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섬꽃축제 기간을 맞아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시작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거제 '한·아세안국가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은 3일이며 행사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원산업전과 체험프로그램 등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정원 전시는 총 10개소로, 생활 속 정원 1개소·미니정원 6개소·시민정원사 정원 2개소·참여정원 1개소로 전시된다. 생활 속
최근 TV에서 소개된 맨발 걷기 운동의 효능이 알려진 후 전국에 황톳길 조성 등 열풍이 불고 있다.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그래서 건강한 발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첫 번째 요소라고 말한다.맨발로 흙을 밟는 것 즉 '어싱'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맨발 걷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 동료 가족 중심으로 함께 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러한 열풍을 타고 지방자치단체는 앞다퉈 맨발 걷기 공원을 조성하는 열을 올리고 있다.거제
거제시 지정예술단체인 거제영등오광대(회장 도부자)의 15번째 정기공연이 지난 22일 독봉산웰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거제·통영 문화교류를 겸해 2부에 걸쳐 펼쳐진 이번 정기공연은 거제영등오광대의 탈고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거제영등오광대의 전 과장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거제향토문화재 전승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제영등오광대의 다섯 과장은 첫째 오방신장무 마당, 둘째 문둥이 마당, 셋째 말뚝이 마당, 넷째 포수 마당, 다섯째 할미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오방신장무 마당은 뱃
지난 14일부터 16일간 계속된 제29회 거제예술제가 막을 내렸다.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14일 오후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행사가 펼쳐졌다.'섬! 그윽한 예술의 향기'라는 부제로 시작한 제29회 거제예술제는 식전공연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신용구퍼포먼스 예술가는 이번 거제예술의 부제에 적합한 꽃향기를 날리는 설치전과 함께 꽃·실타래·조각배로 바람을 타고 나르는 거제예술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공연으로 마흔명의 북소리가 밤바다에 파도를 따라 흘렀고
거붕백병원(이사장·거붕그룹회장 백용기)은 오는 11월1일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가수 남진을 초청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백용기 회장은 가수 남진과 30년간 우정을 이어온 관계로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또 11월2일은 거붕백병원 1층 락희만홀에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입원환자의 쾌유를 위한 위로공연도 진행한다.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2000년도 조선 호황 당시 엄청난 물량을 감당해 낼 만한 도크 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품은 거제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천만 관광도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거제신문은 한동안 지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집 어때'라는 코너를 [요 어떻소!-거제의 맛&멋]으로 다시 신설해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거제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거제에는 사시사철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이 넘쳐나는 고장이기 때문에 바닷가·시장·번화가를 중심으로 횟집이 즐비해 있으며, 외지인이나 관광객들은 횟집을 고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 밑반찬이 잘 나오거나 저렴한 횟집을 찾는다.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백광호 거제범방 사무국장님의 장모 故 천정이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일시 :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15시 00분빈소-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장례식장 특2호발인 :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05시 00분장지 : 통명화장장 - 가조도 선산연라처 : 010-3882-0204 백광호
청마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6회 청마문학제가 지난 21일 청마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문학제에는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이날 행사는 △개막식 △헌다례 △공로패 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문학특강 △전국학생부 시 암송대회 △청마시극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은 우리소리연구소의 민요공연과 크리센도 색소폰 연주팀의 식전연주로 문을 연 개막식은 양재성 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과 평택시티즌FC의 2023 K4리그 32라운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거제는 지난 당진과의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으면서 3위를 유지했다.그러나 리그 종료까지 3라운드를 남겨두고서 진주·평창과의 근소한 승점 차로 마지막까지 K3 진출권인 4위 싸움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반면 평택은 27경기 8승 9무 10패로 11위이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 1패로 순항 중이다. 마침 이번 32라운드는 진주와 평창의 맞대결로 경기결과에 따라 양 팀의 추격을 뿌리칠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내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고도화 사업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다시 문을 연 정글타워는 미끄럼틀 2종(대형1종, 소형1종)을 추가 설치했고, 그간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체험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도화 사업으로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 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로 도약했다.추가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스파이럴 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m 길이를 활강하는 나선형과 드롭형이 결합된 미끄
‘제22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수필 부문에 응모한 윤석희 씨의 ‘격랑속에서’가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5월부터 10월6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후감 35여편과 시(詩) 40여편·수필 25여편 등 총 100여편이 접수됐다.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의 비극속에서 자유를 갈망해 목숨을 건 실향민 △전쟁 중 민간인 철수라는 전쟁사 최초 결정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 △예고없이 밀어닥친 피난민을 따뜻하게 맞은 거제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 등 흥남철수의 평화정신 등이었다.심사는 거제시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 2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과 2023 K4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원중 포백에 이준석·이상용·곽윤호·박종민 3선에 이창민·김경환 2선에 이주호·이강욱 투톱으로 김민규·이준호가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임홍현·이기운·김이근·오화랑·조주영·이시창·정서운이 올랐다.특히 곽윤호와 이창민의 복귀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플레이를 기대케 했다.거제의 선축으로 전반전이 시작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의 탐색전은 오래
재단법인 의령옥씨 장학회 (이사장 옥치군)는 지난 22일 의령옥씨 대종회 정기총회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옥치남 의령옥씨 대종회장, 옥형길 명예회장, 옥삼종 원로회의의장 등 임원진과 장학회 이·감사를 비롯한 전국의 종친 300여명 참석,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옥중석 등 7명(옥나영, 옥동우, 옥수미, 옥승호, 옥윤서, 옥회진)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의령옥씨 장학회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 기부액 4억 5천 4백 5십만 원, 장학금 지급 누계 344명에게 2억167
거제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한 달 동안 ‘도서관 스탬프 투어’행사를 운영하며 선착순 448명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도서관 스탬프 투어’ 행사는 거제지역 시립도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 및 직영작은도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 7개관 중 3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후 리플릿에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개 이상 도장을 찍은 리플릿 인증사진을 도서관 홈페이지 ‘스탬프 투어’게시판에 직접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및 직영작은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
거제시청씨름단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최근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다현, 최다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쾌조의 성적을 거둔 거제시청 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장사 등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이번 대회에는 거제시청씨름단은 손영민 거제시청씨름단 명예부단장과 최석이 감독을 중심으로 매화급 3명(최다혜, 이나영, 노은수), 국화급 1명(이서후), 무궁화급 2명(이다현, 서민희)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최석이 감독은 “시합
‘범 내려온다’로 잘 알려진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과 ‘한국 발레의 간판’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김용걸의 댄스 배틀이 거제에서 펼쳐진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보람×김용걸의 ‘볼레로’를 공연한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주목을 받은 ‘볼레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부터 라벨의 ‘Bolero’까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여러 클래식 명곡과 함께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경이롭고 아찔한 춤의 향연을 즐길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는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 플래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
거제고등학교 제25회 졸업생인 ㈜그린엔텍 임옥식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임옥식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거제고 학생 10명에게 지급했다.임옥식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10명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30명의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환경사업에 성공한 임옥식 대표이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날개 없는 천사가 많아지는 것이다"며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투자가 바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