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8일 오전 양정동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농협에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기 쉬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 거제경찰서와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통관리계에서 직접 제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실제 교통사고 피해 사례, 교통사고 피해자 중 노인 비율이 높은 원인,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시 주의해야 할 점
2023 거제맥주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거제시 장승포 친수공간(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린다.‘올여름, 걱정·근심은 날려 버리고, 맥주로 행복한 여름을 보내자’는 의미로 ‘Don’t worry beer happy’를 내세워 4일동안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1만2000원의 입장권으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를 마시며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을 사전예매를 하거나 행사장에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매는 행사전용 홈페이지나 네이버·ys
거제시가 오는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조사는 거제시홈페이지 ‘거제핫이슈’ 배너를 통해 거제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배너에 게시된 문항을 통해 가장 공감가는 사업과 사용분야에 대해 투표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기금사업 발굴‧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기부자들이 보내준 기부금을 잘 사용하기 위해 시민과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금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고향사랑
거제지역에서 반려견놀이터가 7일 용산쉼터(거제시 상동동 161-3번지 일원)에 개장했다.용산쉼터 내 약 87평(287㎡)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천연잔디와 울타리·놀이기구·벤치·배변 수거함 등이 설치돼 있다. 또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가 둘러쳐 있어 목줄 없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한밤중을 제외한 상시개방이며 무료로 운영된다.하지만 반려견 체고(발바닥~어깨)가 40㎝미만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며,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또 △만 13세 미만 어린
거제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가축재해예방 대책에 나선다.폭염대응에 따른 정부 중대본 2단계가 지난 4일 발령함에 따라 시는 가축분야에 대해 상황 해제 시까지 폭염대책 중점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추진내용은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산농가 재해 예찰 및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 △폭염 피해 예상 주요 축종 현장 기술지원 △농업인 건강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이다.특히 폭염 대응 축산농가의 주요 행동요령은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축사 환경관리·급수관리·축사
거제시는 지난 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교육’을 했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린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 배경 및 목적과 국가안보전략지침‧올해 주요 훈련내용 등으로 진행됐다.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6일 국가위기관리 대응연습을 한 후 21일부터 3박4일 동안 주·야로 전시대비연습이 실시된다.특히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안보동영상 상영과 전투식량무료 시식회‧주민 군장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엄중한 안보상황을 반영해 공무원들의 전시임무 수행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산물 소비부진으로 위기에 내몰린 경남도 어업인 1500여명이 모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을 호소하는 결의대회와 소비촉진 행사를 지난 1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펼쳤다.이번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연합회(회장 김태형)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경남연합회(회장 황종삼)주최로 경남지역 19개 수협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연합회 김태형 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이라는 심리적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자체를 꺼리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의
지난 7월 31일 제69대 거제경찰서장으로 김명만 총경이 취임했다.경남 사천시 출신의 김명만 신임 거제경찰서장은 2000년 간부후보생(48기)으로 경찰에 입직하여 경찰생활을 시작했다.이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경남청 정보2계장, 경남청 감찰계장,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에 앞서 김명만 서장은 고현동 소재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에서“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으며 안전한 거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거제시가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신설한 현장민원지원팀의 ‘척척 거제 시스템’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시가 올해 상반기 생활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운영전반에 대해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족도 조사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19일 양일간 생활민원을 접수한 507명 중 연락처가 기재된 136명을 대상으로 △신속·정확성 △대응성 △전반적인 만족도 3개 항목에 대해 1:1 전화조사로 진행됐다.응답자 126명 중 77명이 ‘매우만족’,
거제시재향군인 여성회(회장 이정화)는 지난 28일 둔덕면 지역아동센터와 거제면 해오름센터·거제시청소년수련관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1시간씩 ‘찾아가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아카데미 송재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거제의 역사로 본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학생들이 가져야 할 안보의식의 필요성과 거제포로수용소의 역사 및 6.25전쟁이 발발한 이유 등에 대해 역사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날 거제시재향군인회 황인철 회장이 특별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이정화 회장은 “과거역사를 돌아볼
1271년 거제현 관청과 관리관노 등 일부 백성들이 육지인 진주·거창 등지로 피난 가서 살다가 1422년 환도(還島)한 역사가 있다. 거제는 변방에 위치해 도적과 왜구의 약탈이 빈번했다. "명진현(溟珍縣)·송변현(松邊縣)·아주현(鵝洲縣)의 해적 좌성(佐成) 등 820명이 투항해 왔다"는 인종 6년 10월 고려사 기록은 일찍부터 거제가 해적의 근거지였음을 보여준다. 해적들이 거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일본 등과 가까워 해상활동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삼별초는
7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15일 유실된 남부면 다포~여차 도로(지방도 1018지선) 통제로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 도로는 지난 14일 남부면 폭우피해 점검에 나선 박종우 거제시장이 도로를 통제하면서 인명피해를 막았던 곳이기도 하다.28일 현재 이 도로는 유실된 지 2주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있으며 유실된 도로의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도로통제로 여차마을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여차 방면으로 통행하던 기존 다포마을 삼거리에서 여차마을로 이어지는 2㎞ 구간은 도
고향기부제의 원활한 기부 문화 확산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통영시가 8월1일부터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감사이벤트는 통영시에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에서 정한 당첨 기준 순번과 기준 금액에 맞는 기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당첨자는 1건당 10만원 이상 기부한 순서대로 1000번째, 1200번째, 1500번째 5명씩 총 15명에게 통영사랑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 한 달 동안 통영사랑 고향기부금을 전달한 사람은 모두 193명으로 금액은 3억5022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는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28일 11시 이후로 경남 남해안 지역 17개 해역에 대해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심각 단계는 3일 이상 28도를 넘는 고수온 해역이 15개 이상일 때 발령되는 것으로 28일 현재 통영 수우도에서 부산 가덕도 해역에 대해서는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이에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는 물론이
민선 8기 천영기 통영시장의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 시민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민과 함께 통영의 미래 100년을 새로 디자인하겠다는 천 시장의 말이 헛구호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공약이었음을 시민들이 신뢰하게 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천 시장은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을 위해 시민에 의해 만든 약속’이란 슬로건으로 크게 9개 사업을 제시했다.우선 △속이 확 뚫리는 교통혁명 달성 6개 사업(5933억원) △수산 1번지 통영 수산업 발전 도모 8개 사업(3179억원) △예향도시 통영 문화 관광 융복합 도시 조성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9월 경상남도 도시관리계획(문화시설: 박물관) 결정을 앞둔 가운데 거제시가 그간 진행사항 및 추진계획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거제시는 오는 8월 3일 오후 3시부터 둔덕면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거제박물관 건립 주민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시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은 2018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지원사업을 통과면서 2020년까지 둔덕면 방하리 일대에 건립될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건립 계획이 미뤄졌었다. 당초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예상 부지는 둔덕면
거제시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대상자 1만2282명에게 27일부터 거제사랑상품권(3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 활동으로 국토 환경보존‧농어촌 유지‧식품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경남도와 거제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자는 2022년 1월부터 신청일까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등이다. 하지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관련 법령위반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의위원회 열어 농어업인 1만
거제시는 지난 26일 드론 산업의 저변확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여명의 드론 동호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실내·외 드론 체험공간 조성 △드론산업협회 구성 지원 △드론영상공모전 개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드론 프로그램 마련 △관광‧방재‧산불‧도로와 해안순찰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 방안 등이다. 드론 동호인들은 “거제시가 드론에 관심을 갖고 첫 간담회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거제시 드론산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호회의 의견을 적극
거제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토크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이하 토크 콘서트)’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거제시민 1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크콘서트는 거제의 미래 100년 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모두 3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박종우 시장이 무대에 올라 ‘우리가 바라는 거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거제시를 경영하기 위해 주식회사 거제시의 사장으로 취임했다며 이야기 문을 연 박 시장은 행정이 시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대가 아닌 시민과 함께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 도시재생대학 통합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강한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옥포·고현)은 도시재생리더 양성‧공동체 활성화‧도시재생 미디어전문가 양성 등의 주제와 지역 상황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우 거제시장과 도시재생 관계자‧도시재생대학 수료생‧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은 옥포·고현 2개 지역을 통합으로 진행했다. 수강생은 59명 중 44명이 수료했다.박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사후관리까지 세부적으로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