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찾으니 장사도 잘될 것포로수용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할 때 한 번 가보고는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다. 생업인 장사 때문에 가지 못했지만 손님들의 입을 통해 정보를 듣는 편이다. 현재 유적공원 안에는 키즈카페가 한곳 뿐이라 아이들이 놀기가 힘들고 한다. 놀이기구가 설치된다면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분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고 장사도 잘되고 두루두루 다 좋을 것 같다. 이금림(64·고현동) 유적공원 내 놀이시설…아쉽다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유적공원에
"아이들에게 농업인의 꿈을 키워주고, 귀농·귀촌 농업인을 양성해 같이 하고 싶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친환경 농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거제알로에팜' 이웅일 대표를 만났다.그는 1990년부터 버섯·인삼·도라지·알로에 등 각종 특용작물 중 알로에를 선택해 농사를 시작했다. IMF 사태와 태풍 피해 등으로 크고 작은 위기도 적지 않았다. 그때마다 뚝심 하나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특히 '
이준렬 삼성중공업㈜ 기원이 지난달 28일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분임조활동·제안활동 등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온 모범근로자를 뜻한다.이번 국가품질명장은 제조·서비스 부문에서 생산현장에 근무 중(10년 이상 경력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면접)심사 및 시험·위원회 심의·공개검증 및 공적심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생인 이 기원은 지난해 4월
백세정 세정레저스포츠 단장은 최근 일간스포츠미디어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VISION TOP BRAND 대상’ 시상에서 사회봉사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2018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백 단장은 지난 7월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개최한 ‘거제시 레저협회장배 제1회 제트스키 대회’로 레저스포츠 동호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거제지역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백 단장은 &ldquo
인권조례로 주체적 행동 할 수 있길고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다. 아이가 유치원 때에 가기 싫어하는 날이 있었다. 선생님이 먹기 싫어하는 음식을 끝까지 먹으라고 해서 가기 싫다는 것이었다. 편식 습관은 커나가면서 고쳐질 수도 있는데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 싶었다. 학교의 규칙적이며 단체생활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개성·습관 등 사생활 부분은 존중해줘야 한다. 인권조례 제정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임정미(48·고현동) 타인의 인권도 소중함을 알게 될 것내 아이만 놓고 생각했을 때는
14년만에 부활한 거제시 허과과 박종명 과장을 만나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허가 업무를 신속처리 하기 위한 각오를 들어봤다.△허가과를 맡은 각오는?= 어깨가 무겁지만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하고 지켜온 노하우를 발휘해 허가업무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허가과의 신설목적은?= 허가과는 지난 10월 신설된 부서로 그동안 민원인이 민원허가를 위해 건축과·주택과·지역개발과·산림녹지과·조선해양플랜트과·환경과·농업정책과 등 관련부서를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
거제시 장승포농협(조합장 권순옥)은 1974년 9월16일 설립해 2014년5월 옥포동 본점 종합청사를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까지 명실공히 44여년의 뼈대있는 농협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옥포동 본점과 옥포동·국산·장승포·아주지점 등 4개의 농협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주유소·영농자재판매소 각 1개소와 본점·아주점·옥수점 등 3개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또 올 9월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5689억원과 대출금 4695억원&middo
김일배 해온산업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국회보건복지부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8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해온산업은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반야원에서 2005년부터 장애인 체험농장 조성과 김장·식사지원·반야FC(반야원 축구 동아리) 훈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26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과 후 활동지도와 농촌
불편하다고 느낀 적 없어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길에서 반대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됐다. 어머니들이 왜 화가 나서 길에까지 나와 반대서명운동을 하는지 궁금했다. 대부분 학생들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학교에서 학생인권문제와 관련해 학교규제가 있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당장 생각나는 규제가 있다면 교복자켓을 입고 그 위에 겨울외투를 입어야 한다는 것 정도다. 오시영(17·옥포동) 인권도 중요하고 면학분위기 조성도 중요학부모님들은 조례 제정 문제로 시끄럽다고들 하던데 학교에만 있는
민선7기 변광용 시장님의 역점분야인 관광산업부흥과 남북교류 업무를 맡은 거제시 관광마케팅과 옥치덕 과장을 만나 거제관광발전의 각오를 들었다.△신설 거제관광마케팅과를 맡은 각오는?= 해양관광국을 관광국으로 조직을 개편해 기존의 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관광마케팅과로 확대 개편함에 따라 이 자리를 맡게 됐다. 한 마디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1000만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거제시를 주목하도록 하고,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슬로건에 맞는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1969년 12월31일 설립해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1993년 3월에 종합회관을 신축(1852㎡)한 연초농협은 2007년 4월에 하나로마트를 신축(1455㎡)하고 2010년 10월 영농자재판매장 신축(193㎡), 2016년 8월 오비지점 개점(653㎡) 등 농민의 쉼터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연초 면민들과 함께 해왔다.또 올 9월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1889억원과 대출금 1690억원·총자산 2213억원·자기자본 189억원 등 탄탄한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합원 1200
이웅일 거제알로에팜 대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켄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친환경 농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상자 32명 중 대표로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거제알로에팜은 2003년 무농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거제지역의 굴 패화석을 비료로 활용해 친환경 알로에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거제알로에는 전국 생산량의 7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알로에를 가공해 농식품으
취지 좋지만 지켜봐야 할 문제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계획한대로 잘 시행될런지 지켜봐야 할 문제다. 공사의 관리감독은 전문성이 있는 사람도 놓치는 부분도 많고 착오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전문성이 부족한 이·통장이나 시민·사회단체들이 명예감독관을 한다고 해서 뇌물·향응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사전교육을 받고 위촉된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업무를 잘 수행해 낼 수 있을지도 의아스럽다. 권태현(24·고현동) 제도 운영규칙 등에 세밀히 신경써야건설공사든 설비공사든
지방분권·지방자치시대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거제대학 사회대학장 이헌 교수가 지난 3월 '거제학개론' 발간에 이어 최근 '거제학개론 증보판'도 펴냈다. 이헌 교수는 컴퓨터공학박사이며 거제대학교에서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거제학개론'은 지역을 다룬 학문적 개론서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1949년 지방자치법이 공표된 후 1961년 군사정권으로 지방지치가 뿌리 내리지 못했어요. 그러다 참여정부 당시 지방분권에 대한 헌법 개정이 논의됐고, 1991년 지방의회 선
둔덕농협(조합장 김임준)이 조합원 숙원사업인 종합청사를 신축하고 작지만 강한 농촌농협으로 둔덕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둔덕농협은 국·도비 9억원 등 사업비 38억원으로 둔덕면 하둔리 64에 부지 2023㎡의 지상 2층 종합청사를 새로 지었다. 1층에는 금융점포·하나로마트·카페가 들어섰고, 2층에는 지역농가에서 키운 한우를 직접 판매하는 '한우관'이 마련됐다.둔덕농협 구성원들은 신 종합청사가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도시민과 관광객이
다른지역 축제에 비해 볼 것 많아처음 거제에 왔는데 섬꽃축제행사에 푹 빠졌다. 일산 꽃축제도 가보고 서울에서 하는 이름있는 축제도 대부분 가봤는데 거제섬꽃축제처럼 잘 꾸며놓은 곳은 보기 드물었다. 수석·석부작 등 정성을 많이 들인 것을 느꼈다. 누구나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게끔 잘 조성해 놨다. 다른 축제에 비해 입장료도 저렴해 볼거리가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구석구석 둘러볼 곳도 많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심규복(58·서울) 마산 가고파축제보다 훨씬 나아매년 섬꽃축제장을 방문한다. 올해도 기대한 것보다 더 알
해가 지고 사람들이 집으로 들어갈 무렵이면 능포동사무소 다목적 홀에는 기타연주를 연습하기 시작하는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정현호)'가 있다.2년 전인 2016년 음악에 관심 있던 중년의 남성들이 모여 조직한 음악동호회로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통사모'는 그때부터 능포동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에서 음악봉사 활동을 지금까지 꾸준히 펼치고 있다."공원에서 무료하게 산책으로 시간을 보내는 퇴직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주고자 음악으로 봉사하기
충혼탑∼장평 산책로 편백나무 숲길고현동에는 해안 산책로가 따로 없어 아쉽지만 충혼탑에서 장평 덕산아내 아파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추천하고 싶다. 편백나무가 늘어서 있어서 여름에도 그늘지고 시원하다. 길이 평평해서 어른신들도 많이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한다. 게다가 편백나무에서 쏟아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머리를 맑게 해준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데 짧은 거리이지만 하루에도 여러번씩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김승훈(62·고현동) 독봉산웰빙공원 산책하기 최고독봉산 웰빙공원을 추천한다. 여름에는 미니 워터파크도 운영
거제의 산림면적은 시 전체면적 4만274㏊의 70%를 차지하는 2만8656㏊로 국유림 3383㏊와 공유림 172㏊·사유림 2만4750㏊로, 산림은 공익적 기능이 크다.산림이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126조원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매년 249만원의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이휘학)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 증진과 임산물 판로확대 및 원활한 유통을 통해 조
"지금은 폐교가 됐지만,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의 춘당매 아래 추억을 함께한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과 관심을 잘 하라는 채찍으로 삼고 이사장직을 수락했습니다."지난 8월17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3년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제3대 노철현 이사장이 취임했다. 두 달 간의 업무파악을 끝낸 노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운영계획과 그의 인생철학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먼저 일운면 구조라 출신인 노 이사장은 KT통영거제지사장과 거제함께하는우리마음 노인대학장을 역임했다.그는 어려운 시골살림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