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 이동해 자문위원과 거제시 행정과 윤명희 행정팀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의장표창을 받았다.거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이동해 자문위원은 개인 부문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부회장은 “그동안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해줘 이번 표창을 받았다. 모든 자문위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참담한 역사는 수십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거제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식에서 아픔으로 메아리치고 있다.거제시 일본군위안부기림사업회(회장 류금렬)는 17일 오전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거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안석봉·이태열·김두호·한은진 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우 대우조선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외협력팀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류금렬 회장은 기림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위안부 피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5일 1월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일정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발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병철 공동 회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김종경 위원에게 거제시장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또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을 논의했는데, 특히 옥포2동주민센터 인근에 새로 설치된 나눔가게가 내달부터 문을 열게되는 만큼 공간을 잘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사업 운영을 잘 해나가자는 취지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거제경찰서가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거제경찰서는 16일 오전 거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모험운전자회 소속 회원 5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명만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활동, 지역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봉사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신입회원과 업무 유공자에게 임명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욱 모범운전자회장은 "경찰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과 거제의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봉
16일 오후 2시 4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아파트 9층 난간에서 A(10대)군이 뛰어내린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는 A군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2024년도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금 공모사업 'Art for you'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거제시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문화예술분야 '아트포유'에서 문학 등 4개 부문, 올해 신설된 전문예술분야 '아트포유 플러스'에서 문학 등 3개 부문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이전 기준 1년 이상 거제시에 등록되거나 살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온 개인 및 단체는 신청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지난해에 지원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재단
거제소방서가 지난 12일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가 노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소방서는 평소 노인들이 기계 사용이 익숙치 않고, 소방안전교육을 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해 교육을 계획·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 대피 방법, 119신고 어플리케이션 안내와 실급을 동반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교육에 참가한 노인들이 평소 궁금했던 안전 관련 내용을 질문하고 강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수진 서장은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군 의회는 최근들어 일부 공무원들의 비리가 사회적 물의와 민원을 야기시킨다고 지적하고 행정쇄신 차원에서 민원업무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8월중 특위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지방자치법 제
지난 12일 오후 3시21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화오션에서 원인불명 폭발사고가 발생, 2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20대 근로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고 보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원청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 조선업 호황소식에 외국인 노동자 1만명 시대가 다시 도래하니, 늘어난 수만큼 챙겨야 할 종합 지원정책도 산더미.● 거제 인력난 극복 위해 찾아온 고마운 이웃인 만큼 문화 차이와 특성에 맞춘 외국인 종합 지원정책 수립은 당연지사.●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니 빠른 정착은 예상되지만, 한편에선 외국인 노동자 수만 늘릴 게 아니라 관련 제도 허점 보완 필요성이 대두.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본지 설문조사70년대 말부터 시작된 대규모 외지인의 이입으로 지역사회전반의 구조가 바뀌어가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올5월까지 본지가 조사한 '장승포시 거제군주민 출신별 인구분포'를 보면 거제도의
거제도서관에 비치된 책이다. 거제도서관 바코드가 붙어 있는데도 책에 낙서가 되어 있다. 빌려 읽는 책은 깨끗하게 관리해 원 상태로 반납해야 된다. 실수로 커피 등을 쏟아 오염이 될 경우 같은 새책이나 중고책을 구매해 도서대출 직원에게 오염된 책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때 담당 직원은 '현품변상용 확인증'을 써준다. 무엇보다 공용 도서는 깨끗하게 관리하는 시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
지난해 거제종합운동장에 식재한 천연잔디가 수개월 만에 부분적으로 말라 죽어가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부실시공 및 관리부실을 지적하는 시민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거제시는 지난 2022년 12월 예산 7억1800만원을 들여 거제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교체공사를 진행했다.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A조경업체가 공사를 맡아 시작했고, 이듬해 5월말 공사가 마무리됐다.공사 당시 거제종합운동장을 위탁관리중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가 천연잔디 교체공사에 앞서 운동장 배수처리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거제시에 건의했지만, 거제시는 확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묶였던 사등면 사곡·사등리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인근 주민들은 지난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침해를 당해왔다며 반발하고 있다. 8년이나 기다렸는데 이번엔 재연장이 불가하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사곡·사등 일원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지난 2016년 지정된 후 2년씩 네 차례에 걸쳐 기한을 재연장했다. 구역은 사등면 사곡리·사등리 일원 1.57㎢ 규모, 1216필지다.이로 인해 사곡 일원은 그동안 토지거래허가
조선업 불황기 이후 급격히 감소했던 거제지역 등록 외국인 수가 조선업 호황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투입에 힘입어 5년만에 1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이에 따라 거제지역 등록 외국인의 안정적 체류를 위한 경제·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외국인 종합 지원정책이 시급해 보인다.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지역 등록 외국인 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지난 2015년 11월 1만5082명이었으며 이후 2016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7년 10월부터 9739명을 기록해 외국인 거주자 1만명 시대를 마감했다.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거제지역 등록 외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도살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키우거나 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사육시설 또는 유통·판매장을 새로 설치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3000만원까지 부과된다.유예기간은 3년으로 2027년 1월 9일부터 적용된다. 개를 먹는 건 금지 및 처벌 조항에서 제외됐다.식용 개고기 판매 업주들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정부는 기존 업자들의 폐업과 전업을 지원
거제면 내간리 강신영씨 농가가 거제시‘로컬푸드 인증’1호로 선정됐다.거제시는 20일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강신영씨 농가를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강신영씨는 거제면 내간리에서 상추와 쑥갓 등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연중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강신영씨 이외에도 6곳의 농가를 인증 농가로 선정했으며, 2024년 200농가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농‧
A 조선소 현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측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19분께 A조선소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작업하던 하청 노동자 B(20대 후반)씨가 숨졌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폭발 사고에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A조선소 자체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조선소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지난 11일 오후 1시11분께 거제시 사등면 조선업 협력업체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철판에 옆구리가 끼여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 119구급대는 A씨를 구조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사고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