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사회인야구 거제리그에서 ‘전통의 강호’ 갈매기가 날개짓을 못하고 있다.8월 1주차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갈매기는 2주차 조영 몬스터즈와의 경기에서도 7-8로 역전패하며 연패에 빠졌다.조영 몬스터즈는 ‘닥터K’ 김수형이 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고, 김수형에 이어 등판한 조재영
거제야구의 저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전국 87개 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한 제1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출전한 장목외포중학교 야구부가 지난 14일 야구 명문 천안북일중학교에 4-3으로 승리했다.포항야구장 개장 기념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목외포중학교 야구부는 작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전국의 강호를 꺾는 대 이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 탁구부 원지은 학생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제에서 열린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대통령기는 전국의 실력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규모가 큰 대회로, 원지은 학생은 개인 단식 4회전에 걸쳐 승리하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인 지은 양은 “이번 대회
8월 들어서도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는 파란의 연속이었다.한여름 무더위가 승부의 변수로 작용한 가운데 하위팀들이 상위팀을 꺾는 파란이 이어졌다.2부리그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스나이퍼는 강호 활주로를 만나 7-6,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스나이퍼는 김상근·배민철·김병곤이 나란히 2안타를 기록한데다 배민철·류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도 거제야구인들의 열정을 이길 수는 없었다.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7월 4주차 경기에서도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최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포세이돈과 돌핀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말 옥형수의 끝내기 안타로 포세이돈이 9-8로 승리했다.1-3으로 끌려가던 돌핀스는 3회초 공격에서 대거 6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포세이돈의 추격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증가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7회 거제섬꽃축제를 위해 거제시와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희망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시는 이번 섬꽃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10여 일간 열리며, 연간 15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가 어느새 반환점을 돌면서 리그 판도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가장 치열한 2부리그는 4강 3중 7약으로 틀을 잡고 있다.양지, 활주로, 돌핀스, 포세이돈으로 자리잡고 있는 4강 구도에서 특히 막강 타선의 양지와 박지영이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한 포세이돈이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석현, 배근일, 오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행사로 개최되는 제19회 ‘바다로세계로’ 행사의 화려한 개막식이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올해는 매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왔던 개막식과 더블루 콘서트를 해양스포츠 행사에 걸맞게 구조라 해수욕장 해변에서 개최하게 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해변의 정취와 유명 가수들의
제17회 거제수협장기 초·중등 수영대회에서 삼룡초등학교와 일운초등학교가 초등부, 수월중학교가 중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 동부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교 수영선수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초등1부 우승은 119점을 획득한 삼룡초교가, 준우승은 63점을 얻은 신현초
한국 유소년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2012경주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장승포초등학교 6학년 김승희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2012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스페인, 미국, 브라질 등 총 20여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장승포초 축구부에서 센터포워드로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에 괴물투수가 등장, 그라운드가 술렁거렸다.7월 첫째 주 2부리그 포세이돈과 조영 몬스터즈의 경기에서 포세이돈의 선발 김정현에 이어 등판한 박지영은 3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아마추어로는 보기 힘든 130km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강속구에 직구처럼 들어오다 타자 눈 앞에서 뚝 떨어지는 포크
창과 방패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양지와 마린스의 대결은 양지의 15-2, 완승으로 끝이 났다.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2부리그에서 양지는 상대 선발 신원식에게 꽁꽁 묶이다 타순이 한바퀴 돈 3회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기 시작했고, 5회초 최장복의 투런홈런 등 대거 9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버팔로와 포세이돈의 경기에서는 버팔로가 9-7로 역전승을 거
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5,000여 명의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거제시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개최지인 거제시는 이번 대회에 1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거제시체육관 등 8곳의 경기장에서 개인종목 6개, 단체종목 4개, 체험경기 8개 등 18개 종목이 펼쳐졌다.대회 결과 거제시는 종합
장애를 딛고 각종 체육경기와 공연으로 비장애인과 화합하는 제15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거제시체육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거제시와 김해시 일원 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에서 1,7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가했다.거제시체육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우리소리예술단의 사물놀이와 XPL무용단의
거제시와 창원MBC가 공동 기획한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행사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행사기간에 제17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와 제15회 전국 종별 학생 윈드서핑 선수권대회도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평가받게 되며, 거제해성고 출신인 이태훈 선수와 윤
제5회 거제시장기 경남 게이트볼대회가 지난달 2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 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576명, 심판원 64명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우승은 산청 생비량, 준우승은 창녕 명리가 차지했으며, 진해 웅천과 창원 대원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돌핀스와 양지가 5전 전승으로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2부리그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6월 4주차 경기에서 돌핀스는 은성을 13-3으로 완파하고 5전 전승을 기록, 양지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반면 은성은 6패를 기록하며 첫승 신고식을 기약 없이 미뤄야 했다.공동 선두 2팀에 이어 포세이돈, 마린스, 활주로, 조영 몬스터즈가 4승1패를 기록하며
거제고 축구부의 파죽지세가 11연승 행진에서 멈쳤다.거제고 축구부는 대교눈높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경남예선 전반기 마지막주 경기에서 창원기계공고에 패하면서 연승행진이 끊겼지만 여전히 조 선두를 유지했다.지난 23일 마산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산공고를 2-0으로 꺾고, 이날 김해생명고에 2-0으로 승리한 통영고와의 승점 3점차를 유지했다.거제고는
리그 중반으로 향해 가는 사회인야구 거제리그의 순위 싸움이 뜨겁게 진행되다보니 마치 프로야구를 연상케하는 장면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심판과 각팀 감독들간의 판정에 대한 설전이다.야구라는 종목이 워낙 복잡한 룰이 적용되다 보니 애매한 상황들이 종종 연출돼 판정 항의가 생기고 하지만, 그러한 설전 중에도 불문율은 존재한다.스트라이크와 볼, 파울과
거제고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대교눈높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경남예선에서 10전승 행진을 이어갔다.거제고는 지난 16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경남복지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어이없는 실점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연승 행진에 ‘빨간불’이 켜지는 듯 했다.하지만 전반 후반부터 컨디션을 되찾은 거제고는 김정용(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