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는 지난 21일 ABC협회 부수공사의 정부광고 매체 선정 활용중단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했다.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공고문을 지역신문에도 게재 가능토록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신문 간담회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지역신문업계의 제언·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권영석 회장(봉화일보 대표)을 비롯해 박진오 한국지방신문협회장,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장,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장
신천지교회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대표 홍준수)은 지난 8월27일부터 7만명 헌혈 완료를 목표로 헌혈을 시작해 한 달만인 지난 28일 3만93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참여자는 총 5만4010명으로 국내 단일기관 최다 헌혈 수치를 기록했다.위아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위아원이 한달 만에 4만여명이 헌혈을 완료한 것은 신천지교회가 지난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1만8819명이 헌혈해 국내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故 정준언 일병의 귀환 행사가 지난 21일 장목면 유가족 자택에서 개최돼 72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와 보훈처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포함해 국방부·보훈처 관계자와 김창배 농협거제시지부장·김현준 장목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 지난 2019년 12월 국방부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협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한 결과 장목농협 조합원 A씨가 호국영웅 故 정준언 일병의 유가족으로 확인돼 이날 귀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국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양재성)는 지난 24일 둔덕면 둔덕시골농촌체험센터에서 거제시민·학생·둔덕면 각급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마문학제’를 개최했다. 거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 개막식은 헌화·헌다례에 이어 청마기념사업회 옥순선 직전회장에 공로패 수여, 올해 청마문학연구상 논문당선자 신상성 용인대 명예교수에 대한 당선패를 전달했다.개막식 후 청마 유치환 선생의 외손자 권준 한신대 교수 내외가 청마의 일대기를 그린 성악곡 ‘청마를 기리며’를 헌가로, 거제드림싱어즈 합창·이영환 색소폰연주·거제소년소녀합창단
미국 해병대를 제대한 이방인이 거제에 살면서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딜라드 컬트 스캇(Dillard Kurt Scott·55)씨. 그는 매일 두 번씩 연초면 연초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지난해 미 해병대를 제대할 무렵 유튜브로 지세포항을 보고 남은 생을 거제도에서 살기로 결심한 후 올해 7월 고현동 A아파트로 이사했다.그는 한국인 부인과 연초천 산책로를 매일 산책하면서 담요 등 각종 쓰레기가 연초천을 떠다니고 바람에 날리는 쓰레기들로 새들이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쓰레기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둔덕에서 블루베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 거제에 애착도 많고 자부심도 크다.거제신문은 20여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지역신문을 살리고 거제소식도 두루 알려면 지역민들이 거제신문을 구독해야 한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관광과 웰빙시대다. 사진작가와 거제의 숨은 비경을 찾아 소개하는 '거제 한컷'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연말에 버스터미널 앞에 전시회를 한다면 많은 분들이 보고 좋아할 것이다.또 사투리를 찾아 전국을 취재해 제목부터 지역 사투리로 뽑아놓은 사투리 기획취재도 재미났다. 정치·경
거제시 상동동 신현SK뷰아파트 입구에서 힐스테이트거제아파트로 진입하는 지하도로 입구다. 지하도로 위는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 14호선 대체도로가 2m 높이의 옹벽 위에 설치돼 있다. 옹벽 위에서 아래로 한 사선으로 금이 가고 갈라져 비가 오지 않는데도 계속 물이 스며 흐른다. 누군가 시멘트로 바른 흔적도 있지만 갈수록 틈새가 벌어지고 군데군데 초록색으로 변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안전진단이 필요하다.
거제시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 우표문화반이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올해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경쟁부 출품작 수는 총 146작품(503틀·문헌분야 4작품)이다.외포중 우표문화반은 김윤성 지도교사를 비롯해 7명의 학생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부울경 우표전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본선에 진출했다.외포중 우표문화반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동안 진행된 이색 동아리로 학생들이 우표 속 정보를 분석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학습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포중은 대한민국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는 지난 15일 최근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과목 선택·대입전형 등에 대해 ‘내 아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및 진로 학업 설계’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1·2부로 나눠 진행했는데 1부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의 2차 수강 신청 결과를 살펴보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했는지 점검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과목 선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교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진로 학업 설계의 동반자가 될 수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 됐던 실종 청소년이 본지 보도를 접한 옥포대첩기념공원 관계자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실종 신고된 청소년은 지난 20일 새벽 3시30분께 자신의 집 엘리베이트 탑승한 사실이 CCTV에 찍혔다. 키는 170㎝ 정도에 마른 체형인 실종 청소년은 실종 당시 파란색 상의와 검정색 바지·슬리퍼를 착용하고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해당 학생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한 후 곧바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거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현철)은 지난 16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2층 문화센터에서 지역내 조합원·농업인·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신현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이번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봉규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피해 이태은 대리를 초빙해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고충해결 방안’이라는 주
애광학교 이진우(1년·16세) 학생이 20일 새벽 3시30분께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아 부모·학교·각종단체 등에서 찾고 있다.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당일 엘리베이트 탑승 CCTV 확인 결과 파란색 상의와 하의는 검은색 바지·슬리퍼를 착용하고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키는 170㎝에 마른 체형이다. 이 학생을 봤거나 데리고 있는 사람은 거제경찰서·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55-632-0701)로 연락해주길 바란다.
선조들의 정서와 느림의 미학(美學)이 담긴 정가의 명맥을 보존·전수하기 위한 제21회 전국 국악정가 경창대회(시조·가사·가곡)가 지난 1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대한시조협회 거제시지회(회장 김재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시조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금반주는 문정 김창선·박해관 선생이, 집고는 남정 하수임 선생이 맡았다.이날 대회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윤준영 도의원,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명섭(사)대한시조협회 이사장, 원동주 거제시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현철)은 지난 15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문화센터에서 신규 조합원 세미나를 실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2019년∼올해 8월까지 신규 가입한 조합원 80여명이 참가해 협동조합의 구조와 사업에 대해 배웠다. 강의는 박현철 조합장이 △신현농협의 현황 △농협 사업 △찾아가는 신규 조합원 현장교육의 배경 설명을, 안상준 농협경주환경연구원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농협사업장 이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조합원 A씨는 “부친에게 승계받아 조합원을 하다 3년전 탈회했
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와 장목농협(조합장 김현준) 임직원 및 거제시주부민방위대(장목면대장 김경선)로 구성된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15일 장목면 돌봄 어르신댁을 방문해 벽지·장판 교체하고 청소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이날 활동은 돌봄 어르신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NH농촌현장봉사단이 실사를 통해 이뤄졌고, 임직원·자원봉사자 등 15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돌봄 어르신 A씨(80·장목면)는 "생활하는데 불편이 있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는데 농협에서 도움을 주셔서 집이 환해져 너무 기쁘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3년전 길거리에서 거제신문 기자를 만나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그 인연으로 구독하게 됐다. 거제소식은 거제신문을 보면서 주로 알게 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문이 오면 첫면부터 끝면까지 차례대로 읽는다. 각종 언론에서 박종우 시장이 개인적으로 잘못된 부분들에 대한 보도가 많던데 과감없이 보도하고 사안에 대한 결과도 함께 알려주기 바란다.10월은 시민의날과 섬꽃축제 등 축제가 많다. 시민들의 축제인 만큼 시에서 주도하지 말고 민간에 위탁했으면 한다.
거제시 독봉산웰빙공원 주차장 앞 독봉교 바닥에 '몽돌이몽순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나 자전거 등의 잦은 왕래 탓인지 이 캐릭터가 지워져 희미하고 때를 탄 듯 더럽기까지 하다. 산책·운동·관광 등 시민·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속 으뜸가는 웰빙공원 출입구인 만큼 산뜻한 도색이 필요하다.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 거제지부는 지난 7일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이 진행하는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에 함께 했다.위아원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 헌혈량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3개월간 7만 명 헌혈’이라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거제지부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과 지난 8월27일부터 개별적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한 인원을 포함해 총 9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8월의 경우 방
거농문화예술원(원장 주명옥) 사군자회는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사)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한 2022년 제48회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거농문화예술원 윤윤주 작가는 ‘소나무의 절개’를 출품해 특선을. 류정태 작가는 ‘소나무’를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휘호(작가가 현장에서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검증 절차)를 걸쳐 선발됐으며, 당선작은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3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