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에는 인도가 아닌 인도가 있다. 옥포초입에서 장승포방면의 인도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의 갓길을 이용하고 있다. 사람한명이 겨우 지나가는 폭에 옆으로는 자동차들이 빠르게 주행하고 있어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한다. 안전장치라고는 고작 5미터 정도 설치된 안전펜스 뿐이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계속회자 되고 있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국내에서 가장 빨리 피기로 유명한 '춘당매'가 일운면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활짝 피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춘당매를 감상하고 싶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현동 시내의 인도가 펜스로 나눠져 있어 불편하다. 나눠 놓은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불편만 주고 있다. 건물 쪽 공간은 차량의 진입을 막는 봉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기 힘들고 걸어서 지나가기도 애매한 폭이다.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모를 구조물을 왜 설치했는지 의문이 든다. 시민의 세금을 올바른 곳
거제시 소재 각 학교들이 2월 들어 대부분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옥포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둔덕중학교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인도 곳곳에 신문거치대가 많다. 그런데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대부분 녹슬어 있고 찌그러져 있다. 건널목에 많이 설치 되어있어 그런지 쓰레기만 가득하다. 평소에 신문이 놓여 있는 것은 별로 보지 못했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도시의 미관만 해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지역을 보면 칸칸이 뚜껑을 만들어 깔끔하게 플라스틱 함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고쳐주세요'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자 한다.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해서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SUV차량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완전히 가로막아 보행자가 좁은
세상이 얼마나 궁금했는지 경칩까지는 아직 한 달도 더 남은 지난 4일, 동부면 연담리 평지마을에 나타난 개구리 한 마리가 물 위로 얼굴을 내밀고 세상구경을 하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는 따뜻한 날씨와 많은 비로 인해 개구리 수십 마리와 도롱뇽 등 봄의 전령들이 나타나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성급한 녀석들은 이미 알까지 낳은 상태였다.
주택가를 돌아다니면 의류수거함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쓰레기통인지 의류를 재활용 하기위한 재활용 통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더러운 경우를 자주볼 수 있다. 사람들이 옷을 넣은 곳에 쓰레기가 함께 들어가니 안에 들어있는 옷을 재활용하는 것이 위생상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 보행자가 마땅히 쓰레기를 버릴 만한 곳이 없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고현동 뒷편의 주택가를 매일 오가는데 가끔 상가 앞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들이 반대로 진입해 실랑이를 하는 일이 가끔씩 일어난다. 이유를 찾아보니 일방통행이 끝나는 도로 아스팔트에 찍혀 있어야할 일방통행 진입금지 노면표시가 오래되 지워져 있어 그런 것 같다. 그냥서서 보면 읽을 수 있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인식하기 힘들다. 곳곳의 노면표시들이 많이 지워져있
걷다보면 가로수, 전신주 밑에 버려진 쓰레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위에 쓰레기를 버리고 있어 문제다. 쓰레기통이 없어서 인지 대부분의 보행자들이 쓰레기를 그렇게 처리하고 있는 듯하다. 쓰레기는 정해진 시간에 수거가 되지만 그사이에 쌓인 쓰레기가 도로변을 뒹굴며 돌아다닌다. 환경미화원이 바쁘게 청소하지만 역부족이다. 깨끗한 환경을
거제도서관 쪽 등산로를 이용해서 계룡산을 자주 찾는다. 입산을 하다보면 어린이 집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등산로 근처에서 뛰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간혹 무너진 담벼락에서 아이들이 뛰어내리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성인에게는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어린이나 유아는 다칠 수 있는 높이다. 도서관의 미관과 아이들을 위해 빨리 수리됐으
고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한 시민입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탄 후 항상 옥포마리나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는데요. 이곳은 도로가 옆으로 횡단보도까지 걸어가는 길에 제대로 된 보행자도로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정류장에서 내리는 시민들은 항상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의 위험에 노출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야간 같은 경우 아찔했던 순
고현시내거리를 지나가는데 가로수 길에 쌓여진 쓰레기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도 길거리에 아무데나 쓰레기를 던져버리는 몰상식한 시민이 있네요. 이곳은 거제시민들은 물론 외부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거제시의 중심가인데 이를 본 타지역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거나 시민의식교육이 절실한 때인 거 같습니다.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자랜드를 지나 홈플러스 방면으로 걸어가는 해안도로 가변공원의 벤치에서 종종 쉬다가는 거제 시민 한 사람입니다. 어제 이곳을 지나는데 의자·쇼파·탁자 등의 가구와 나무판자들이 공원길에 한 가득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산림녹지과에서 완충녹지지역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니 원상복구 조치하라는 표지판을
우리 가족의 빠져서는 안 될 재간둥이 노미미를 소개합니다. 인형 같은 외모에 한 쪽으로 쏙 내민 혀, 애교스런 성격에 작은 몸집으로 축구장을 요리조리 잘도 뛰어다니는 요 녀석에게는 사실 유기견이라는 아픈 과거가 있어요. 3년 전, 며칠 동안 회사 앞에서 방황하며 떨고 있던 조그마한 강아지. 처음에는 조그만 소리에도 깰 만큼 겁 많고 예민했던 미미가 이제는
유람선장승포해금강을 지나갈 때마다 거제를 대표하는 몽돌이·몽순이 조각상을 보는데요. 저야 거제시민으로 당연히 몽돌이·몽순이 인지 알아보지만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은 때묻고 형체만 간신히 있는 조각상을 보고 많이 의아해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저 만들다 만 조각상은 무엇이냐'라는 말을 지나가면서 듣게 됐습니다. 몽돌이·
해금강의 절경을 눈에 가득 담은 다음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 8경 중 하나인 신선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짙푸른 바다와 보랏빛 바위, 자연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움은 흠뻑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바위 절벽 쪽에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상당히 보였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군요. 아참, 신선대 근처 바닥은 울퉁불퉁한 곳이 많으므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국화천지, 입구에서 파는 솜사탕을 한 손에 들고 거제면 섬꽃축제 다녀왔습니다. 짙은 오렌지빛깔 들국화, 샛노란 개나리 빛 들국화 가는 길목마다 국화꽃향기가 그윽했습니다. 풍성한 꽃송이들을 카메라에 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였는데요, 국화분재 행사장과 먹거리장터, 사진전시회 등으로 입장료 2,000원에 정말 많을 것을 보고 즐기
주택가 골목마다 녹이 슨 채 흉물로 방치돼 있는 '헌옷 수거함'을 발견했습니다. 헌옷 수거함이 쓰레기 투기장을 방불케 하고 여기에 모인 쓰레기들로 인한 미관 저해, 악취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옷을 넣기 조차 민망할 만큼 노후 되고 제 기능을 상실한 헌옷 수거함을 주민들은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관리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이
저는 해성중학교를 다니는 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 자랑거리 경남 제1호 독도 영상학습관 '독도는 지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앙현관에 자리 잡은 '독도 영상학습관'은 TV모니터를 통해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도의 생태계와 지리적 환경·역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자료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