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영해(領海) 수호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들의 유가족 돕기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승전기념회(회장 최윤희 前 합참의장·이하 기념회)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다.전달식에는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과 최윤희 기념회장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이 참석했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오는 30일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문을 닫는다.개관 19년이 지나 노후된 대극장 시설을 최신 무대설비로 개선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사기간 공연은 소극장에서만 열린다. 대극장 공사가 끝나는 12월부터 소극장 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정기안전검사와 전문 컨설팅 결과 기계설비의 전면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라 진행된다.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에 따르면 공사비는
●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던 거제시도 저출산시대의 여파를 빗겨 갈 수 없는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할 위기에 처한 율포분교.● 시끌벅적 북적이며 동네잔치판이었던 입학식이 먼 옛날 이야기로 전락한 격세지감 속에 도심지역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 농촌지역 학생수 감소가 어제오늘 일은 아닌 탓에 학생수 감소로 통폐합 걱정을 해야 할 학교가 거제지역에도 갈수록 늘지만 출산율이 절벽이니 묘책 또한 아리송.
거제시 가정용 쓰레기종량제봉투 10장 묶음을 샀는데 이중 3장의 밑부분이 뚫려 있다. 이 봉투를 산 곳이 기억나지 않고 영수증마저 없다. 거제시와 위탁판매처인 거제해양개발공사에 문의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봉투를 산 마트에 들러 교환을 요구하고 개발공사 직원과 마트측이 통화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불량품은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불량품 근절대책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방위사업청이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설계도면 등 군사기밀을 빼돌린 HD현대중공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시사저널이 최근 방사청이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관련 판결문을 입수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내부망에 공유한 혐의(군사기밀 탐지·수집 및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지난해 11월말 유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HD
18일 오전 1시20분께 거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노동자 A(63)씨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선소 자체 구조대는 응급처치를 마친후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이 의심되고, 다발성 골절이 발생해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경찰서가 알거래방식으로 고현동에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을 적발했다. 지난 17일 거제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불법환전 및 환전의 알선) 혐의로 업주 A(40대)씨와 종업원 B(40대)·C(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게임장에서 게임기 86대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 손님을 상대로 환전하거나 종업원 및 손님들끼리 서로 환전 알선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방식은 흔히 '알거래'로 불리는 불법행위로, 손님들끼리 포인트를 현금으로 사고팔도록 하며 환전을 유도한다.거제서가 알거
지난 17일 밤 9시28분께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00톤급·어획물운반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하는 사건이 있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B(47·인도네시아)씨를 응급처치하며 거제시 대포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B씨는 선박 내에서 이동을 하던 중 어창에 떨어지며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특보 예정시간은 18일 오후 18시부터 24시까지다.이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지역 내 항·포구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남부면 근포마을회가 지난 16일 주민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남부면에 전달했다. 박중철 이장은 "작은 성의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웃돕기 기탁은 적은 금액이지만 향후 남부면 좀도리 운동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고맙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근포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행복디딤
100년 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1차 회의가 1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거제시민의 삶을 이끌어갈 미래도시의 원동력을 찾고 새로운 도시발전의 비전을 만들기 위한 ‘거제시 잠재력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도시·경관·해양 △관광·문화·체육 △도로·교통 △산업·경제 △환경·복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조별 토론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적자원·자연환경·교통·문화관광·경제복지·지역불균형·환경오염·소득격차·공동체 소외·비접근성 등의 잠재력을 찾았다.한편 시민숙의단 2차 회의는 오는 2월14일에 열릴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 이동해 자문위원과 거제시 행정과 윤명희 행정팀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의장표창을 받았다.거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이동해 자문위원은 개인 부문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부회장은 “그동안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해줘 이번 표창을 받았다. 모든 자문위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참담한 역사는 수십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거제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식에서 아픔으로 메아리치고 있다.거제시 일본군위안부기림사업회(회장 류금렬)는 17일 오전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거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안석봉·이태열·김두호·한은진 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우 대우조선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외협력팀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류금렬 회장은 기림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위안부 피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5일 1월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일정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발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병철 공동 회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김종경 위원에게 거제시장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또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을 논의했는데, 특히 옥포2동주민센터 인근에 새로 설치된 나눔가게가 내달부터 문을 열게되는 만큼 공간을 잘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사업 운영을 잘 해나가자는 취지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거제경찰서가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거제경찰서는 16일 오전 거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모험운전자회 소속 회원 5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명만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활동, 지역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봉사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신입회원과 업무 유공자에게 임명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욱 모범운전자회장은 "경찰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과 거제의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봉
16일 오후 2시 4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아파트 9층 난간에서 A(10대)군이 뛰어내린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는 A군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2024년도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금 공모사업 'Art for you'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거제시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문화예술분야 '아트포유'에서 문학 등 4개 부문, 올해 신설된 전문예술분야 '아트포유 플러스'에서 문학 등 3개 부문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이전 기준 1년 이상 거제시에 등록되거나 살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온 개인 및 단체는 신청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지난해에 지원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재단
거제소방서가 지난 12일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가 노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소방서는 평소 노인들이 기계 사용이 익숙치 않고, 소방안전교육을 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해 교육을 계획·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 대피 방법, 119신고 어플리케이션 안내와 실급을 동반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교육에 참가한 노인들이 평소 궁금했던 안전 관련 내용을 질문하고 강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수진 서장은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군 의회는 최근들어 일부 공무원들의 비리가 사회적 물의와 민원을 야기시킨다고 지적하고 행정쇄신 차원에서 민원업무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8월중 특위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지방자치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