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농기계보험료 90%를 지원한다.지원비율은 국비 50%, 도비 10%, 시비 30%이며 자부담은 10%다.농기계 보험은 농기계 당 1건 계약이 원칙이며 농기계 운행,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자기신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대상 농기계는 경운기·트랙터·콤바인·SS분무기·승용관리기·승용이앙기·항공방제기(드론포함)·광역방제기·베일러·농용굴삭기·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12개 기종이다.신청자격은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거제시 거제면 죽림항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국비 130억원을 확보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죽림항 일대는 그간 지역개발에 소외돼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어업인 및 소득 감소 등 어촌 소멸 지역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 노인 복지, 평생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부족해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이번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됨에
거제시가 9일자로 4명에 대한 승진의결사항을 발표했다.위생과 빈연화 보건6급이 보건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또 상하수도과 김성훈 시설7급을 시설6급으로, 투자지원과 조영준 시설8급을 시설7급으로, 옥포1동 조영준 시설8급을 시설7급으로 각각 승진의결했다.◇ 승진△빈연화△김성훈△조영준△박태규
거제시 최초로 공공건축물 품질자문이 실시된다.대상은 내달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이다.거제시는 공공건축의 품질을 향상하고 하자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거제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품질자문단을 구성했다.이번 품질자문에는 건축사 및 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설계·시공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자문위원 7명이 참석해 현장 시공내용과 설계도서의 부합 여부,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여부, 사용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을 운영하는 거
재부거제향인회(회장 원정희)는 지난 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향인회관에서 갑진년 새해 신년하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정희 회장을 비롯한 박용택 직전 회장과 이철훈‧이민우‧이영‧옥치남 고문 김선근 자문위원, 옥영태 감사 등 각 면 임원단과 향인 50여명이 참석했다.원정희 회장은 “향인회 운영과 관련 상호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전국 최고 향인회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평소 소신을 강조하며 “재부 거제 향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철훈 고문은 재부거제향인회 과거 역사를 회고하며 “어렵게 독립회관을
우리나라 수협의 효시는 거제수협이다. 거제수협은 1908년 7월10일 농공상부대신의 인가를 받아 사등면 가조도에서 시작된 '거제한산가조어기(巨濟閑山加助漁基)' 조합과 '거제한산모곽전(巨濟閑山毛藿田)' 조합으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다소 어려운 용어인 '어기'란 어장(漁場)의 일종이며, '모곽전'은 우뭇가사리와 미역 채취장을 일컫는다. 이 두 조합은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설립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수산인들이 조직한 협동단체이자 최초로 조합이란 명칭을 사용했다. 1876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통상요구에 응하면서 어업활동에 제한을 받기
거제신문봉사단(이하 거신봉)은 지난 5일 2024년 거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 행사장인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거제역사달력’과 ‘섬&섬길’ 책을 무료 나눔했다.준비한 거제역사달력 100부와 ‘섬&섬길’ 책 200권은 순식간에 배부돼 행사장에 늦게 온 이·통장들은 달력 등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거제신문이 만든 거제역사달력은 지난 2022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달력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거제의 주요 역사를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에 담았다.올해 2번째 만들어진 거제역사달력은 거제지역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은 갑진년 둘째 날인 지난 2일 외포‧관포‧성포위판장에서 풍어와 어업인 안전을 기원하는 초매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초매식은 오전 6시30분 외포 위판장을 시작으로 11시30분 관포위판장, 오후 1시30분 성포위판장 순으로 진행됐다.엄준 조합장은 “올해도 고수온과 빈산소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목숨을 담보로 고생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없는 한해 풍어로 어업인 소득이 늘어나 기쁨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성포위판장 초매식에 참석한 어업인 A씨는 “지난해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박병갑 센터장)는 오는 15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특강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검정고시특강반은 필수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과목을 주 3회(월‧수‧금)로 26주간 운영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채용된 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박병갑 센터장은 “매년 많은 거제지역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하고 있다”며,
거제지역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셔도 될 듯하다. 거제시가 지난 2023년 4분기 실시한 지역 내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두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소규모수도시설은 모두 75개소로 농어촌지역의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마을 마을상수도 27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48개소 등을 거시에서 운영‧관리 중이다.소규모 수도시설은 먹는물관리 및 수도법에 따라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은 61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수질
거제시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1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 이후 7년만으로, 1년전보다 7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연도별 지방세 수입은 △2016년 1802억원 △2017년 1559억원 △2018년 1408억원 △2019년 1414억원 △2020년 1544억원 △2021년 1526억원 △2022년 1533억원 △2023년 1608억원이다. 거제시 세무과는 2023년 핵심 과제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으로 설정하고 △자동차세 카톡창구 개설을 통한 연납 및 신청을 간편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통한 세무 궁금
거제시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사업비 5000만원을 특별교부세로 받는다.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특히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물
거제시보건소는 ‘2023년 경상남도 감영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거제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역학조사 △주요 감염병 표본감시 운영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대응 관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대응 감염병관리 분야에서도 거제시 공무원 2명과 지역 의료기관 담당자 등 7명이 코로나19에 대응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등을 통해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가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정연송 사장과 이종진 노조위원장이 황정호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장에게서 2023 노사문화대상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노사문화대상은 노동부가 협력과 상생의 노사 문화를 이루는 데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뽑아 포상하는 제도로, 이번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0개 기업(중소기업 5, 대기업 3, 공기업 2)이 수상했다.거제해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2일 오전 고현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후 청사에서 시무식으로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전수진 서장은 충혼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ㆍ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ㆍ분향하며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했다.이후 시무식에서는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신년사를 낭독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전수진 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거제신문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연수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연수회 및 워크숍에는 전직원이 참여해 거제신문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다변화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독자·시민께 더 다가갈 수 있는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면을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편집 또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독자 중심으로 쇄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 구독자 확보 및 광고유치 방안,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한 SNS 확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업계획 등에 대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 9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정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3년 청소년정책 평가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건축행정평가 우수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 4개 분야의 기관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특히 2023년 주소정책 업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상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유공 공무원 분야에서는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상하수도과 김성훈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정부
거제초등학교는 대한제국 말 문을 연 거제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으로, 거제초등학교의 역사는 지역 근대교육의 역사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거제초등학교는 시대에 따라 사립 거제보통학교(1907년)→공립 거제보통학교(1911년)→거제성내심상소학교(1938년)→거제성내공립초등학교(1941년)→거제공립초등학교(1945년)→거제초등학교(1949년) 순으로 변했다.거제초등학교는 1907년 2월10일 거제군수 고의준이 주창하고 김경식·유공환·염상수 등이 협력해 모은 기금 3800환으로 사립 거제보통학교로 설립된다. 당시 교실은 가정집의 온돌방을
경상남도는 2024년 새해부터 도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7개 분야 81건의 시책을 확대‧신설한다고 28일 발표했다.사회복지‧보건 분야는 고독사 위험 고위험 중장년층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집 정리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진료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한다.여성‧가족‧보육 분야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부모급여를 0세
거제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 부서장,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거제시는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비전 아래 △시민만족 신뢰행정 △혁신성장 활력경제 △지속가능 문화관광 △차별 없는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의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총 9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공약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92개 공약사항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