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은 지난 26일 거제시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열렸으며, 서일준 국회의원·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김명만 거제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거제시홍보대사 소프라노 김성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국민의례· 내빈소개·연혁보고·꽃다발 증정에 이어 김점수 취임회장이 김환중 이임회장께 감사패 공로패 수여·이임회장 이임사·취임회장 취임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김환중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의 재임 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27일 고향 거제를 찾아 계룡산을 등반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상문동 용산마을 계룡산 입구에 도착해 임도를 따라 고자산치를 거쳐 거제모노레일 상부 승강장까지 등산하고 모노레일로 하산한 후 고현동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떠난다.등산로 입구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 후보는 김성갑·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 일행과 함께 마중 나와 인사를 나눴다.변광용 후보는 “계룡산은 거제의 명산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으며, 시민들도 건강
거제시는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1999~2005년생)이라면 소득 수준,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4월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지원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를 1인당 최대
거제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인철)는 지난 26일, 13명의 시회 임원들과 함께 8358부대 거제대대를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고 안보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8358부대 거제대대(정태민 중령)에서 진행된 안보교육은 향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 상황 시 개개인이 대처해야 할 대응 방법과 현 시점의 안보 정세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황인철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는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거제시 재향군인회는
거제시는 26일 연초면 아우름센터에서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사)한국문해교육협회 관계자·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거제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 4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수업 교수학습전략과 방법 △문해교실 운영과 학습자 상담 △디지털 문해교육 등 자격에 관한 이론수업과 문해 수업안개발 수업시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생 37명이 수료해 자격증을
거제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부터 4월29일까지 7회에 걸쳐 친환경 포장 보자기아트 교육을 한다.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기법과 기후 위기로 인한 농어농촌의 문제점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자기 포장의 이해와 둥근 과일 손잡이 매듭법 △병손잡이매듭 △바구니 포장매듭 등에 농산물 포장 실습으로 진행된다.교육 이수 후에는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거제유자를 활용한 다과 만들기와 전통 보자기 포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생활개선회는 그동안 환경정화활동·거제섬&섬길 알리기 운동·사랑의 쌀 나
화물차 운전자들이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지지 선언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정책을 수용해 준 변 후보에 동지애적 감사를 전한다”면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변 후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 협약은 신뢰와 연대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정책 협약
거제시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안건논의, 활동사항 및 경과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건을 안건으로 전반적인 계획과 준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3일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이다.올해는 오는 4월3일 오전 10시에 거제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4회 아
거제시 아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탄소중립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아이스팩은 주로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냉매의 일종으로 구성성분인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폐아이스팩 수거에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아파트를 돌며 분리 배출된 폐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수산시장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거제 전체 수거량 중 90%가 아주동에서 수거 재활용한 것이다.윤봉길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는 중장년층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더 나눔가게’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돼 설치된 ‘더 나눔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옷·신발·가방 등의 물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되팔아 수익금 마련한 후 수익금 전액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예탁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마을 복지증진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가게다.올해 신축된 ‘더 나눔가게’는 기존 상설나눔 공간기능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외톨이·노숙 및 행려 우려가 높은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재선에 도전하는 서 후보는 ‘시민이 키운 참일꾼’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 정책 등을 부각시키며 ‘클린선거’를 외치고 있다.서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발전을 위해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스스로의 원칙 아래 다양한 거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난 4년이 우리 거제의 기본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전 11시 거제축산농협 하나로컨벤션 3층에서 열렸다.이취임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도·시의원, 각종 기관단체, 최만한 경남새마을협의회장, 전직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장 등 내빈과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이날 제11∼12대 조문석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수장으로 권수오 회장이 취임했다. 김영택·유병옥·신종엽 부회장과 36명의 이사가 집행부로 구성됐다.행사는 새마을기 단상 입장에 이어 이임회장 공적 소개와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회장 소개, 이임사, 새마을
거제반값아파트 부당이득금 환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6일 오전 검찰청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산산업 대표의 구속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거제시 반값아파트 사업’은 시행사인 평산산업이 2013년경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농림지와 보전임지 등 6만㎡를 용도 변경해 아파트 1280세대를 건축했다.하지만 ‘특혜’ 주장에 막혀 건축허가가 나지 않자 평산산업은 △사업수익이 10% 이상 발생 시 거제시에 기부채납 △정부공인기관인 CM(건설원가관리업체)을 통한 수익 검증 등을 확약한 후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평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도에 순수문회예술행사가 개최된다.오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으로 일정이 최종결정된 거제예술제는 거제도에 새로운 예술문화의 전기를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달 31일, 예총거제‧장승포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한려해상 국립공원 중심권인 거제도 관광개발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을 다도해와 연결시켜 국제문화예술지대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논의돼 관심을 끝고 있다.한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동부면 구천리 구천마을 100여명의 주민들은 거제교육청이 지난 3월1일 폐교된 동부국교 구천분교를 청소년수련장 등으로 활용하기위해 일반인들에게 입찰공고하자, 지난 30여년전 마을주민이 거제교육청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26일 봄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경남 축사화재는 208건으로 10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시설 노후로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발열 등 전기적 요인이 78건(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축사는 대부분 마을 외곽에 위치해 화재 조기 발견과 소방대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이에 소방서는 △노후전선 교체 및 전기시설의 임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특수차량 운행교육에 접목하며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 톤 단위의 선박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트랜스포터는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는 지난 25일 상동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주민자치회는 아침 일찍부터 등교시간에 맞춰 상동초 통학로 인근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맞이했고, ‘교문 앞 안전운행’ 등의 팻말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강조했다.옥근호 주민자치회장은 “용산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에 이어 상동초 교통안전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지금 이 시간, 빛과 꽃바람 부는 양지암공원으로 오세요! 거제 최고의 봄을 즐길 수 있어요.”거제시 능포동 양지암공원에 봄 향기가 가득하다. 봄꽃 수선화와 튤립이 향기를 내뿜으며 봄의 향취가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올봄 꽃샘추위로 양지암공원 내 튤립의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조금 늦어져 이달 말께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할 예정이다.현재 양지암공원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에는 봄꽃이 피워내는 향기를, 야간에도 빛의 바람에 일렁이는 봄꽃 흥취를 즐길 수도 있다.또 장승포동까지 잇는 해안로 벚꽃들의 개화도 시작돼 꽃바람이 한창이다.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