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말 인도 예정이었던 드릴십 2척에 대해 발주자 측과 인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번 인도 연장 합의에 따라 해당 드릴십은 2018년 4월 초와 2019년 1월 말까지 각각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7월 미주지역 선사와 드릴십 2척에 대해 1조248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대우조선해양 정기 임원인사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늦어질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안팎에서는 빨라도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월 말 전후가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들이 나온다. 조단위 부실사태로 인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한지 4개월여 밖에 안 되는 데다, 올 상반기 중 인도해야 할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등도 많기 때문이다.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전임 사장에게 물을 수 있는지 조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대우조선 감사위원회 위원장이 고 전 사장 임기시절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현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외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기존 용접로봇이 60kg인 것에 비하면 4분의1정도 크기다.대우조선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기존 4억주에서 8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이 가결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하며 생산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사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사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지난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두 척을 인도하고 수령한 인도대금은 총 5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 방식 LNG운반선’이 출항 준비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캐나다 티케이(Teekay) 社로부터 수주한 17만3400㎥급 LNG운반선이 대한해협에서 진행된 해상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박은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 엔진)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함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16일 생산현장을 반나절 동안 완전히 멈춘 채 4만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토론회를 가졌다. 전 임직원이 참여한 토론회는 조선업계는 물론 산업계에 드문 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시 제기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세부 추진 내용을 확정했다.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잇단 화재사고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40분께 대우조선해양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8만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지난 12일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화재 현장에서 합동
대우조선해양 2도크에서 10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11시 10분 경 화재는 진압됐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위원장 현시한)이 지난 26일 밤 10시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고강도 자구계획 요구에 동의하면서 4조원대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것으로 예상된다.채권단의 지원은 대우조선 노조가 정상화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임금동결과 무파업 등을 대우조선 노조가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사태는 고비를 넘기게 됐고 정상화 관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자체 개발한 해양플랜트용 고압 볼밸브에 대한 내화성 시험(Fire Safety Test)을 마치고 내화성 인증(미국석유협회 API 607규정 만족)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볼밸브는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및 하역설비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최근 20층의 쌍둥이 건물 형태의 건물 하나가 윤곽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고 있는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바로 그 주인공. 이 건물은 서울 명동·충무로 일대 새 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건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지난달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해양플랜트 계약 취소와 해외 자회사 부실 악재가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조선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해양플랜트 악재 여진과 유가 하락에 따른 경영 상황 악화
하늘의 공중급유기처럼 바다에서 이동 중인 함정에 급유가 가능한 최첨단 함정이 우리 기술력으로 건조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2012년 영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MARS 프로젝트) 4척 중 1호함의 명명식이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이날 특수선 안벽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마이클 세실 보이스 전 영국합참의장, 조지 잠벨라스 영국
권고사직 및 희망퇴직 등을 포함한 대우조선해양의 인적쇄신작업이 한 달여간 연장된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실시 중인 실사작업이 수출입은행의 뒤늦은 참여로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마무리 예정이었던 인적쇄신 등이 포함된 구조조정안 시행을 10월 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3조원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선박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BW Group으로부터 총 4억 달러 상당의 17만3400㎥(입방미터)급 천연가스 추진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계약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BW Group의 카스텐 몰텐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거제사랑 상품권’을 구매·전달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거제사랑 상품권’ 22억원 정도를 이번 임직원 추석 선물로 구매하는 등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지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전·현직 대우조선해양 경영자들이 부실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일관했다.지난 21일 열린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상반기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부실과 관련 전·현직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책임을 물었다. 특히 앞서 미리 손실을 반영한 현대중공업과 달리 올해 2분기 3조원에 달하는 영업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따내며 수주활동을 재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한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27척, 3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