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몰랐는데 거제에 살면서 거제도는 ‘축복받은 땅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4계절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물가가 비싸다는 게 흠이지만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나금희 · 43·자영업조선경기의 활황에 따라 타 지역에 비해 경기가 좋은 탓도 있겠
상점의 외부 진열대와 입간판 그리고 노점상들에게 인도를 빼앗기고 위험을 감수하며 도로를 이용할 때가 있다.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줬으면 좋겠다. /이장헌(14·학생)무단횡단을 일삼는 시민들의 의식부족도 문제지만 좁은 도로, 많은 차량, 불법주차 등 거제시의 근본적인 교통문제 유발점들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사람들이 도로를 건널 때 신호등이나 달리는 차를 잘 살피면 사고가 줄어든다. 또 운전자들도 과속을 줄이고 안전운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임지석·10·장평초거제시민들은 이미 안전 불감증에 너무 노출 돼 있는 것 같다. 시민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거제시의 교통사고는 늘어나는 인구만큼 증가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강맹순&mid
거제시민으로서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느꼈는데 볼거리가 생겨 좋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돼 거제지역 상인들의 수입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 /전선희·37·자영업친인척 방문 시 동반해서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액이 시 예산으로 건립돼진다는 점이 아쉽다. /유문숙·30&middo
평소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 도로에 있으면 불안했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횡단보도 신호등 구간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창훈·계룡중 2년 시민들의 의식 개선도 필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더 적극적인 캠폐인이나 법율을 정해서 사고를 줄여야 한다. /이지홍·경남산업고 2년 거제에 성격 급
매년 장애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느낀 점이지만 오히려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기가 무색할 정도로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 장애우를 봉사의 대상으로 보는 것 보다 좋은 친구로 생각 했으면 좋겠다. /김진용·36해마다 장기자랑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들의 끼와 표현력이 일반인 보다 월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
거제도 식당에 바가지가 심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꼭 그렇지 많은 않은 것 같다. 솔직히 외부에 나가도 음식값이 거제와 비슷하다. 다만 관광시즌이 되면 몇몇 해수욕장 주위 음식점들이 간혹 가지를 불친절에다 바가지요금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김돈규·30거제 식당마다 틀리 기는 한데 아직까지 친절하다는 느낌은 곳은 없다. 가
웃음만 나온다. 시 예산을 34억원이나 쓰다니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도데체 34억이란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하다. 기념관 지을 돈 있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척하는 편이 훨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강충식·69·시각장애인무조건 반대한다. 의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결정했어야
밤과 낮 모두 경험해봤는데 낮보다는 밤에 운항 할 때가 더 좋은 것 같다. 거제도의 야경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미남호를 타고 본 거제도 야경은 지금 까지 본 어떤 야경 보다 멋진 것 같다. /정지은·22배를 타보니 생각보다 넓고 휴양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잘돼있어서 관광하기 좋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홍보부족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아쉽다. 앞으
도로가에 주차단속은 그렇게 많이 하면서 상가 앞 자판 단속은 부족한 것 같다. 여기저기 난립한 포장마차나 자판들은 지나는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 할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최근 거제지역의 인구는 20-30대 등 젊은 층이 많은 반면 문화시설이나 놀이시설이 부족한 것 같다. 놀이문화라고 해봤자
아는 형을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거제대학 및 옥림마을 바닷가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화려함 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가끔 찾는 장소다. 거제도는 4계절 어디를 가도 좋지만 지금쯤이면 지심도 동백림이 좋을 듯하다.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올해는 동백림이 우거진 산책로를 꼭 걸어볼 생각이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순환버스가 생긴다고는 하지만 너무 대책 없이 노선을 정했다는 생각이 든다. 장평에서 보건소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는데 비해 모든 버스의 종점이 백병원이라는 점에 대해 의심해 볼 만 하다. 순환버스로 인해 도심 교통은 편해지겠지만 버스가 응급환자 이송에 방해가 될게 뻔하다. 벌써 생겨야 했지만 이제라
거가대교의 완공에 따라 거제지역은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더욱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 따른 대비가 부족한 것 같다. 관광객을 수용 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환경대책 마련과 그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거가대교가 완공되면 교통이 편리해지는 점이 가장 좋은 점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관광객이 몰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절을 하면 돈을 준다. 엄마한테 세뱃돈을 주면 맛있는 과자도 사주고 저금도 한다. 김현수 6.어렸을 때 가난 때문인지 세뱃돈을 받아 본 기억이 많지는 않다. 지금까지 받아 본 세뱃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세뱃돈은 결혼 후 시아버님께 받은 세뱃돈이다. 큰돈은 아니어도 주는 마음 받는 마음이 훈훈했다. 나금희 44 주부 고등학교 때 까지
대책을 마련 해놓고 주차장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 한다. 지금까지 공용무료주차장을 이용했던 많은 차량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이다.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거제시 공무원들이 원망스럽다. /김종도·29·회사원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하다. 그렇지 않아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무료공용 주차장이 폐쇄되면 거제시는 거대한 주
거제신문이 20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가끔 인터넷을 통해 거제신문의 기사를 읽게 된다. 앞으로 거제시민들을 위해 보다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길 기대하며 항상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바른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력도 좋지 않은데다 경제사정도 여의치 않아 얼마 전 거제신문을 비롯한 모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