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1996년 노-사간 단체협약에 의해 그간 회사의 신규채용시 조합원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조합원 자녀들의 우선채용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간 단체협약이 이미 존재했고 이에 따라 일정비율로 신규채용이 십 수년에 걸쳐 이루어져 온 만큼 현대자동차 노조 사례와 비교되며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의 신
거제시 행정의 무사안일이 도 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가 실시한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건설법 위반업체 행정 미처분 및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상 조치사항 112건(시정 75건, 주의 37건) 신분상 조치사항 116건(경징계 8건, 훈계 108건), 현장조치 67건을 지적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 도 감사에서 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스승의 날, 어버이 날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달이기도 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거제에서 살고 있는 아이 엄마들을 만나 '거제에서 아이 낳아 기르기'의 장단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자연 조건 좋지만 문화시설 아쉬워두 아이의 엄마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자녀를 두고 있다. 일단 환경적인
주차공간 없어 거제 전역 교통체증…비싼 음식값도 개선안돼올해 거제지역을 찾은 관광객수는 급증한 반면, 주차난, 비싼음식 가격 등의 고질적 문제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6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동안 거제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는 약 7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명 대비 210% 상승했다.옥포대첩기념관은 지난해 9,99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거제지부(지부장 문계술)가 음식점 '실크로드' 오픈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함께하는 마음재단'은 지난 3월 경남도로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함께하는 마음재단'은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12명을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실
저녁 6∼8시 투표율 9% 상회, 야권 성향 표 대거 몰려…한나라당 반감도 '한몫'4·27 도의원 재선거가 야권 단일후보의 승리로 끝나면서 지역정치에 새로운 분위기와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야권단일후보였던 이길종 당선자는 '접전으로 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1,000표가 넘는 큰 표차로 승리를 안았다.야권단일후보
야권단일화의 바람은 거셌다. 당초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여겨졌던 4·27 도의원 재선거는 민노당 이길종 당선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 당선자는 부재자 투표를 제외한 장평·고현·상문·수양동 지역 투표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4명의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이 당선자는 가장 많은 선거인수를
투표구 절반 개표 집계후 400여 표차…14번째 개봉 후 당선 확실시4월27일 오후 8시, 개표소가 마련된 거제실내체육관은 정적이 감돌았다. 잠시 후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고, 부재자 투표함이 가장 먼저 개봉됐다.개표인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졌고, 개표기계가 힘차게 돌아갔다. 이윽고 장평동제4투표구의 개표집계상황이 전달됐다.무소속 이태재 후보가 18
교복 공동구매 추진 일정 조급하게 잡아 브랜드 업체 참여 '불가''값싼 공급' 취지 무색…동·하복 동시주문 등 구매시스템 개선 필요거제지역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이하 공동구매추진연)가 동복에 이어 하복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번 하복공동구매에는 거제지역 27개 중·고교중 14개가 참여했다. 하복을 5만5,000원에서
청사추진위, 강도 측정 의뢰…5층 부적합, 결국 재시공장평동청사건립추진위원회(이하 청사추진위)가 제기했던 장평동주민센터 및 도서관 복합청사(이하 장평동복합청사) 신축공사 부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달 19일 한국건설시험연구소가 장평동복합청사 5층 바닥의 콘크리트가 부실시공돼 위험하므로 보수, 보강을 해야한다는 내용의 용역결과를 내놓은 것
"가스가격 루베당 154원, 바가지요금 주민들은 알고 있나?"노선호 덕산2차아파트 노인회장은 지난달 29일 가스공급업체 계약 및 가스요금 선정과정을 입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아파트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이날 노 회장은 "덕산2차 아파트 가스비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심하게 비싼데도 입주민대표회가 이에 대해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자금이 투입됐지만 6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했던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분양이 성사될 전망이다.거제시 남부면 해금강집단시설지구 토지매각은 2005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모두 6차례 입찰에서 유찰된 바 있다.5월 초까지 전자입찰(4월26일)에서 낙찰 받은 쪽이 거제시와 계약을 마무리 지으면 행정의 오랜 '골칫거리'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다.지난달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승용차 열쇠를 훔쳐 주차된 차량을 타고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차량 등을 훔쳐 달아난 A군(17)과 B군(18) 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지역 아파트에 침입, 모두 15
육상교통 발달하기 전까지 거제 해상교통 관문 역할…만남과 이별 장소로 '번창'성포 해넘이, 깜짝 놀랄만큼 매혹적…주민 자긍심 대단, 화합·단결 '상상을 초월'"예전에는 휘황찬란했지. 여기가 거제의 관문이었다 아이가. 이제는 다리가 놓이고 육상교통이 편해져 뱃길이 끊겼지만 과거에는 대단했던 곳이지.&quo
거제 계룡중학교(교장 손광모)가 '2011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월드비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를 비롯, 세계 도처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행사로, 계룡중학교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500여개가 넘는 저금통을 수거했으며 계룡중은 이를 지난 22일 월드
당귀 약침, 면역력 저하에 유효…백출·복령 등 보기약류도 좋아환자 체질 맞게 쓰면 '효과 톡톡'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에 사고가 생겨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고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뾰족한 묘안이 나오고 있지 않아 어떻게 처리될 지 무척 걱정이다. 더군다나 이웃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우리에게 미칠 영향이
은행과 매실을 날로 먹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부 씨앗에 있는 자연독소 때문에 날로 섭취할 경우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달 28일 밝힌 것.식약청에 따르면 은행은 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와 메칠피리독신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섭취량도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이하로 제한해야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어린이날 축제는 'Happy Smile with KR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특히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해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해주는 행사를 준비한다.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