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신규 조성, 사업시행자 변경, 3단계 공사 사업기간 변경 등을 골자로 한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이 고시됐다.해양수산부가 지난 4일 고시한 변경안에 따르면 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은 337면으로 최종 확정됐다.또 거제시가 2020년 11월12일 결정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가운데 공동주택 부지 면적 감소와 공원 면적 증가, 인도교 1개소 추가 설치를 반영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3일 사업계획 변경안을 공고할 때 3만2957㎡ 규모의 문화공원 지하 7122㎡ 부지에 총 주차면수 225면을 계획했다.그러나
거제시 옥명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인 '장미카페'가 지난 4일 문을 열고 주민 소통공간으로 공동체 강화에 나섰다.능포동 옥명마을은 지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행복이 싹트는 옥명마을'을 주제로 주민주도의 소규모 거점공간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도시농원 조성과 카페 운영 등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능포동 주민 쉼터인 장미조각공원
어김없이 연말이 다가온다. 이 시기가 되면 장애인·노인 보육시설 등에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다.정치인은 물론 관공서·기업인·시민·사회·봉사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복지시설을 찾는다. 하지만 집에서 주로 거주하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온정과 돌봄의 손길은 피부로 와 닿기 쉽지 않다.늘 주변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거나 별다른 관심 없이 대하는 이들, 바로 장애인들이다. 그중에서 재가장애인들은 더욱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싶다. 이런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로타리클럽과 거제시장애인복지
최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평화의 길에 대한 멀고 험한 길을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을 맞았다.본지는 민족 비극의 동란70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으로 피난선에 의지해 목숨을 걸고 흥남에서 거제로 피난 온 피난민을 찾아 그가 회상하는 6.25전쟁과 거제도 피난살이 등을 들어봤다.세월이 흘러 잊혀지거나, 또 개인적인 시각의 오류도 일부 있을 수 있지만 피난 당사자의 눈에 비친 당시 상황과 거제에서 겪은 피난생활을 생생히 전한다. 인터뷰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거제시가 시행하고 있는 '거제청년 일·잠자리 사업'이 청년 채용 지원사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23개 기업에 304명의 청년채용을 지원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사업은 조선업 침체속에서 고용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거제시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거제청년 일·잠자리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 청년 실업률을
거제를 대표하는 화가 여산 양달석 화백에 대한 재조명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주춤했던 기념관 건립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여산양달석기념사업회(회장 권용복)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양달석, 고향 후배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양달석 특별전시회를 열고 여산의 예술혼을 재조명하며 기념관 건립 재추진에 불을 지폈다.이번 전시회에는 양달석 화백의 작품과 경남·부산지역 젊은 작가 20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거제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1세대 서양화가로 꼽히는 양달석의 작품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거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변화하는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거제관광의 새 물꼬를 터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2003년 선정한 거제8경·8미·8품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거제9경·9미·9품으로 바꿨다. 또 새로운 관광거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를 '정글돔'으로 꾸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거제시가 변화하는 관광 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1000만 관광도시 거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가 되는 핵심 포인트다. 해양형 자연·휴양·치유·체험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으로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 거점 확보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
지난 1월31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방침이 발표된 이후 거제지역이 핵폭탄을 맞은 것처럼 술렁이며 혼잡스럽다. 이 같은 혼란과 불안은 5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진행형이며 언제 끝날지도 모를 안개속으로 접어들었다. 대우조선해양이 동종사인 현대중공업에 매각될 경우 노동자는 물론 거제와 경남지역 경제가 파탄날 것이란 우려 속에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산은과 현대중공업은 뜻을 굽히지 않는다. 노동자와 범시민대책위는 대우조선해양 정문에서 실사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벌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거제신문은 이 문제와 관련해 거대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거제시가 변화하는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1000만 관광도시 거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가 되는 핵심 포인트다. 해양형 자연·휴양·치유·체험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으로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거점 확보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해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체육한마당 잔치인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열렸다.'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를 구호로 치러진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1만 794여명이 참가해 28개 종목에 걸쳐 4일간의 열전으로 기량을 겨뤘다.선수단은 창원시가 858명이 참가해 시부에서 가장 많았고 김해시 784명, 거제시 771명, 양산시 743명 순이었다. 군부는 함안군이 626명, 거창군 583명, 창녕군 622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거제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남부내륙철도의 건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거제지심포럼(이사장 김경언)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거제지심포럼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거제를 종착역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라며 "토
1919년 3월1일 서울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대규모 항일독립운동. 거제에서는 4월3일과 4월6일 두 차례에 걸쳐 아주장터를 중심으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다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현재. 지난달 1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달 29일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전갑생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이 '거제 4.3·6 독립운동 : 100년의 기억과 약속'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석했고, 이동언 선인역사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일제히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선관위도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혼탁선거 우려도 커지고 있어 본격적인 선거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후보 등록 마감 다음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12일 자정까지다. 5일에는 선거공보물이 동봉된 투표안내문이 발송되고 8일에는 개표소가 공고되며 개표소는 거제시내 14곳이다. 각 후보자 투개표 참관인은 11~12일 신고해야 한다. 선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투표는 신분증명서만 가지고 가면 가능하다. 투표 이후 투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는 '조선산업 부활·1000만 관광도시 건설·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침체된 거제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꼭 이뤄내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민선7기 제9대 변광용 거제시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KTX 개통에 대비해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 기반구축에 온 힘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변 시장은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를 만들어 거제시의 위상을 되찾고 장밋빛 거제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까.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사)오션)이 공동 주관한 '제2회 한국 해양쓰레기 컨퍼런스'가 통영시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지난 24일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물론 산업계·학술계·연구기관 등의 해양쓰레기 전문가·환경단체 활동가·교사&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