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민생안정을 위해 ‘2023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 총 63명의 인원을 투입한다.비상대응과 응급의료지원 체계시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또 안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연휴 중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해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 다시 알기 11번째 수업이 지난 13일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에서 진행됐다.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는 최대윤 거제신문 기자가 강사로 나서 신석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제역사 큰 흐름과 지역사 주요 사건, 거제에서 출토된 유물·유적을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사진으로 설명했다. 특히 장목지역 지역사를 따로 모아 설명하기도 했다.최 강사는 "거제는 전세계 섬 지역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성곽 유적이 남아있다"며 "장목면에 있는 장문
거제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의 기능을 점검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잔치'가 지난 15일 하청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기능경연대회는 면·동별 의용소방대 4명의 대원이 한 조가 돼 소방호스를 이용한 진화작업 경기를 평가했다. 또 기념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합천·김해 등 경남 소속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평선 거제여성의용소방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사에서 주태돈 거제소방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방공무원과 같이 재해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조선의 수군진은 군선의 정박처·병력의 입역처·해양감시 초소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수군 근거지였으며 건국 초기까지 조선의 수군진은 군선이 머무르는 장소로 지정된 해안지역을 정해 유사시 수군이 집결하는 장소로 사용됐다.전략적 요충지에 진을 둔 이유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전근대 수군이 특성상 적의 침입 가능성이 큰 곳에 거점을 마련하고 적의 침입에 대응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조선은 건국 초기만 해도 해양 방어에 적합한 요충지를 선정해 전국 연해 지역에 수군진을 설치했으나 목책만 설치하고 석성을 쌓지는 않았다. 하지만 군선을 타고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는 지난 8일 거제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푸른나래’와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극단 예도는 앞으로 거제대학교 학생들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문화활동을 돕는다.김진홍 대표는 “거제대는 과거 학생 연극 동아리가 있었다. 이번 MOU를 통해 거제대 학생들이 연극에 다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극단 예도의 ‘예도’는 ‘예술의 섬’ 이라는 뜻으로 지난 1989년 창단됐다. 지역내 유일한 연극 극단으로 대통령상 2회 수상을 비롯해 많은 수상 이력이 있다.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이번 지원 확대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 피해가 고착화되는 것을 조기에 막고, 추석 연휴를 맞아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지원경남도는 매출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지원
거제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한다.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거제소방서와 승강기 유지관리·보수업체를 비롯해 승강기 관리주체·안전관리자‧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고대응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된다.훈련 내용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관련 교육과 엘리베이터 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대응 체계 구축 등 실전 모의구조 훈련이다.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은 ‘문화누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거제를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9일 ‘장승포 기적의 길’ 역사 탐방에 나섰다.경남대표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지역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이며, 하청도서관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거제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 거제를 배경으로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동시(童詩)로 옮긴 ‘명태를 타고 온 아이’ 저자 홍정화 작가가 강연을 했으며, 9일에는 초등학생 40명과 가족이 함께 참여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초등 저학년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킹콩플로서 축구교실(상문동 소재)에서 주 2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축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축구수업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축구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부족했었던 아동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
추석을 전후로 벌초·성묘·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108명이다. 이 가운데 19명이 숨졌다. 문제는 SFTS와 관련해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거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19개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거제시 내 산책로‧등산로 입구‧유아숲체험원 등에 설취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5대도 점검을 완
추인호 거제시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이하 상공연) 제2대 회장으로 재추대돼 향후 2년간 상공연을 이끌게 됐다.상공연은 임시 총회를 열고 추인호 회장을 재추대 했다고 밝혔다.상공연은 2021년 10월 상문동 발전을 위해 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23년 9월 현재 상문동 소재 13개 공동주택이 가입돼 있다.상공연은 거제SK뷰‧거제더샵블루시티‧대동다숲‧대아푸른솔마을‧더샵거제디클리브‧덕산3차베스트다운‧벽산1차‧벽산2차‧벽산3차‧벽산블루밍ㅍ삼오르네상스‧파크아델하임‧힐스테이트거제가 소속돼 있으며 세대수는 약 110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6일 오후 2시 한화오션 H안벽서 건조 중인 대형 유조선 화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펼쳤다. 이날 모의 훈련에는 거제소방서 소방대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과 한화오션 자체소방대 2119 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훈련은 건조중인 선박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에 의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유관기관 협조 요청 △상황판단 회의와 언론브리핑 △지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 다시 알기 8번째 수업이 지난 8일 하청초등학교(교장 곽철원)에서 진행됐다.최대윤 거제신문 기자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는 오전에는 6학년을, 오후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각 2시간씩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신석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제역사 흐름과 지역사 주요 사건, 거제에서 출토된 유물·유적을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사진으로 설명했다. 최 강사는 "지금은 고현동이 시청이 있는 번화가지만 고려시대까지 둔덕이 육지와 가장 가까워 번화가였다"며 "거제는 임
태종 3년(1403)에 웅천의 내이포(乃而浦=薺浦)에 처음 설치된 경상우도수영(慶尙右道水營)은 세종 7년(1425) 폐지 후 거제의 남쪽인 탑포(塔浦)와 오아포에 차례로 옮겨왔다. 1430년 3월 산달포(山達浦) 절도사가 등장하는 것으로 미뤄 이 시기 경상우수영은 한곳에 정착했다기보다 군선의 정박에 따라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세종실록지리지가 만들어질 당시(1454) 경상우수영이 관리하는 수군진 8곳 중 거제지역의 수군진은 경상우수영인 오아포와 영등포 2곳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세조 5년 경국대전을 만들 시기 거제의 수군진은 오아포
거제해금강농협(조합장 박상규)은 지난 4일 동부면에서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지난 7월19일부터 실시한 병충해 예방 항공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 해소 차원에서 농협에서 35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시작됐다.박상규 조합장은 “이번 병해충 일제 방제 사업은 어려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쌀 생산 안정화를 통한 소득 증대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부면사무소와 협력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금강
거제시가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2013년 출연금 2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억5000만원을 출연해 경남도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다. 또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7일 옥포국제시장 일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지원·홍보기간 운영을 위한 것으로, 협의회 임원·지역장·봉사자들과 함께 옥포국제시장·은행·병원·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며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대해 홍보했다.이재완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좋은이웃들 사업에 대한 관심
거제민속박물관(관장 옥미조)은 지난 1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호)과 박물관내 카페에서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복지관이 박물관 야외 운동장에서 연초·하청마을축제를 진행하면서 무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으며, 앞으로 상호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박물관 내 공간 무상대여 △지역주민 공동체 회복 △각종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한다.박물관 옥미조 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지도자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영택)는 최근 지회 회의실에서 홀몸노인사랑잇기 봉사대 발대식을 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면·동회장 18명과 새마을 청년연대 5명 등이 참석했다.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 지역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일상생활 중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도움을 준다. 또 면·동별 50여가구를 선정해 수시로 간식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살핀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LED 무선리모컨 전등 10개를 새마을청년연대에 전달했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설치할 계획이다.김영택 회장은 “새마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6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2023년도 거제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정기회의는 박종우 거제시장(의장)과 김명만 거제경찰서장(부의장)·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시민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과 거제시 치안현황·중점추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상동기범죄 예방 대책과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을 의제로 각 기관·단체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최근 공원·등산로 이용에 방범시설 등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