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 9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2023 K4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임홍현 포백에 이준석·오민석·박종민·이슬찬 3선에 정혁·김경환 2선에 이시창·최진혁 투톱으로 김민규·박상욱이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박하민·김휘한·백상원·김민석·조주영·정서운·이강욱이 올랐다.특히 거제의 5경기 무승 탈출과 이슬찬 선수의 고별전으로 주목된 경기인 만큼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경기력에 기대감이 증폭되었다.전반전은 원정팀 노원의 선축으로 시작됐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가 지난 8일과 9일 창녕스포크파크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종목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체육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선수로 구성돼 경남도내 시·군에서 우승을 차지한 16개 고등학교팀이 출전했다. 거제고 축구부 18명의 선수는 첫 시합인 16강에서 양산 웅산고와 만나 1대0으로 이겼다. 이어 8강전은 하동고를 4대0으로, 4강전은 삼천포공고를 4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 진주대아고와 맞붙었다.경승전 경기는 전·후반 0대0으로 승패를 가르지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거제도에는 대형 조선소만 있는 게 아니였다. 장목면 여행에서 마주한 소형조선소.【 댓글
거제시보건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7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9월20일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5일에는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10월11일에는 75세 이상 △10월16일에는 70~74세 △10월19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12월 중 접종을
올해로 25회째 맞는 거제선상문학제가 전국에서 방문한 문인과 시민들로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삼석)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장목면 궁농항 및 저도 일원에서 열린 선상문학제에 500명 가까운 전국 문인과 시민이 참석해 거제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제선상문학제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며 손님을 맞았다. 장목면 궁농항 일원에서 열린 첫째 날은 유람선 승선접수와 함께 △문협회원 궁농항 해변 시화전시회 △문학지 전시회(무료배포) △100인 경남작가와의
해녀문화전승보존회(대표 최영희)는 최근 해녀전승 바다체험 프로그램 ‘거제해녀의 흔적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녀 문화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진행됐다. 하청면 칠천도 송포마을(이장 김광학) 해안에서 해녀 전수자 30명을 선발해 해녀문화 전승보존사업을 위한 물질 체험으로 시작한 사업은 최근 하청면사무소 칠천출장소에서 수료식을 갖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거제해녀의 역사와 문화, 물질장비사용법,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지난 2일 삼성중공업(주) 휴센터체육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을 위해 ‘우리 엄마 최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고용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0여가정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아체육활동과 협업 기관인 소원의항구·한국야쿠르트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과 센터를 통해 창업한 카페잠언·베리굿·아티스틱미용학원 등이 함께 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이어달리기·대형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의 2023 K4리그 27라운드가 오는 9일 오후 5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거제는 지난 평창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득점을 허용하며 4경기 무승 탈출을 눈앞에 두고 아쉬움을 삼켰다.현재 거제는 23경기 11승7무5패로 3위에 올랐다.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진주는 3경기, 평창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률이 40점으로 동률이다.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반면 노원은 23경기 7승4무12패로 11위다. 최근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제의 직전 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나봉춘)는 지난 2일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일대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수중정화 봉사활동에는 경남도지부 회원을 비롯해 거제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침적 쓰레기와 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21톤을 수거했다.특수임무유공자회 나봉춘 지부장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성포항 수중정화 활동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실시했고, 앞으로도 바다 지킴이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년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공연한다.극단 ㈜헤아림컴퍼니가 공연하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 어르신의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공연이다. 공연관람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고, 전화예매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
㈜에이치비콘텐츠(대표 윤지선)는 옥유한·남서진 학생과 함께 지난달 31일 거제시를 방문해 희망나눔콘서트의 수익금 5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희망나눔콘서트는 제1회 거제청소년뮤직앤댄스 콘테스트(GYMC)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유한(상문고2) 군의 피아노 독주회로, 함께 대상을 수상한 남서진(연초고3) 군과 금상을 수상한 김시효(장목예중1) 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했다.윤지선 대표는 “지난 희망나눔콘서트는 거제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공연 입장료와 모금액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도움이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는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 플래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
청마에 대한 그리움과 예술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115주기 청마탄신제'가 지난달 29일 청마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탄신제에는 유족인 박미마·박미원씨를 비롯해 손삼석 청마기념사업회장, 김화순 청마기념관장, 김득수 전 거제시의회 의장, 노재하·양태석 시의원, 옥성계 둔덕면장, 김임준 둔덕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김정희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청마유족 대표 박미마씨의 헌화·헌다를 시작으로 손삼석 회장의 헌주와 참석자들의 헌작이 이어졌다.이날 창원KBS 뉴스월간 기획 '경남의 거장을 만나다'의 청마 특집 촬영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의외의 반전 지세포 골목길, 걸어보면 알아요!● 지세포 뒷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저들도 같이 가야 합니다.불가능한 일이다.저들을 버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불가능하다. 배가 침몰할 수 있다. 모르는가?제독! 여자와 아이들, 노인들은 반드시 태워야 합니다!…무기를 버려라! 난민을 싣는다.)배에 오르며 바다를 본다.차마 오르지 못한 또 하나의 사람바다는눈보라 속에서 물결치고 가슴 찢긴 이들은마침내 통한의 포효를 쏟는다.얼어붙은 숨결은날카로운 쇳가루 되어 얼굴에 박히고바람은 살이 되어 폐부로 쏘여 온다.밤색 짙은 흥남의 바다는겨울을 온몸에 껴안은 채 빈 하늘을 받들고못다 잡은 손길은 멀어져가는 눈부처들에차라리 잠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유성) ‘가온’이 2023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대표자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이 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모두 5개 단체가 최우수상(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는데 경남에서는 ‘가온’이 유일하다.가온은 이번 워크숍에서 △매월 정기회의 개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제시 △청소년 욕구 조사 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우수 사례로 발표하고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은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차지했다.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이번 대회는 ‘Zai Itxoiten’과 ‘어강됴리Ⅱ’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상남도지사상인 금상은 , 거제시장상인 은상은 과 , 거제시의회의장상인 동상은 과 이 각각 수상했다.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장상인 장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달 26일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평창유나이티드와 2023 K4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으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원중 포백에 이준석·곽윤호·오민석·박종민 3선에 이슬찬·김경환 2선에 이시창·최진혁 투톱으로 김민규·정서운이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임홍현·김민석·오화랑·이주호·박상욱·이준호·이건영이 올랐다.거제는 조주영과 이창민의 부재로 헐거워진 중원을 보완하기 위해 이슬찬을 중원으로 배치하는 변화를 가져온 것이 눈에 띄었다.전반전은 홈팀 평창의 선축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