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면장 김종천)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 50kg을 기탁 받았다.쌀을 기탁한 사람은 쌍근마을 김외규씨. 김씨는 평소 주위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안타깝게 여기다가, 최근 본인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 50kg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지역 내 살림형편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종천 면장은 넉넉하지 않은
거제 신현농협 초대 상임이사로 양광림씨가 결정됐다. 신현농협은 28일 대의원 회의를 열고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라 온 ‘양광림 상임이사 승인 건’을 상정했다. 격론이 벌어졌고 표결 결과 찬성 32 반대 29로 힘겹게 통과됐다.양광림 상임이사 승인 건은 지난 대의원 회의에서 31: 32로 부결된 바 있다. 신현농협은 재 공모절차
김한주 변호사 팬카페 ‘주랑주랑(운영회장 옥충석)’은 카페 개설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남부면 다대마을에서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이날 주랑주랑 회원들은 카페 테마사업단 ‘생생투어단’을 결성하고 지역탐방의 일환으로 남부 다대마을 다대천을 찾아 지역 실개천 생태계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첫째 날 저녁
김무영 시인이 제5회 한국바다문학 작가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 시인은 지난 19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2010 한국바다문학상 및 한국바다문학 작가상 시상식에서 본상 박상호 시인, 우수상 윤영훈 시인과 함께 상을 받았다.한국바다문학상은 지난 2002년 바다를 살리고 가꿔 나가자는 의미로 부산에 본부를 둔 한국바다문학회가 바다살리기운동본부시민연합, 당시
문화예술 공간 있다는 건 자랑거리…시민들 연간 2번 이상 회관 찾도록 노력장승포항 워터스크린 설치, 환타지 영상 상영…상권 회복에도 큰 역할 가능김호일 거제문화예술회관장을 만났다. 거제문화예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거제 문화예술에 대한 견해와 문예회관 운영 복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변광룡 본지 편집국장과의 대담 내용
거제 둔덕 출신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25, 현 해운대구청 소속) 선수가 전국체전 요트경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태훈 선수는 지난 6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펼쳐진 제91회 전국 체육대회 요트(RS-X급)경기에서 전국 14개 시,도 대표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11일,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태훈 선수는 89, 90, 91회 전국체육대회에
이무홍 거제 서불연구회 회장은 지난 4일 제주 서귀포 기념관에서 열린 제주시 서불 학술대회에 참석했다.한국, 중국, 일본의 서불 연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불 연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및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다음날 이무홍 회장은 일본 서불 연구회 아카사키 토시오 박사, 중국 서불회 장량군 부회장 부부와 함께 일운면 와현리로
거제옥포고등학교 2학년 이현빈(사진 오른쪽)·신보람 학생이 지난 8일 창원 내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체조종목 에어로빅 혼성 페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운정 강회숙씨가 제33회 경상남도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특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강씨는 특선 3회, 입선 7회로 총 13점을 확보해 추천작가로 피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씨는 현재 아주동 문화센터 서예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경남여성휘호대회 특선 2회, 대한민국 최고 서예대전 우수상, 경남환경미술대전 특선 2
한국화가 초하(初夏) 강희전씨가 제33회 경남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우수상, 문인화 부문 입선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씨는 이번 대전에 한국화부문 작품 ‘해금강’과 문인화 부문 작품 ‘등꽃’을 출품했다.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2009년 올해의 우수작가로 선정됐던 강씨는 녹산 구자옥 선
전국에서 몇 손가락에 드는 ‘철인’ 윤승일(39?상동동)씨가 9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철인3종경기 월드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한다. 윤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전식도 지난 2일 저녁 장평동 모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열렸고, 채비를 마친 윤씨는 5일 출국한다.2일 저녁 열린 윤씨의 출전식은 거제지역에서 결성된 마라토너들의
허원영 거제장애인 성문화상담소 교육팀장이 월간 시사문단 2010년 10월호에 ‘빨래’ ‘할머니’ ‘덕길이’ 등 3편의 작품을 발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좋은 시는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라 비사실적인 표현으로 그려내 읽고 또 읽었을 때 감동이 오는 것&r
인성장학회 이사장 조임도씨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로 쌀 26포(20kg/포)를 사등면(면장 김상계)에 기탁했다.사등면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26곳의 경로당에 전달하여, 추석을 맞이하는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조선분야 마이스터고로 급성장하고 있는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 김성현군(전기시스템제어과 3년·사진 가운데)이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옥내제어 직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전국 40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김군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에 거주하는 옥혜민씨가(25) '서정문학' 9·10월호에서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작품은 '독서' '해님의 기억을 따라 걷다' '꽃으로 필 우리' 세 작품이다. 옥씨는 작품에서 이야기 하듯 행과 행의 연결이 매끄럽고 연과 연의 표출된 시어들이 조곤조곤 우리를 향해 이야기하는 듯 하다는 평을 받았다.
거제시 고현동 소재 청화횟집 옥경식 대표가 지난 15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 쌀 10포대를 거제신문에 기탁했다.옥 대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아이를 좋아해서 하나 둘씩 낳다보니 어느새 11명이네요, 허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다니는 이철락씨(41)와 아내 김남숙씨(37)가 11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이철락씨의 아내 김남숙씨는 지난 7일 통영의 한 산부인과에서 3.7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생했다. 김남숙씨는 지난 1995년 큰딸 정화양(15)을 낳은 것
거제수필 문학회 김영미씨(시청 총무과 근무)가 ‘수필과 비평’ 8월호에 작품 ‘봄은 왔건만’ 으로 신인상을 받아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는 작품에서는 구례마을 산수유 꽃을 보면서 이념과 갈등의 대립 속에서 겪어야만했던 지리산의 아픔과 천안함 사고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민족적 현실을 사실적 감각으로 침착하게 그려
거제고 윤정업 교감(51)이 오는 9월1일자로 거제고 교장으로 승진한다.윤정업 교장 내정자는 지난 1979년 교직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02년 거제중학교 교감을 거쳤다. 거제고에는 지난 2004년 교감으로 발령받아 재직기간동안 ‘강직하고 힘 있는 학교 경영’으로 이름이 높았고 이에 오는 9월 1일자로 거제고 교장으로 승진 발령이 결정
배복희 계룡수필문학회원이 수필 '된장과 간장'으로 격월간지 수필과 비평 2010년 7·8월호 신인상 작가에 당선됐다.배씨는 "불교에는 연꽃의 씨앗이 썩지않고 있다가 조건이 주어지면 싹이 튼다는 '종자불실(種子不失)'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자지만족의 글쓰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고 싶다는 욕망이 늘 꿈틀댔는데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