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 ‘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사항에 대해 과거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1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최근 M&A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2일 우수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시행한 공과대학 과정 제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대우조선 남문종합관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과 특수선사업본부장 박두선 전무,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 등 회사 관계자 및 졸업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경남도의회 송오성 의원, 거제대학교 조욱성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 과정은 지난 2012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또다시 선주로부터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02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최근 대졸 신입사원 58명을 선발,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된 지 4년 만의 일이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일부 경력사원 충원 외에는 사실상 신규채용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인력 단절에 따른 부조화와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지울 수 없었다.이에 지난해 말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midd
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졌다.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에 국내 조선업이 부활 기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말께부터 시작된 수주 가뭄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호황기가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2018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발표했다.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 가운데 한국이 1263만CGT를 수주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전체 선박발주량에서 약 44.2%에 달하는 수치다. CGT(Compansated Gross Tonage)는 선박의 단순한 무게에 선박의 부가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 한해 수주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만 국영해운회사인 OSC(Oman Shipping Company)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4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이 1척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 오만 정부와 수리조선소 건설 및 10년간 위탁 경영 계약을 맺으면서 오만과 인연을 시작했다. 위탁경영은 지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이번에 교체 또는 변경된 것이다. 이는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통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도 이번에 교체대상이 됐다.회사는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뤄지던 보임자 선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7조1000억원·수주목표 78억달러라고 밝혔다.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매출액(전망) 5조5000억원 보다 1조 6000억원, 29% 증가했으며,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 보다 15억달러, 24% 증가한 수치다.삼성중공업은 올해 BP 매드독(Mad dog Ⅱ) FPU, ENI 코랄(Coral) 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물량도 건조 착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노사는 새해 첫 조업을 시작한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년도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규모의 에지나 FPSO가 지난달 29일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이 지난해 8월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 거점에서 에지나 FPSO의 모듈 제작 및 탑재를 마치고 출항 시킨 후 4개월만이다.삼성중공업 측은 "에지나 FPSO의 첫 원유생산은 삼성중공업이 설계부터 현지 생산,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로 완료했다는 의미다. 초대형 FPSO의 턴키 공사 수행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서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마지막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우조선노동조합은 31일 오전 올 임단협 장점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과반수가 넘는(50.87% )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대우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5871명중 5306명(90.4%)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699표(50.87%), 반대 2595표(48.91%)로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무효 12표(0.22%), 기권 565명(10.6%)이었다.앞서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27일 열린 50차 임단협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던 대우조선해양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지난 27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연내 극적 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은 임금·단체협약 등 크게 5가지가 포함됐다. 특히 대우조선은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기본급 인상을 합의했다. 임금 부문에는 기본급 2만1000원 인상과 자기계발비 지급, 퇴직자 격려금 150만원 지급과 퇴직자 제외한 조합원에게 성과보상금 100% 이상 지급 등이 포함됐다.또 단체협약 부문에
거제를 비롯한 통영·울산·창원 등지에 시행되고 있던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6개월 연장, 2019년 6월말까지 특별지원을 받게됐다.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되면 정부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 훈련비를, 노동자와 주민에게는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이 이뤄진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은 2016년 7월1일 지정된 이후 두 차례 연장됐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한국조
대우조선해양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인사배경을 밝혔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28일 최용석 전무 등 전무 승진 3명, 서준룡 상무 등 상무 승진 11명,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하며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고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또한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 우수한 인재를 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소난골社의 드릴십이 옥포조선소를 떠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 초 모두 인도하기로 선주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올해 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인도 협상은 급진전 되었고, 소난골社와 기나긴 협상을 마치고 마침내 인도일정이 확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5년 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인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사진)'의 건조를 마치고 발주처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의 대형 원유 생산설비다. 수주 금액은 5억8000만 달러(6500억원)다.이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에서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률 90%를 돌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재액화시스템, 연료저감장치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가스 증발률은 낮아지고, 운항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17척의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2018년 막바지까지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5일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있어 내년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