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에 드릴십을 발주한 앙골라의 국영 석유회사 소난골이 드릴십 운용사를 찾는 데 속도를 내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인도에 파란불이 켜졌다.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12월 드릴십 2척을 소난골에 인도하려 했지만 소난골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1년 넘게 1조원 가량의 인도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소난골이 드릴십 운용사를 입찰
회삿돈 210억원을 빼돌린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김성원 부장판사)는 지난 3일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 임모씨(47)에 대한 1심 선고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임씨의 내연녀 A씨(37)에게는 범인은닉죄 등을 적용해 징역 3년6개월, 임씨의 범행에 가담한 문구납
대우조선해양이 이란의 현지 조선소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달 27일 이란개발혁신기구(이하 IDRO)와 이란의 조선소 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IDRO는 이란의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이란의 국가 핵심 산업인 자동차, 조선
대우조선해양의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올해 안으로 2조8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집행한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자본확충 계획에 대해 “감자는 이미 다 끝났고 출자전환은 연말이라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출자전환에는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와 함께 유가증권을 받는 등의 절차도 필요해 시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전환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자본확충 안건을 통과시켰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의 1조8000억원 출자전환, 수출입은행의 1조원 영구채 매입 등 총 2조8000억원의 추가 자본확충을 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자본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사원아파트단지와 2011년 완공된 복합업무단지 등 거제지역 일대에 보유중인 부동산 8건을 매물로 내놓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온비드 전자입찰과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 총 8건에 대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의 매각과 신규매각 추진을 통해 약 5300억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열린 CEO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현재 구조조정 상황에서 당장 '빅2' 체제로 재편돼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정 사장은 "현 상황에서 당장 빅2로 재편되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가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대우조선해양 지난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조선·해양 분야 제어시스템 핵심 연구시설인 'HILS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HILS센터에는 실제 선박에 적용되는 제어시스템 연구장비를 갖춰 상선·해양 전반에 적용되는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 동작 및 소프트웨어 검증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의 설계 자회사인 디섹(DSEC·대표 김만수)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1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디섹은 미국 나스코(NASSCO)조선소로부터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컨로(Container/Ro-Ro)선 2척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선주들과 앞당겨 받기로 합의했던 선박 건조 대금이 속속 입금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일 선주사 4곳으로부터 약 60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인도 예정이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도 약 20일 가량 조기 인도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6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옥포조선소가 있는 경남 거제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본점 소재지 변경건은 지난 6월 채권단에 제출한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 해양플랜트 설계 부문 직원 전원과 일부 연구·개발(R&D) 조직 직원 등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시추선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 어려움을 겪었던 해양생산도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23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드릴십은 계약금액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대우조선해양이
"29년 전 더 힘들고 어려웠지만 벗어났습니다. 이번에도…."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현시한·이하 대우노조)은 지난 17일 노조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조선노동자 기 살리기 한마당'을 옥포매립지 사외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측 추산 1만여명의 노동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6일 본사를 거제 옥포조선소로 옮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해 본점의 소재지를 경상남도 거제시로 바꾼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본사 이전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중 하나다. 기존 본사인 서울 남대문로 사옥은 매각한 뒤 재임대해 연구부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사옥 매각은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회사의 전통적 고객사들로부터 총 6억 달러(약 67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와 오랜 기간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선주사 4곳이 총 4억7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또 해양프로젝트를 발주한 고객사 한 곳과도 1억500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과 방위사업청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3 2차 사업(Batch-Ⅱ) 탐색개발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체결된 탐색개발사업은 새로 건조하는 함정의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함정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올해 첫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와 마란탱커스사로부터 LNG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5억80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한국 조선소가 수주한 계약 중 최대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8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형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경영 부실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을 정조준하고 첫 수사를 시작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경남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0여명을 파견해 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 매각 관련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3일 코람코자산신탁을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자산실사와 투자자 모집 등을 통해 8월말까지 모든 매각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