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 새마을동아리회(회장 장서미) 학생 8명은 지난 10일 덕포 하덕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이·미용 물품을, 지성진 옥포2동 주민자치회장(지성진)은 간식을 마련했다.어르신 A씨는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이발도 예쁘게 해줘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장서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과거 마을에서 일어난 소소한 얘기도 듣고 살아온 경험담을 들으며 봉사가 더욱 보람찼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거제대학
삼성중공업 서한석 프로의 부친 서찬호님이 별세하셨습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망인 : 故 서찬호 (항년 77세)■ 망일 : 2023년 11월 13일(월)■ 빈소 : 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 2023년 11월 15일(수) 08시■ 장지 : 충해공원묘원☆ 마음전하실곳 : 새마을금고 6527-1001-4828-8 (서한석)
거제의 해변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시민 예술가의 작품이 오는 26일까지 고현시장 유휴공간 3곳에서 전시된다.이번 '문화가 있는 날·고현시장 전시'는 거제시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거제YMCA·거제섬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회는 '해변의 조각', '파도를 닮은 노래', '바다를 위한 춤' 등 세 개의 커리큘럼 전시장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8일 거제시 아주동 서당골천이 빛으로 물든다.아주동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오는 18일 제4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서당골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팬던트행잉, 다이크로익 별, 은하수조명, LED 장미 등 더욱 다양해진 조명으로 서당골천 일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빛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아주동 권역을 담당하는 12개 기관이 2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매직버블쇼, 가을음악회 등 즐길거리·볼거리로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
거제시교향악단 제20회 정기연주회 '거제시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연주회 1부는 프랑스 작곡가 자크 이베르의 '세개의 짧은 소품들(1-Allegro·2-Andante·3-Assez lent-Allegro scherzando)'과 영국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성 바올 모음곡'을 선보인다.2부는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구속에서 벗어난 자유를 담은 '동물들의 사육제'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게 될 전망이다.거제시교향악단은 지난 2003년
거제시 장평동 새들유치원(원장 김성숙)은 지난 8일 장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미술전시회 수익금 172만1000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새들미술전시회'에서 원아들과 만든 한글날 기념 파우치 및 학부모들이 기증한 새 물품 등을 판매한 수익에 김성숙 원장의 개인 기부를 보태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 기탁에는 김성숙 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원아들이 참여했다.김성숙 원장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인 것 같다"며 "어려운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내가 사랑한 거제도문화유산 ~ 국가 보물로 지정된 기성관. 퇴칸에 걸터앉아 어둑해지는
매서운 칼바람이 살을 에이고변변한 신하나 없어 터져버린 발아픈것도 모른채 남쪽가는 배가 있다는 소리에눈이 번쩍 뜨인다.함경도는 내고향조상묘도 땅도 여기 있지만전쟁에 자석들 죽는꼴 까지 볼 수 없다는막순네 아바이는 두 살배기 막순이를 업고 뛰었다네.길주서 내려온 조방네 아재비는밤잠 안자고 아밤까지 들쳐업고 왔다하고원산서 올라온 아지미는 시어마이에 애가 셋이라먼저 내려간 아재비 찾으러 길을 나선다.모인 부둣가엔배 탈 사람은 많아 넘치고 자리는 없다 하고너나 할 것 없이 타겠다고 아우성이라.소아마비 용삼이 아바이 업자 하니 싸리치면서 하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과 세종바네스 FC의 2023 K4리그 34라운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세종과의 경기는 2023 K4리그 최종전이다. 현재 거제는 29경기 15승 8무 6패로 3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두 가지 결말이 존재한다. 세종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2위 대구가 전북에 패배한다면 시즌을 2위로 마쳐 곧바로 K3로 자동 승격된다. 또는 세종과의 경기에서 패배 후 만약 평창이 여주에 승리하면 평창과 최종 승률이 동률을 이루더라도 골득실에 앞서 3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거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K-Peace G-Festival-2023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거제시의 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상징성을 알리고 한반도 종전선언과 올바른 평화통일의 방향과 비전 제시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거제시민들과 미취학 아동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평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통일공감대 형성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통일메아리 함성 문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 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 2023 K4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임홍현 포백에 이준석·이기운·곽윤호·박종민 3선에 조주영·이창민 2선에 최진혁·이강욱 투톱으로 김민규·정서운이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원중·오민석·김경환·오화랑·이준호·이주호·박예찬이 올랐다.전반전은 홈팀 거제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반 2분 만에 거제의 선취골이 나왔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창민의 크로스를 이강욱이 수비의 견제를 뚫고 조주영에게
거제시 마하재활병원(진료원장 하용훈) 재활치료센터는 성인·소아겸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보행재활치료 장비를 최근 도입해 뇌졸중·뇌성마비·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보행장애 환자 치료에 나섰다로봇보행 재활치료는 기존 재활치료와 비교해 안전·정확하게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집중적인 보행치료가 필요할 때 효과적인 장비다.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중증환자나 뇌졸중, 뇌·척추 손상 등을 겪은 환자의 움직임을 향상시켜 빠른 시일 안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에 도입한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_G)은 중추신경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는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 플래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이 어울리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 화합의 장’이 지난 5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마련됐다.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이대선)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회장 황양득)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북한백두한라예술단 공연과 2부는 장기·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전기풍·윤준영 도의원, 김동수·안석봉·이태열 시의원, 전재용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장·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회원·거제시민·북한이탈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1부 마지막에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이 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거제시선수단이 19종목에서 수상했다.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란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 종목에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거제시는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28개 종목에 715명(임원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거제시선수단은 축구 일반부와 탁구 어르신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야구·태권도·인라인스케이트·그라운드골프 일반부와 어르신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도 육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거제면을 지나가다 한 번쯤 봤을 거제면 수정봉 정상의 옥산금성(거제옥산성) 금성대에 올
얼마 전 뉴스를 보고 있는데 북한이 남한을 향해 400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고 했다. 매번 잊을만하면 나오는 북한에 관한 뉴스이다.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앞섰다.우리는 한국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여러 전쟁들을 거치며 평화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경험하고 배웠다. 하지만 단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칠 전 동생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언니 나는 우리나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지난달 29일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역을 출발해 동래CC→하현마을→상현마을→금정구민운동장 코스로 진행됐다.등반을 끝낸 향인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도시락과 각 읍면동에서 준비해온 고향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오후 1시30분부터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각 면동 대표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렸고,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노래자랑 결과 남부면이 1등을, 일운면이 2등, 장목면이 3위를 차지했다.참가상은 1등 일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