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양화마을 출신인 이상현(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씨의 장남인 이한백(33)씨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동경대 교수로 임용됐다.그는 동경대 교수 부임에 앞서, 1년간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연구를 계속한다.현재 한일관계가 상당히 경색돼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을 일본 최고 명문이자 세계적 위상을 자랑하는 동경대학교 교수로 임용했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이는 이한백 교수의 논문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펜실베니아 대학시절 학업 성적과 활동이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7일 거제시청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거제어업인 권익증진 및 2021년 수산예산 증액 등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수협중앙회는 매년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 수산 예산 증강현황을 평가해 예산이 많이 증가된 상위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1년 우수 광역단체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가, 기초단체로는 거제시와 진도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협에서 수협중앙회장외 인근 수협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거붕백병원은 보건의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백용기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백용기 이사장은 지난해 수도권 및 지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 및 경남지역 최초로 워킹스루(도보이동식) 시설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체 채취를 선행하며 지역 확산을 막는데 앞장섰다.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에 재난기금과 구호용품을 전달했고 감염병 대유행 시 의료 인력을 파견해 감염확산방지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이번 표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윤한홍 국회의원)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김선민 위원장은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극심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거제시당협에 이어 경남도당에서도 당직을 부여받은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나누겠다”고 말했다.
거제 해성고등학교(교장 권오섭) 61회 졸업생 성기훈(25)씨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6급)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30명 선발에 총 130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43.6대1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인문계열 남자의 경우 13명 선발로 57대1의 경쟁을 통과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성기훈씨는 지난 2015년 2월에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해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에 진학해 2학년 1학기 수강 후 의무소방원으로 소방서에서 군 복무를 했다.특히 의무소방원으로 복무 중 진로방향을 소방 간부로
한국예총거제지회(이하 거제예총) 제8대 지회장 선거에서 원순련 전 거제문협회장이 당선됐다. 원 신임 지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8대 거제예총지회장 선거에서 석홍권 전 미협지회장을 37대 31로 6표 차로 따돌리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원 지회장은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로 정평이 나 있다. 국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신임 지회장은 거제대학교 겸임교수, 거제문인협회 지부장, 대한민국 존경하는 스승, 거제참꽃여성회 초대회장, 해성 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예술인인다. 원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통영연합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동성) 강점선 위원이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강점선 위원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김공순·김대후·이영만 법사랑 위원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장 표창을 받았다.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9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김 전 의원은 지난 28일 경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임명, 오는 10월부터 학생들에게 행정과 다양한 정치·사회활동 등의 경험을 전수한다.경찰공무원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비서실과 청와대 경호실·거제경찰서장 등을 거쳤으며, 창신대 경찰행정학과에서 강단에 선 바 있다.또 2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우리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던 여린 들꽃 같은 사춘기시절을 함께 보냈다. 어머니 홀로 재첩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친구네는 가난을 실밥처럼 달고 있었다. 그렇다고 꿈마저 남루한 건 아니었다.” - 수필 ‘꽃에서 그리움을 읽는다’ 중.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제신문이 주최·주관한 ‘2020년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에서 고혜량(본명 고순덕) 수필가의 ‘꽃에서 그리움을 읽는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낙동강 황금빛 노을을 바라보며
최근 5분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뇌종양과 정상 뇌 조직을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탐침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거제 장승포동 출신인 경희의대 김도경 교수(거제중·고 졸업·사진)가 서울의대 연구팀과 함께 종양 부위의 특이적 정밀진단 및 영상화가 가능한 분자 탐침자(Molecular Probe) 개발에 성공했다.연구팀은 종양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시스테인(Cysteine)이 높게 발현하는 점에 착안했다. 시스테인에 높은 감도로 반응해 광학적 특성 변화를 보여 뇌종양 세포뿐 아니라 질병 부위를 구별할 수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은 지난 14일 총회에서 박희철 신임대표를 선임했다.박희철 신임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법학과 교육학을 공부한 후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공적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박 신임대표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에서 국제협력·조사연구·교육훈련·금융업무를 수행했다.
이기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고등직업교육의 발전과 전문대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한국전문대교협은 이기우 예비후보가 네 번의 전문대교협 회장을 지내며 전문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고등교육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전문대학 연구와 평가 기관을 정립했다는 평을 내리며 이 상을 수여했다.이 예비후보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14·15대와 17·18대 전문대교협
김주근 신한기업(주)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계간 문예지 '국제문단' 시(詩)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국제문단은 심사평을 통해 2019년 가을호에 실린 김주근의 '내 마음을 여는 아침' '친구' '진실한 사랑' 등 세 편의 시는 작가의 온유한 성품과 성실함이 그대로 녹아 있으며, 문학 창작의 소양이 다분하다고 평했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경남도내에서 발생하는 공무원비리, 각종 특혜성사업을 감사하고 시정시키는 단체이다.경남시민주권연합에서 처음으로 시민주권상을 제정하고 시상자로 김해연 전경남도의원을 선정했다.선정사유는 그동안 경남도내의 대규모 토목사업을 재대로 견제하고 특히 거가대교의 특혜의혹 제기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2시 김해연 전경남도의원의 일정에 따라 거제로 직접 와서 시상식을 하였다.경남미래 발전연구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그래서 더욱 뜻 깊었다.경남시민주권연합 정시식대표는 시민주권상 수여의
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장욱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또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에 기여한 양정연·김영주 위원과 이정숙 상담위원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장 욱 이사장(거제)은 재임 14년 10개월 동안에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센터장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로 함께 다양한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펼치면서 늘 모범이 돼 온 점이 수상에 참
거제시 고현동 출신인 이호영(61) 창원대학교 총장이 20일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총동창회, 교육계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호영 총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역사적인 개교 5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창의적 연구와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이어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고 '든든한 총장'이 돼 새로운 미래 100년의 지평을 열기 위해 정진해 경
김의부 전 거제문화원향토사연구소장(사진)이 2019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했다.김 전 소장은 지난달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랜 기간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에 대한 활동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재분야 부문 수상자로 상을 받았다.거제시청에서 공직을 퇴직한 김 전 소장은 그동안 향토사학자로서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향토사연구에 매진해 거제의 유인도서 11개소의 역사와 사회·경제·전승문화 조사에 참여해 '섬문화'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정애순)는 제26회 거제예술상 수상자로 진애숙 한국연극협회 거제지회장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27 거제섬꽃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6회 거제예술제 개막식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진애숙 거제연극협회 지회장는 지난 1989년 극단 예도의 창단과 함께 입단해 30년 동안 거제 연극 발전을 위해 노력·봉사해온 거제 연극계의 산증인이다.진 지회장은 1992년 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의 전신인 한국연극협회 장승포지부 설립 시 기획팀장을 맡으며 거제의 연극예술에 산 증인으로 많은 작품을 연출&m
옥상근 바르게살기운동 수양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거제시 바르게살기운동 창립 30주년을 맞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회원 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과 국민운동단체로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에 노력한 70만 회원을 위로 격려하
제방훈 국회 보좌관이 국정감사에 관한 전략서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라는 제목으로 총 5개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회가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하는지와 관련해 국정감사의 법적 절차와, 성공전략, 아이템 기획과 질의서 작성, 보도자료 및 언론홍보 전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또 ‘확 와닿는 이슈’를 잡는 7가지 전략, 핵심 7개 분야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할 자료요구 목록 30가지, 질의서가 갖춰야할 7가지 핵심 포인트 등 부분은 저자만의 노하우를 재밌고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