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규 전 해금강택시 노동조합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거제시당원협의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노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기수)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백54명의 당원중 2백18명(투표율 61.58%)이 투표에 참여한 당원총투표에서 반민규씨가 위원장에 선출됐다.부위원장에는 남덕희, 위태례(여성 30% 할당) 2명의 여성 부위원장과 박만식, 이길종, 이
지난 2004년 10월 창립된 (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거제시지회(지회장 전용웅)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제의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데 뜻을 같이 한 사람들의 모임이다.현재 1백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거제시지회는 초대 김유권 지회장에 이어 2대 전용웅 지회장이 수장을 맡아 지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환경을 복원해 깨
장승포 출신인 이상복 옥포 자향한의원장(33)은 장승포초등학교와 해성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학과에 입학했다. 한의학 공부를 위해서는 중국어가 필수라는 생각에서였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경희대 한의학대학원에 진학, 의사학을 전공한 이 원장은 2004년 선·후배 3명과 (유)메디플레너 법인을 설립하고 2005
김영숙 전국 가연 꽃예술 연합회 아연회 회장(옥포 푸른화원 대표)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서울 광진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전국 꽃 디자인 작가전에 거제대표로 출전했다.김 회장은 창틀에 놓을 수 있는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 바구니에 여러 가지 식물들을 모듬심기한 실내 조경 상품을 내놓았다. 게차야자, 아이비, 푸미라, 천냥금, 랜디,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펴질 쯤 마련되는 환우의 밤 행사.지난 17년 동안 1년에 두 차례씩 병원 환자들과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대우병원 간호사회(회장 김선희·39). 대우병원 간호부(부장 이복선) 산하단체로 현재 1백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간호사회는 지난
멀리서 숭어떼가 물위로 떠오르면서 바닷물이 짙게 변하기 시작하자 산 중턱 망루에 우뚝 선 망수(망쟁이, 망 보는 사람)의 눈빛에 긴장감이 역력하다.길목에 미리 쳐 둔 그물까지 숭어떼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며 바다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숭어떼가 그물에 들어가지 않고 노닐기만 하면 망쟁이는 애가 탄다.거무스름한 물빛이 육소장망(六?張網 일명 숭어둘이)에
천주교 부산교구장 정명조(鄭明祚·아우구스티노) 주교가 1일 오전 6시56분께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2세. 빈소는 부산교구의 주교좌 남천성당 소성전과 울산 월평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4일 오전 10시 남천성당에서 열린다.사망미사는 1일 오후 3시와 밤 9시, 2일 오전 10시와 밤 9시, 3일 오후 3시와 밤 9시에 각각 남천성당 소성전에서 치러
[승진 : 47명] ▣ 5급 ⇒ 4급 : 1명 o 세 무 과 행정5급 손경원 → 지방서기관(주민생활지원국장) ▣ 6급 ⇒ 5급 : 7명 o 의회사무국 행정6급 주양운 → 5급요원(동부면장 직무대리)o 세 무 과 세무6급 제원섭 → 5급요원(세무과)o 회 계 과 행정6급 김근주 → 5급요원(둔덕면장 직무대리)o 민원지적과 행정6급 강영호 → 5급요원(옥포1동
윤동석 거제교육장이 오는 6월10일(일) 낮 12시 신현읍 웨딩블랑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맏사위를 맞는다.윤 교육장의 장녀 현영양과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은 이용한·권정숙씨의 차남 동엽군.
FIFA U-17 청소년 월드컵 조추첨 영광, 활약 기대 사등면 덕호리 출신 FIFA U-17 청소년 월드컵 대표팀 주장 김동철(17·태성고)이 오는 8월 국내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대진표를 추첨하는 영광을 안았다.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FIFA U-17 청소년 월드컵 조추첨식 행사장에서 모습을 보인 17세 이하 대표팀 수비의 핵
▲ 이명신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 원장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원장 이명신·사진)은 거제·통영·고성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이다.1941년 개원한 적십자병원이 지난해 1월1일 이명신 원장 취임 후 의료환경, 서비스 개선 등으로 적자운영에서 벗어나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는 등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적십자병원의 변화의 중심은 바로 ‘친절’이었다. 직원들에게
12년째 병든 노모를 봉양하며 ‘반포지효(反哺之孝)’를 실천하는 30대 효자부부가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거제소방서 소방행정과 여태명(39·소방교) 반장과 김영희씨 부부.여씨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홀어머니(주문금·66)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12년째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다.‘긴 병
27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가위손 사랑회(회장 김영원·37).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장승포 애광원을 찾아 장애우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는 가위손 사랑회는 현재 11명의 회원과 거제지역 이·미용사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군 이발병 출신인 가위손 사랑회는 지난 1980년 고(故) 김종성씨
“요즘은 웬만하면 앞소리꾼을 부르지 않지, 예전 같으면 사흘이 멀다 하고 각 지방을 다니며 구성진 선소리로 망자의 명복을 빌며 극락세계로 인도했었는데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해.”“지방마다 그 형식이나 내용이 다 다르니 선소리 역시 ‘이건 이거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어, 어느 정도 그 동네의 장의풍습과 망자에 대한 이야기쯤은 미리 알아
추정식 전 사등면이장협의회장이 지난 1일 공석이던 사등면 발전협의회장에 추대됐다.추 신임 회장은 사등면 발전협의회 부회장, 사등면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각종 업무처리에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춘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김 의원 사무실에서 대우조선 매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매각 담당 김영기 이사와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대우조선노조 김태룡 부위원장, 하진경 법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거제시의회와 경남도의회의 결의문 채택을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설명했으며, 거제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해 김 의
박문길 관세사가 9일 저녁 7시부터 거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 특강을 한다.‘원칙주의가 빚어낸 정의사회’를 주제로 37년 공직생활, 관세사, 살아온 이야기 등을 강의할 박 관세사는 지난 2003년 12월 관세청에서 정년퇴임했다.1966년 울산세관 근무를 시작으로 부산세관, 마산세관 등 남해안 여러 곳에서 세관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46회 경남도민체전 수영종목에 거제시 대표로 나선 문예린(경남체고 2년) 선수가 여고부 평영200m(대회신기록)와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1위로 골인, 2관왕을 차지하면서 거제수영의 기대주임을 재확인했다.문예린은 4일 창원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고부 평영200m 대회 결승에서 2분 45초58로 골인, 대회기록 2분 49초75를 4
지난 1946년 만들어진 장평 두레농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거제시전통예술단(단장 정옥식)은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 거제의 전통문화를 꽃피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유아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실시하고 있는 전통예술단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천5백여명의 문하생을 배출, 시민의 날 행사 축하공연을 비롯해
빨간 소방차와 119구급대로 대표되는 소방공무원. 불과 씨름하며 한시가 급한 사고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이들은 강한 남서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다. 이 힘들고 어려운 곳에 근무하며 “소방관은 나의 천직”이라고 말하는 당찬 여성들. 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며 직원들의 복지·후생을 책임지고 있는 이은정(28) 대원과 응급구조사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