년 조정사건 침해유형별로 초상권·음성권·성명권·프라이버시·재산상 손해·재산상 손해·명예훼손 중 총 4278건 중 4123건(96.4%)이 명예훼손 조정건으로 접수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반해 우리나라 법은 사실을 적시한 경우와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경우 둘 다 명예훼손을 침해하는
거제신문은 지난 5일 본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언론, 어떻게 언론윤리를 지킬 것인가’에 대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심강보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김의부 거제신문 독자위원장이 참석했다.심강보 강사는 “주간신문은 취재원의 숫자가 매우 제한돼 팩트 체크(사실 확인) 작업이 부족하다"며 “기사 무단 인용 등 문제점에도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신문 기자는 △공익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입체적 시각 견지 △보도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이해당사자들의 시각 고려 △초점이 어긋난 부당한 공격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2013년부터 설·추석 명철을 앞두고 복지시설 위문을 10년째 계속하고 있다.이번 추석에는 지난 8일 오후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와 거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 '정원', 동부면 소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또박이쉼터'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운 성금과 햅쌀을 전달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마다 거제신문봉사회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과 정의 나누는 모습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작은 사랑과 정성이 모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시설 관계자들도 힘을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다시 알기' 교육이 지난 2일 장목중학교(교장 박상욱)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2시간 동안 신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제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거제지역 유적과 유물은 물론 장문포해전 등 장목면에서 일어난 다양한 역사에 대해 함께 공부했다.교육은 본지 최대윤 기자가 강사로 나서 거제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유적으로 살펴보는 역사 교육과 장목면과 관련된 역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장문포해전, 장목진 설치, 러일전쟁 및 송진포일본해군기지, 장목면의 공룡 발자국
거제신문 제8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5차 지면평가회의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면으로 열렸다.이번 서면회의에는 위원 20명 중 김의부 위원장과 김행일·김형만·전기풍·정형국·강동수·배동주 등 7명이 6∼7월에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의견서를 제출했다.위원들은 시리즈로 보도된 거제 해녀·해남의 뿌리를 찾아서·차박 캠핑족, 불청객인가 손님인가 등 기획 취재기사에 대해 지역언론으로서 존재가치를 높였다고 의미를 뒀다.또 한·아세안 국가정원 동부면 선정 이후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타결 이후 등 후속보도를
거제신문(대표이사 김동성)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제3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 기행문 시상식'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옥포문화의집·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수상자·교사 등 17명이 참석했다.제3회 거제역사 문화탐방 1차는 지난 6월18일 옥포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이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박물관·지세포항 내 총 맞은 나무·지심도 등을 탐방했다.2차는 지난 6월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교실 학생 19명과 함께 둔덕면 청마기념관과 공주샘·청마묘소 등
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은 지난 7월21일 창간33주년을 맞아 '불어라 희망風'이라는 부채 3000개를 제작해 거제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했다.이번 부채 제작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거제시민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사하고, 지역의 유일한 종이신문인 거제신문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제작했다. 직원들은 지난달 28일 거제시청을 찾아가 공무원들에게, 삼성·대우조선소 정문에서 퇴근시간대를 이용해 일일이 부채를 나눠줬다.또 29일에는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인 지세포수변공원에서 축제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김동성 대표는 "거제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늦은 장맛비가 거치는가 싶더니만 용광로 같은 혹서(酷暑)가 밀려와 잠을 설칩니다. 에어컨을 켜자니 여름 감기와 냉방병이 걱정인데 코로나까지 재유행 경고등이 켜져 염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행히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이 해결 국면을 맞아 올 여름휴가는 조금은 마음 편히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저희 거제신문 식구들은 거제가 4면이 바다인 덕분에 한줄기씩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위안 삼고 창간 33주년 기념호 및 특별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길가에 활짝 핀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고 거
거제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거제신문은 지난 1989년 창간 이래 기성신문과의 통합 등을 거치며 거제지역 현대사의 산 증인으로서 거제시민들과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을 함께해 왔습니다.그동안 거제신문은 급변하는 시대상을 가감없이 반영해 시민들의 올바른 여론형성에 기여했습니다. 또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다방면에서 거제시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저도 약관(弱冠)의 청년이었던 당시 거제신문을 읽고 거제시를 이해했으며, 지금도 열독하고 있습니다. 저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