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거제스러운 축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거제면 죽림마을(이장 홍호식)에서 열렸다. 남해안별신굿보존회(회장 이현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단, 거제시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2024년 공개 공연이다. 14일 오후 5시 대나무가 많은 물가에 위치해 ‘다숲개’라고 불리는 거제면 죽림마을 입구 어귀에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죽림별신굿은 첫째 날 들맞이당산굿으로 시작해 둘째 날 산신제, 일월맞이, 골매기굿, 할미당굿, 부정굿, 가망굿, 제석굿, 선왕굿, 용왕굿, 지동굿, 손님풀이,
문화/행사
최대윤 기자
2024.02.1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