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비롯한 통영·울산·창원 등지에 시행되고 있던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6개월 연장, 2019년 6월말까지 특별지원을 받게됐다.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되면 정부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 훈련비를, 노동자와 주민에게는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이 이뤄진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은 2016년 7월1일 지정된 이후 두 차례 연장됐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한국조
대우조선해양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인사배경을 밝혔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28일 최용석 전무 등 전무 승진 3명, 서준룡 상무 등 상무 승진 11명,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하며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고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또한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 우수한 인재를 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社의 드릴십이 옥포조선소를 떠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 초 모두 인도하기로 선주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올해 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인도 협상은 급진전 되었고, 소난골社와 기나긴 협상을 마치고 마침내 인도일정이 확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5년 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인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사진)'의 건조를 마치고 발주처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의 대형 원유 생산설비다. 수주 금액은 5억8000만 달러(6500억원)다.이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에서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률 90%를 돌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연료저감장치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가스 증발률은 낮아지고, 운항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17척의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2018년 막바지까지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5일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있어 내년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스마트캠퍼스 내 연구센터에서 ‘대우조선해양·서울대 시흥R&D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박 및 미래해양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 시흥시 조정식 국회의원과 서울대학교 이효원 기획부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및 시흥시 관계자, 국내 주요대학 조선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과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시흥 R&D센터는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한다.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터 신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잠수함 구조함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막판 질주를 시작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ASR-II) 상세설계 및 함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4435억원 규모로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신형 잠수함구조함은 잠수사가 최대 300m까지 잠수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잠수체계와 최대 500m에서 조난 잠수함의 승조원을 직접 구조할 수 있는 신형 심해잠수구조정(DSRV)을 탑재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기술교육센터가 특수용접·선체조립 2개 직종 분야에서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학력·연령 제한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거제시 거제대로 3370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센터 교무담당) 또는 채용홈페이지(http://job.dsme.co.kr)에서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교육기간은 특수용접 2개월, 선체조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 교육비용은 전액 면제되며 국제 선급협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무상 숙식제공 등 소요되는 비용은
조선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선밀집 5개 시·도 부단체장, 중·대형 조선소 및 기자재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산업부와 지자체, 조선사와 기자재사 등 조선관련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금융·고용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조선산업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강건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상생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부에서 마련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포함되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제작금융·보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용제(Solvent)란 도료의 점도(粘度·물질의 끈끈한 정도)를 낮춰 시공을 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물질이다.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한 때 매출 15조원을 기록했지만 작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7조~8조원 수준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맞춰 인력 구조조정도 진행할 것이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향후 회사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작고 단단한 회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정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다동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대우조선 회사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우조선 직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연말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대우조선은 지난 2016년 채권단에 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1973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손실 △3239억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7792억원, 영업이익 7050억원, 당기순이익 1086억원이다. 강재가격 인상과 인건비 증가 등 많은 원가상승 요인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7050억원 중 생산을 통한 영업이익이 약 4000억원이며, 드릴십 매각과 각종 충당금 환입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에는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도 수주했다.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폭 14m·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사망사고가 있었던 지난 13일 대우조선해양에서도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6시께 조립부에서 블록(Block)을 가(假)용접해 배치하는 도중 쓰러진 블록을 세우던 4명의 직원이 다쳤다.4명의 직원은 발등‧갈비뼈‧허리 등에 골절상을 입거나 타박상을 입어 현재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장은 전체 작업중지가 내려졌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조선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는 늘 발생한다”며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
제18대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에 현장중심의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이하 현민투) 소속 신상기 위원장이 당선됐다.대우노조는 지난 11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지난 12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결선투표 결과 조합원 5875명 가운데 5364명(91.3%)이 참여해 신상기 후보가 59.14%(3172표)를 얻어 40.23%(2158표)를 얻은 이재성 후보를 1014표차로 누르고 당선했다.1차 투표에서는 신상기 후보 2120표, 이재성 후보 1316표, 신승훈 후보 1106표, 김동화 후보 925표 순이었다.이번 선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까지 국내 조선소에서 10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선박을 건조하고, LNG 연료주입(벙커링) 시설을 갖춘 항만 5곳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감찬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지난 17일 개막한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서 '국제 LNG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나서 LNG 이슈가 조선·해운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하고 앞으로의 정부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강 과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환경규제 강화가 조선·해운 분야에서 신성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21일 조기 지급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2014년 설 명절까지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4900억원)로 전환했다.이에 대우조선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지난 2015년 9월10일 개장 이래 올 8월까지 누적매출 12억원을 돌파했다.이와 같은 실적은 매출의 80% 이상이 생산농가 16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판매로 인한 것으로 이는 농업인들의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가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하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며 신선할 뿐만 아니라 품목도 다양해 쇼핑에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이뿐만 아니라 유통센터는 이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