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추진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작년에 기초반을 수료한 시민정원사에 대해 상반기 심화과정반 모집이 끝난 지금도 거제시 공원과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이다. 심화과정 교육은 6월 29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토요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과 경상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거제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 더불어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정
거제시는 지난 17일과 19일 관내 멍게양식장과 굴양식장에서 수산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수산직 공무원이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체험 내용은 멍게 작업장에서 선별 및 탈피 작업과 멍게양식장에서 채취 및 양식 과정 전반에 대한 체험 교육이었다. 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굴 양식장에서 채취 후 굴 박신장에서 박신 및 운반 작업을 체험하고 인증부표 관련 의견도 나눴다.거제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9일 소방차 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양보 운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8개 119안전센터와 지역대별로 전통시장 또는 상습 불법 주‧정차구역과 같은 주요 대상을 선정해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출동로 장애물 이동‧제거 조치 △차량 현수막 부착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홍보 △상습 불법 주‧정차 등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에 대한 지도‧단속 △
거제시는 이번달 (23·26·30일)과 다음달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현재 거제시 민방위대는 1만3553명 편성운영 중이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3년차 이상 대원들에 대해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시는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과 비상시 민방위 대원으로서의 행동 요령 등을 강의할 전문강사를 위촉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성 높
거제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 모집을 받는다.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연수생 모집 신청 자격은 도내 대학 1~4학년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분위 6분위(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한다. 또 성적 기준은 1학년의 경우 2024학년도 수능 또는 고교 3-1학기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과목 평균 4등급 이내이며,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평균 학점 3.0 이상이어야 한다.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현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을 개최한다.올해 상반기 상시로 진행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 ‘Play! Geoje!’는 거제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댄스·가요·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더 드림 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시온, 댄스팀 CHK가 출연해 고현을 봄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해 동안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양태석 시의원과 행정․회계분야 민간위원 5명을 거제시의회에서 선임했으며, 거제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채권·채무·공유재산·물품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집행의 건전성,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또한, 지난 17일에는 거제시 주요 추진 사업인 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거제시의 2023회계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신고제 이용법은 이‧통장,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누구나 벌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면 된다.신고가 접수되면 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가 출동해 제거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마을 단위로 순찰해 벌집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위험 및 피로도를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각 면‧동 기관장 회의, 의용소방대 소
거제소방서가 숙원사업인 청사 이전 대신 두 살림 시대를 준비 중이다.신축 이전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이전부지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이 내놓은 자구지책이다. 조성공사 지연으로 이전이 불가능한 행정타운 입주를 포기하고, 고육책으로 행정부서만 임시청사로 분리해 급한 불을 끈다는 계획이다.특히 최근 신축이전 대체지로 옥포동 옥포조각공원이 낙점됐지만 이마저도 대우조선소 등 노동계의 반발에 발목 잡혀 신축이전이 불가능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게 거제소방서의 설명이다.하세월인 행정타운 조성을 기다릴 수 없는 상태에서 옥포조각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 의해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상해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새벽께 술에 취해 원룸에서 잠들어 있던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B씨 병원에서 1주일 넘게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밤 10시20분께 사망했다.A씨는 당시 B씨의 원룸에 무단침입해 잠자고 있던 B씨를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여성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 체포했으나, 검찰은 긴
● 기사를 보니 정말 여러 생각이 드네요.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과 현실적인 문제가 충돌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역사를 기리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부결한 심의위로 난감하네요.● 집회와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이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으견만,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합의는 필요해 보이네요.
거제시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유료주차장의 전자식 간판이 수개월째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전자식 안내판은 각 층의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차의 효율성 및 시민의 편의를 제공했으나 안내판 고장 이후, 적잖은 시민이 불필요하게 주차장을 돌며 빈 주차공간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고현동은 유동 인구 및 주차장이 부족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거제대교 밑 해상에서 좌주된 예인선이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A호(113톤·승선원 3명)는 지난 18일 밤 9시30분께 구 거제대교 밑 해상 모래 위에 좌주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 위험성이 없고 파공부위도 없는 것을 점검했다.해경은 만조 시 해수면이 상승하면 선체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배치해 좌주선박 안전관리를 실시했다.A호는 해수면이 상승한 19일 새벽 4시 25분께 자력으로 부상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거제시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지회와 거제시 장애인연맹 등 18개 단체 7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 행사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별동아리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경남농아인협회 거제시지부의 수어 노래로 식전행사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11시부터 개회 선언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19일 거제시청 마당에 들어와 마치 시위를 하는 모양새로 주차장 트럭 위에 서있다.추진위가 노동자상 건립을 불허한데 대한 항의로 노동자상을 트럭에 실은 채 시청 주차장에 옮겨놓고 22일부터 무기한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추진위 30여명은 19일 오전 거제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집회를 열고 거제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가 노동자상 건립을 부결한데 대해 ‘무효’를 선언하며 항의했다.이들은 졸속·편법·편향적인 심의위원회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심의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된다.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해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거제시는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 ‘블루클리닝’이라는 업체를 통해 상하의 1벌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중소사업장은 자체세탁소를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거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시행했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거제시에서는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이 주관해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전통혼례), △Zero Waste Challenge(플로킹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진로직업체험 “Job Go!!” 프로그램과 관련해 4개교(능포초, 사등초, 송정초, 오량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강사 및 인력풀 지원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초등진로직업체험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4개 학교 전학년(총275명)이 공예·마술·요리·댄스 등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다.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개관과 동시에 초등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