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이 뭐하는 기고?" "네? 아 네!…예총의 본딧말이 좀 깁니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줄여서 '예총'이라 하고예 거제에 있다고 '거제예총'이라고 합니더. 한국예총에는 총10개의 예술분야가 있는데 거제에는 영화인협회, 건축가협회는 없고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무용,
세상에는 많은 언어가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두 가지 언어 밖에 없다. 하나는 믿음의 언어 즉 하나님 나라 언어이고, 또 하나는 어둠의 나라 언어, 흑암의 나라 언어이다. 하나님 나라 언어는 찬양이고, 어둠의 나라 언어는 불평이다. 찬양이라는 말뜻을 국어 대사전에서 찾아보면 "칭찬하여 기리어 드러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찬양이라는 말은
연말에 지인 몇 분과 가까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고 커피숍으로 나갔는데 커피숍 안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젊은 주부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주부들이 데리고 온 꼬마들 몇몇이 소란을 피우며 커피숍 안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대화에 방해를 받은 우리들은 자리를 옮길까도 했지만 어디를 가나 좁은 공간에서는 마찬가지다 싶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데카르트와 함께 근세철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영국의 정치가며 철학자인 베이컨(F.Bacon 1561-1626)이 종래의 철학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추상적 사변에 빠져 올바른 판단에 장애를 주게 되는데 이러한 선입견과 편견을 우상(idol)이라고 정의한다.첫째, 모든 인간의 공통적 편견이 '종족의 우상'이다.예를 들어 '새가 노래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이 2012년 총선과 관련해 무소속과 범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 전 회장은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한나라당 범주의 후보들을 제외하고 무소속과 범야권이 단일후보를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자신은 무소속 주자로 단일화에 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야권
권민호 거제시장의 조직개편안이 선을 보였다. 조선관광산업국, 공보감사담당관 등이 없어지면서 법무감사 담당관, 도로과 등이 신설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그러나 시의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사기능의 강화다. 그간 감사 부서가 '말 그대로'의 힘이 실리지 않은게 사실이었고 각종
올 해부터는 근로소득자의 지급명세서를 매년 3월 10일까지 세무서에 제출하게 된다.따라서 근로소득자의 경우 2010년 귀속분 연말정산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최소한 2월 말일까지는 각 회사 경리부서에 제출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험료를 비롯한 총 12개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증빙은 국세청에서 수집하여 제공하고 있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
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신묘년 새 아침의 태양이 어제와 이별하고 내일의 태양을 만나는 곳, 거제 계룡산에 유난히 크게 떠올랐습니다.올해는 거제시민과 거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는 지혜로운 토끼해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22년간 거제신문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
미래·소망 가슴에 품고 새 아침을 윤영 국회의원 위대하신 거제시민 여러분! 201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거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거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
임플란트, 식립 수술·보철 과정으로 구분…유착 기간 차이 때문에 치료기간 큰 차이학회, '하루 완성' 여부 놓고 아직도 논쟁이제는 임플란트를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구조, 시술 방법 및 치료 기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으므로, 그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사진에서처럼 임플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말(言)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 사회 속에서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할까요? 정말 불편하고 힘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언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말은 정말 귀하고 복된
한 해를 허겁지겁 달려왔다. 이 나이에 무슨 큰 목표가 있을까마는, 오래전에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다 보니 그렇게 한 해가 지나간다. 명예나 금전적인 도움이 되는 일은 아닐지라도 거제도에 살면서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해보자고 신문이나 모임에서 얘기한 것들을 실천해 보고 싶었던 일들이었다.이제 이 해를 마무리하면서 생각해 보니, 잃은 것은 사람이고, 얻은 것
'신사'는 '젠틀맨(Gentleman)'과 같은 말로 사전적 의미는 '사람됨이나 몸가짐이 점잖고 예의바르며 교양 있는 남자'를 말한다. 동양에서의 '신사'와 서양에서의 '젠틀맨'은 그 태생이 크게 다르지 않다.어떤 국가든 그들이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지세력을 필요로 한다. 중국의 경우 원송(元宋)시대까지 사대부(士大夫)라는 문
논어에 子絶四란 경구가 있다. 공자가 하지 말라고 강조한 4가지 삶의 자세로 毋意(무의),毋必(무필),毋固(무고),毋我(무아)다.뜻을 새겨보면 대충 이렇다. '제멋대로 생각해 지레 짐작하지 말고(무의), 끝까지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지 말 것이며(무필), 고집 부리지 말고(무고), 아집을 내세우지 말라(무아). 화합과 배려와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강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돈 많은 기업인들이 재산을 사회에 헌납하는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평생 정치현장에 있었던 사람의 재산 기부는 흔치 않은 일이다.상도동 자택과 거제시 외포리 등지에 있는 토지, 증조부가 설립한 신명교회 등 선대와 자신이 일으킨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돈으로 환산하면 50억여원정
존경하는 거제 시장님과 어업진흥과. 시의회 의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저희들은 약200명의 해녀들로 구성된 (사)거제시 나잠(해녀)회 회원들입니다. 해녀의 역사는 고려 시대부터라고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 각 지역으로 정착하게 된 시기는 100년 전입니다. 거제의 해녀는 100년 전 제주에서 원정 물질을 하기위해 전국 각지로 진
충동적·산만한 행동으로 잦은 야단·꾸중…양기 지나치게 많아져 주의력 결핍 발생음양 균형 조절로 정서안정·발육 가능해연말이라 모두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이고 초중등학교들이 일제히 방학을 해서 가장 긴 시간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 새로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기간이다. 공부나 여러 가지 운동,
거제시 고현항에 인공섬을 조성, 수변 도심을 건설한다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이 1년이 넘게 표류하고 있다.여러 시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5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거제 역사상 전무후무한 민자 프로젝트란 점에서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다. 아다시피 시와 삼성중공업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매립기본계획 승인을 받는 등 지난 2-3년간 숨가쁘게 사업추진
거제시는 20011년을 거제 방문의 해로 지정,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이를 알리는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다. 허나 내용을 살펴보면 '이래 가지고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들이겠는가'하는 답답함이 앞선다.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거제를 찾아올 것이라는 식이다. 그냥 저냥 기다리는 식이라면 굳이 '방문의 해' 지정 등의 요란함을 떨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한반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가 지금은 소강상태에 있다. 북한이 우리의 영토에 직접 포격을 한 것은 6·25전쟁의 휴전협정 이후 처음 있는 아주 중대한 사건이다.우리 정부는 이번 기회에 교전규칙을 개정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방식이 야전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그 대응의 정도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