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9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3 신설에 따라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임시 특례를 시행된다.‘개발부담금 부과기준 면적 임시 특례’는 인구감소·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인 사업규모를 한시적으로 상향한 것이다.시는 해당기간 내 인‧허가 등을 받은 개발사업에 한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을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에서 150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에
거제시는 지난 25일 ‘2023년 거제시 재능나눔 학습멘토링’ 사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재능나눔 학습멘토링’은 대학생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들의 학습멘토로 활동하는 것으로, 올해는 30명을 선발해 지난 7월1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습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학습멘토로서 겪은 경험과 후기·개선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재능나눔 장학금은 여러분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거제지역 후배들에게 나누고 인정받는 것이니, 더욱 특별하고 값지다고 할 수 있다
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황인철·여성회장 이정화)는 지난 24일 저도에서 해양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청소했다.이날 활동에는 회원 140여명이 참여해 지난 제6호 태풍 ‘카눈’ 때문에 생긴 해양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수거했으며,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과 김선민 의원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황인철 회장은 “대통령 휴양지이며 천혜의 비경산책로가 있는 저도는 해마다 폭우와 태풍으로 낙동강 유역의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밀려온다”며 “이번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저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청량한 저도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26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거제시지속가능발협의회 등이 주관한 ‘에너지드림 지금페스타’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안내와 녹색제품 사용 등을 소개했다.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 △기후예산제 시행 △녹색구매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찾아가는 권역별 홍보
거제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 원칙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 실태조사’에 나섰다.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 질서 정립과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진행하며,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무단 휴경 여부‧농지 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법 여부 등을 점검한다.조사대상 농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가 소유한 농지 △지자체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농지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 동안의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농지 소재지 시·군·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경상도 및 전라도 지역에 침입한 왜구가 반드시 거쳐 가는 길목이었다. 거제 이외의 지역에 침입한 왜구 대부분도 거제를 거쳐 갔다. 대마도정벌은 조선 개국 3년 전인 고려 공양왕 1년(1389) 2월 박위가 병선 100척을 이끌고 대마도를 공격해 왜선 300척을 불사르고 고려 백성 100여명을 찾아온 것이 처음이다.이후 조선 건국 직후 태조 5년(1396)에도 우정승 김사형을 보내 대마도를 정벌하게 된다. 이때 조선 태조는 김사형에게 보내는 교서에 대마도정벌의 이유를 '국내외 백성을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평가로 관리자의 리더십, 재무관리, 소통 및 참여, 주요사업활동 등 13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상수도 보급률, 정수장 효율적 운영, 윤리·인권경영체제 구축 등 상수도사업 전반에 뛰어난 성적을 거둬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시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평가에서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고객만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회장 원순련)는 지난 19일 거제시 동부면 해금강농협에서 열린 ‘파도소리음악회’에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서명운동’을 펼쳤다.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서명운동은 지난달 22일 거제시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맘마미아’ 공연장에서의 서명운동 이후 거제예총이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한 것이다.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가 시민들이 결의한다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원순련 회장은 “거제시가 경남지역 중부권에 비해 문화기반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하다. 이는 도내
거제신문은 지난 22일 오전 신용문 ㈜한국교육문화개발원 교육이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신 강사는 이날 “현재 50인 이상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에는 5인 이상으로 변경된다”며 “산재는 출퇴근재해와 질병재해, 일하다 다치는 재해로 나눈다. 출퇴근은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퇴근 후 마트를 가거나 병원 진료, 자녀 유치원 하교 등도 해당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질병산재는 특정한 질병명이 있어야 해당되며 업무와 연관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봐야 된다고 덧붙였다.직원들은 다양한 산업재해 유형과 각 근로자 가정의 문 앞에서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이하 거제장총)는 지난 17일 거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거제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거제장총 단체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거제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질 비교를 위한 실시한 조사연구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수경 거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발표, 토론 질의응답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염동문 창신대학교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는 최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거제 출신으로 경남도민의 위상을 높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날 초청 방문자리에는 최효석 도민회장을 비롯해 강양호 창원회장, 전용한 마산회장, 김철수 거제시 회장 등 시·군 회장 20여명이 참석했다.김종욱 청장은 해양경찰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전개해 나갈 활약상에 대한 영상을 곁들인 소개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로 이동 해경 함정 승선 견학을 진행했다. 이후 만찬회에서 시군 향우회 회장들은 김 청장이 해양경찰청 발
공도정책(空島政策)은 섬 거주민들을 본토로 이주시키는 정책으로 외부세력으로부터 섬을 보호할 힘이 없을 때 섬을 비워 변방 주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려말 공도정책과 거제도민의 거창·진주지역 이주는 거제의 역사를 설명하는 각종 문헌속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때 거제의 역사는 섬이 아닌 이주 지역이었던 거창에서의 역사였으며 기록도 많지 않다. 거제도에 다시 거제현이 설치되고 백성이 거주하게 된 시기는 세종 4년(1422)으로 거제현은 섬으로 복귀한 이후 여러 차례 치소를 이동한다.이는 세종 즉위년(1418) 조선이 마지막 대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명의)와 김태건·이한일 시운전팀 관계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2일 고현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A호·90톤급) 침몰사고 당시 구난(인양) 작업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고, 6월29일 고현 해역에서 부선의 닻끌림(B호·1600톤급) 발생 시 좌초 등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성중공업에서 보유한 예인선을 신속히 지원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진해만·고현만의 안전관리와 선박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협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제6호
한국 문학사에 업적을 남긴 통영 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한 작가들을 시상하는 2023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 수상작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청마 문학상에는 ‘아무것도 안하는 애인’ (박라연. 문학과지성사), 김춘시 시문학상에는 ‘우리들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김상혁. 문학동네), 김상옥 시조문학상에는 ‘슬픔의 뒤편’ (김미정. 시인동네), 김용익 소설문학상에는 ‘인생연구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종우)는 지난 16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제8358부대 1대대장·13해감대장·거제소방서장 등 통합방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3년 을지연습에 대한 주요 설명 및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관련 협조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박종우 시장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 등을 통하여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
거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올해로 55번째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오는 23일에는 6년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하며, 주민대피와 일부구간 차량 이동통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중요시설 파괴를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과 행정기관 피폭을 대비한 소산훈련 등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중 시민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거제지역 농업인은 농기계보험료를 10%만 부담하면 돼 농기계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거세시는 트랙터 등 12개 기종의 농기계에 대한 정책보험료지원을 확대해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기계보험료를 9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보험 가입건수가 86건에서 올해 161건으로 1.9배가 증가했다. 이에 보험료 지원확대를 통해 농가소득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법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
거제시는 지난 16일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인근 식당·소매점·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실시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캠페인에는 동부면 유관기관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물가조사 모니터요원·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26종의 품목에 대한 물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남은 휴가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줘 다시 찾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아주동)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센터를 홍보하고 입주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준공했으며, △거제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정상담센터 △성폭력상담소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의 사무공간과 어린이자료실·커뮤니티홀·다목적강당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현장에는 조대용 거제시의원과 아주동 주민 대표 38명‧시 관계부서 직원‧입주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시설현황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대한민국지방신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여행, 일상이 되다’란 주제로 189개의 지자체와 기관‧업체 등이 참가했으며, 4일 동안 2만6041명이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거제시는 수도권 관람객에게 거제시의 위치 알리기와 거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재미있는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행상담과 B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