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변광용 거제시장으로부터 릴레이 지명을 받은 옥 의장은 시의회 의장실에서 본인이 평소 사용 중인 머그컵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했으며, 다음 주자로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일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
강병주 거제시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시·군 의원(2900여명)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이번 응모자 200여명 중 33명을 선정했다.‘2018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지난해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방의원들의 공약내용, 약속대상은 해당 의원의 공약이 이행 가능한지, 구체성이
변광용 거제시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변 시장은 지난 8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이를 SNS(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날 변 시장의 캠페인 동참은 조근제 함안군수의 지목에 따른 것으며, 변 시장은 다음 동참주자로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김한술 농협경남본부장을 지목했다.변 시장은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자 하는 좋은 의도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은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11일 경찰 출신인 김한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직원들 상대로 특강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경찰 선배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경찰생활 17년 동안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민이 없으면 경찰이 존재할 수 없다.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무한한 친절과 봉사를 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불의와 범죄에 대해서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용기와 단호한 의지로 맞서 달라”고 선배 경찰로서 주문했다.특히 “요즘은 경찰이 인기가 많아 경찰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워져 자질이 좋은
부모님 일자리 타격올까 걱정찬성·반대 입장 모두 있다. 거제사람의 대다수가 조선업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는데 현대에 매각이 되면 노동자들의 자리가 보장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매각 후 다시 구조조정이 시작되면 우리 부모님들의 일자리에 타격이 올까봐 걱정이다. 당장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반대한다. 현재 상황이 지속돼 좋아질 수 있다면 당분간은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손지민(18·장평동) 누구에게 팔리던 거제가 살아나야대우조선 매각 관련 소식은 몰랐다. 하지만 지금 조선
"하브루타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했고 미래에 대한 꿈도 가지게 했습니다. 또 어렴풋이나마 인생의 지향점도 눈에 보이고 어떻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도 깊게 하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하브루타는 학창시절 학교생활과 미래의 희망을 바꾼 전환점이 됐습니다."아시아 청소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인 제11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orea Scholar's Conference for Youth(이하 KSCY)에서 '우수 청소년 연구논문상'을 수상한 해성고등학교 송유빈(2년) 학생은 하브루타를 알게 됨에 따라 미래를 꿈꾸게 됐
거제 출신 윤성이(54)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가 제19대 총장에 선임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8일 오후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제317회 이사회를 열고, 윤성이 교수를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윤 신임 총장은 1964년 생으로 거제시 고현동 출신이다. 계룡초등학교와 고현중을 거쳐 해성고등학교(28회)를 졸업했다.윤 교수는 1990년 동국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일본 쯔쿠바대학에서 환경과학연구과 석사, 1998년 일본 동경대
조욱성 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거제대학교 새 총장으로 선임됐다.거제대는 29일 열린 제55차 학교법인 세영학원 이사회에서 조 전 부사장을 제8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다.조 신임 총장은 1982년 대우조선에 입사해 전략기획실 상무, 대우조선해양건설·대우정보시스템·포스텍 대표이사, STX조선해양 관리총괄 부사장, 대우조선해양 관리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2015년 난파직전의 대우조선해양㈜의 구원투수로 관리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능력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정상화시켜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은 지난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운영위원회는 평화통일자문회의 법에 따라 헌법기관이자 대통령기구이며 범민족적 통일기구로 1981년 발족됐다.이번 민주평동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통의 운영에 관한 규정의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 위원의 위촉 해제 심사 등 운영 전반을 관할하며 백용기 회장이 50번째 위원이다.백 회장은 지난 2009년 한국인으로는 최초 중화민국 경제부로부터 경제훈장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중화민국 중화문화대학에서
이제 고2, 많은 경험 쌓고 싶어평범하게 사는 것이 어렵다지만 기해년에는 어떠한 큰 것을 바라기보다 굴곡 없이 안정적인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소중한 주변 사람들이 아프지 말고 더불어 잘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데 3학년이 되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과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고 싶다. 진로에 나의 생활을 맞추기 보다 마음가는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하려고 한다. 정다빈(18·상문동) 요리자격증 따서 창업준비의 해로학생·어른 모두들 준비하던 것 이루는
"불과 2~3년 전만해도 157개 협력업체에서 3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북적였는데, 87개업체 1만명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근로자 3분의2 이상이 직장을 잃고 조선현장을 떠난 셈이죠. 다행이 조선경기가 차츰 되살아나면서 이제 업체수도 90개로 늘었고 근로자도 1만1000여명으로 느는 추세입니다."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수복(57·척추산업 대표) 회장은 조선경기가 그나마 나아지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반면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 경기침체로 조선현장을 떠났던 근로자들을 다시 모셔와야 하기 때문
김두호 거제시의회 의원은 최근 거제시 리틀야구단의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됐다.창단 시절 초대 김한겸 단장(전 거제시장)에 이어서 이행규 단장(전 시의원)이 맡아왔던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김두호 단장을 3대 회장으로 영입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김 단장은 “지방선거 시절에도 리틀야구단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피력한 적이 있었는데 선수단의 이동시간을 절약하고 이동시간이 긴만큼의 교통 안정성 그리고 리틀 야구단의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시내지역에 리틀야구단의 전용구장이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보부터 먼저 돼야서울과 경남도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거제에서는 금시초문이다. 현수막조차 못 봤다. 문제점이 발생돼 3월로 연기됐다는 소식도 신문을 통해 알았다. 홍보와 시민참여가 없다면 3월에 시행해도 지지부진한 결과라 생각한다. 홍보에도 힘써야 하고,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물론 사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예로 '카카오페이' 같은 IT기업과 연계하면 기대효과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김경민(48·고현동) 대중교통카드처럼 여러 상황 고려해야'제로페이' 제도는 언론매체를 통해
"손에 있던 물건이 사라지고 빈손에서 갑자기 꽃다발이 튀어나오면 아이들이 격하게 반응합니다. 어리둥절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면 저절로 신바람이 나고 기분이 업 됩니다."늦깍이 마술사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희창(68·옥포동)씨는 요즘 신이 났다. 뒤늦게 접한 마술을 배워 어린이집이나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동료들과 함께 마술 공연을 하고 온정을 나눌 때면 삶에 활력이 넘치고 자긍심도 되살아난다고 했다.지난 12일에는 대한민국 청춘마술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전주국제매직컨
30·40대 학부모 위한 정책에 중점이제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한 명 있다.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중·고등학교를 가면 아이들이 입는 교복 값이 만만치 않다. 한 벌 사서 3년 내내 입는 것도 아니고 한 벌만 사야 하는 것도 아니니 부담이 적지 않다. 전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힘든 시기에 예산은 전년과 비교해 늘었다는 건 환영할 일이지만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30~40대 학부모들을 위한 정책에도 신경썼으면 좋겠다. 김경숙(40·옥포2동) 효과적이고 현명하게 예산 배분해야조선경기가 휘청거림에
"지역주민이 없는 경찰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던 늘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난 4일 경정으로 승진한 거제경찰서 최창월 형사1팀장(59)은 경찰의 존재가치를 지역주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떤 자리에 있던, 어떤 직책으로 어떤 업무를 받더라도 주민들 입장을 되돌아보며 일해 왔다고 했다.특히 고향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그는 업무특성상 주민들과 얼굴을 붉혀야 할 때도 있고, 고향 형·동생들을 처벌해
경남남부세관 제33대 신임 세관장에 김종기(57) 전 마산세관장이 지난 7일 부임했다.김 세관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83년 관세청에 임용,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천안세관장, 수원세관장, 마산세관장 등을 역임했다.김 세관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으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를 지원해 국가경제 발전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직문화를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게 변화시켜 전 직원 및 부서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한 화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거제시 장승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이 지난 4일 2019년 정기 심사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승진대상자는 도내 경정 6명, 경감 30명과 지방청 자체 경위 7명, 경사 6명, 경장 5명 등 모두 54명이다.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에서는 형사과 형사1팀장을 맡고 있는 최창월(57) 경감이 경정으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인 박주식(51) 경위가 경감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올해 안에 총원 결원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당계급에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경찰은 곧 정기 승진시험을 치르고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 전
소상공인이 웃으며 일할 수 있기를지난 연말에 가게를 개업했다. 주위에서 좋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죽기살기로 열심히 뛰고 있다. 하지만 거제경기가 안 좋아 열심히만 한다고 잘 된다는 보장이 없어 겁도 난다. 새해를 맞이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작년에 바닥을 쳤던 경기가 서서히 일어나 거제 분위기가 밝게 전환돼 올해는 거제도 살고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도 활짝 웃으며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반호영(40·상문동)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겠다2018년을 시작할 때 해외여행도 가고 레저스포츠도 즐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고객이 주인이고 시민이 주인이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인입니다. 주인들이 감동을 받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혈세로 운영되는 재단의 회관인만큼 수익적 측면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거제 문화예술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거제문예회관 수장으로 새로 임명된 장은익(60) 관장은 문화예술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며 회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장 관장은 30여년 동안 예술인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