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此日彼日). 영어로 'keep putting off one's promise'로 해야 하는 일을 뒤로 미룬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다. 차일피일은 지금의 세상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단어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현대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차일피일 일을 미루며 산다. KAIST의 정재승 교수는 이러한 현상을 현대인의 사회적 장애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
거제 옥포고등학교(교장 강석훈)가 '노래하는 학교' 행사를 통해 학창 시절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옥포고의 '노래하는 학교'는 학교에 다니면서 지루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밴드 동아리, 어쿠스틱 동아리 등의 음악 동아리나 개인이 참여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노래나 악기 연주를 선사하는 행사다.최근에는 옥포고 어쿠스틱 동아리의 환상적인 무
연초고등학교는 최근 학교 시청각실에서 히메지 독쿄대학 문춘금(60) 교수를 초청해 유학생 설명회를 가졌다.문 교수는 마산 교육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문 교수는 "처음에 내 목표는 대학교수가 아니라 학교 내의 교사들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었다"라며 "너무 큰 꿈은 포기할 수도 있는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스포츠 체험 행사를 최근 가졌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족사랑 스포츠 체험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진로체
거제중앙초등학교 합창부가 오는 17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2 친구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합창·합주·풍물 경연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앙초교 합창부는 대회 출전을 위해 오전 8시15분부터 40여분 동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중앙초교의 경우 다른 학교들보다 중간고사를 치르는 기간이 빠른 편이어서 노래 연습
1952년에 개교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해성고등학교(교장 주두옥)가 학교 동문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해성 개교 60주년 기념 열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원순련)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명옥 주교,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시의회의장, 최현삼 거제교육장 등의 내빈이 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덩달아 싸이 강남스타일의 핵심 포인트인 '말춤'도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말춤'은 그 자체로 신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한다.강남스타일 '말춤'의 기본자세는 승마자세다. 승마자세는 기마자세라고도 불린다. 승마에서 선수가 평형을 유지하면서 상체를 세워
거제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4~6학년을 대상으로 풍물부를 결성해 다목적 교실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풍물부 이름은 '한울림'. 연습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이며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종행 교사가 지도한다.홍 교사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거제초교 풍물부는 거제면민의 날 기념행사,
최근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가 영유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은 많은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국제적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 홍보비용도 80억이라는 액수를 들여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증거자료는 러스크 서한이라는 자료를 들고 있다. 러스크 서한은 1951년 미국 러스크 국무 차관보가 한국에 보낸 편지를 말한다. 당시에 있었던 샌프란
여가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그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혼자 즐기는 뜨개질부터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운동경기까지 즐기는 인원수도 다양한데, 요즘 들어서는 혼자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가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은 없는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해 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삼성과 애플의 핸드폰과 관련된 특허 소송이다. 현재 삼성과 애플이 9개국에서 약 50여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인데, 특히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미국이 시장 규모로 볼 때 두 회사에게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삼성과 애플이 소송 합의에 실패하고 배심원 판결로 넘어가면서 결국 배심원들이 애
요즘 들어 '성폭력' 이라는 단어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 많이 뜨고 있다. 방송 뉴스와 신문 기사를 보면 아는 사람이나 친척, 가족도 성폭력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첫 번째는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엄마친구인데 어디어디 좀 갈래?" &quo
거제 옥포고등학교(교장 강석훈)는 지난 1일 1~2학년 호학관생 89명과 문화교실 수료자 및 3기 수강생 68명을 대상으로 호학관 글로벌 캠프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소양과 외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친구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세계적 안목과 리더로서의 성장 및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총 6시간으로 운영된 글로벌 캠프
연초고등학교는 지난 5일 학교 2층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인성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오후 3시40분부터 4시30분까지 약 50분 동안 진행됐다.학생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조사한 데이터를 본 뒤 율곡 이이의 어린 시절, 장애를 극복하고 아버지와 20여 년째 마라톤을 완주해온 릭(rick)의 이야기, 박지성과 같은 운동선수들의 성공사례, 훌
거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이 지난달 31일 창의적 체험학습 활동을 위해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았다. 거제지역 학교에서 야구를 관람하러 가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특별한 날이어서 그런지 이날 사직구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체험활동에 열성적으로 임했다. 평소 야구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과 야구를 잘
거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위원을 선출했다. 중앙초 봉사위원은 학급당 5명 또는 6명이 뽑힌다.봉사위원은 한 학기에 한 번씩 선출되며, 한 학생이 3명에게 투표를 해 그 결과를 토대로 선출한다.봉사위원의 역할은 급식 검사 등이다. 선출된 봉사위원은 학교에서 임명장을 받아 각 요일별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위원이라는 직책은 말 그대로 학
지난달 17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타고 서서히 한국을 벗어났다. 중국에 도착한건 불과 2시간 만이었다. 전혀 다른 세상에서 흥분한 나머지, 부모님을 잊어버릴 정도였다. 입국 수속을 밟은 뒤 학교인 장가항 싱가포르 국제학교(ZSIS)에 도착했다. 이 학교는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인수해 장가항 싱가포르 국제학교가 됐다
우리 생활에 유전자조작식품 즉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가 이미 많이 퍼져 있다. 옥수수와 콩은 이미 반 이상의 생산량이 'GMO'식품이다. 이를 기피하다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과연 몇 가지나 될까싶을 정도다. 세계적으로 점점 늘어나는 인구문제와 빈민국들의 식량난을 해결하는데 있어 'GMO'는 아주 유용
'2012 루브르 박물관전-신화와 전설'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계속된다.'피라미드가 열리면 고대의 신화가 살아난다'는 주제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관련된 소장품들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올림포스의 다양한 신들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뜻 깊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한 2012년 청소년 자원봉사 '마음자람' 캠프. 지난 16일부터 2박3일 동안 노자산 청소년수련원과 사등면 사곡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캠프의 또 다른 이름은 '즐거운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라온 모꼬지'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