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진 현 한국해운조합회장이 10대, 11대에 이어 제12대 한국해운조합회장에 선출됐다.한국해운조합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 제3회 임시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박홍진 (주)서경 대표이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선거는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18대 대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직접비밀선거로 실시됐으며, 회장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1
부산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강봉진·49)이 신현읍 고현리 978-7번지에 사무실을 마련, 오는 8월2일 개점한다. 개점식은 8월24일 낮 12시.강봉진 거제지점장은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데 거제지점장으로서 거제시민, 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 지점장은 “올해 영업방침을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조만규 전 부산서부위생회장(부산시)이 지난 19일 일생동안 수집해 온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청화백자 등 희귀유물 51점을 거제박물관에 기증했다.조 전 회장은 평양 출신으로 피난 당시 거제도에 잠시 머물다 간 인연으로 거제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게 됐다.거제박물관은 조 전 회장을 ‘거제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 박물관에 더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말. 까만 몽돌과 깨끗한 바다가 전국의 피서객을 유혹하는 학동몽돌 해수욕장은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시원한 바다를 찾아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은 것이 현실. 학동 해수욕장 몽동해변 1.8㎞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학동종합상황센터가 24시간 동안 풀가동하
“거제는 나를 세상에 나게 했고, 나를 간호사로 만들어 주었으며, 나를 간호사로서 새 삶을 살게 해 준 어머니 품과도 같은 곳입니다.”정말 신나게, 친절하게 일하는 간호사로 환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조정옥(47·신현읍 양정리) 거제백병원 수간호사(주사실).그녀는 사등면 두동마을에서 태어나 기성초등학교, 성포중학교, 통영여고를 거쳐 진주보건대학을 졸업하고
날품 팔며 이웃돕기 앞장날품팔이로 어렵게 살아가는 60대가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마전동 장세중씨(62)는 인력회사 1일 노무자로 살아가면서도 평소 불우이웃돕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으며 지난 마전동 경로잔치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희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장씨는 거동
토박이 서예가 해범 진영세 선생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우리나라 전통 부채에 글을 적어주는 행사를 가졌다.예로부터 여름철 필수품이었던 부채에 금강경, 가훈, 시조 등 시민들이 원하는 글귀를 써준 이번 행사는 1백개의 부채가 민원실에 전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경남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지난 2005년 9월 신현읍 계룡산자락에 문을 연 고현초등학교(교장 김영건)는 현재 54개 학급 2천 여명의 학생들과 80여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특히 짧은 역사 속에서도 지난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 ‘2006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학생-교사 멘토링 활동을 통한 ‘공부 잘하
“자기가 예쁘고 좋아서 키우기 시작했으면 아무렇게나 내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져야지, 귀찮아졌다고 병들었다고 버린다면 온 세상이 개판이 될 겁니다.” 둔덕면 상서마을 조금줄씨(63) 부부는 버림받은 개들에게 있어 ‘천사’와 다름없다.둔덕면 상서마을 포구나무 인근을 지나면 수십마리의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큰 개는 아니지만 애완견 짖는 소리인 듯 ‘멍멍!
조성만 (주)성우 대표이사가 지난 4일 부산종합고용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조 대표이사는 산업재해예방과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투철한 안전경영 의식, 산업안전보건문제를 노사협력적으로 대처, 회사의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이날
이승형(신현초등학교 6년) 학생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북 완산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평영 1백m와 2백m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승형군은 초등학교 3학년때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 지금까지 소년체전 대표선수를 거쳤다.황명주 신현초등학교장은 “열심히 땀을 흘리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자신
거제시 행정교통과 이주관 교통행정계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지난 7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주관 교통행정계장은 장승포시와 거제군 통합과 관련 장승포시 6개동 지역의 환경개선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 타당성 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03년부터 동지역 환경개선부담금도 읍·
“중증 장애아들은 홀로 삶을 살아 수 없고 이는 고스란히 부모 등 가족의 몫이 되는 게 현실입니다. 지역사회가 재가 장애인 문제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지난 2001년 10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거제시장애인부모회(회장 공길여).현재 장애인 자녀를 둔 거제지역 부모 1백여 가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부모회
1992년 고향 거제로 내려와 16년째 가정폭력 등 가정문제를 상담하고 있는 옥영숙(43) 거제가정법률상담소장. 옥 소장은 거제가정법률상담소에서 상담원을 구한다는 말을 지인으로부터 듣고 원서를 넣어 상담원이 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지난 9일 거제가정법률상담소에서 그녀를 만나 바람직한 가정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었다. “가
이해찬 전 총리가 6일 거제를 방문했다. 열린 우리당 대선주자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께 삼성호텔에서 열린 우리당 거제시 당원들과 조찬모임을 가졌다.이어 9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 회사관계자로부터 최근의 경영여건과 수주현황을 듣고 해상원유시추선박인 드릴십과 LNG운반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10시께 대우조선해양을 방
정내원(경남산업고 조리과 1년·신현읍 양정리) 학생이 오는 8일 대만에서 열리는 ‘2007 대만 스타라이트 국제 댄스스포츠 챔피언십’ 대회에 아마추어 라틴 국제 오픈전 및 아시아 크로스 부문에 참가한다.정내원군이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지난 3일 코리아댄스 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제3회 직지배 전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서 고등부 라
신현읍 고현리 금곡마을에 자리 잡은 계룡중학교(교장 옥장수). 지난 2005년 3월 12학급으로 개교한 계룡중은 2007년 36학급 1천3백명의 학생들이 생활하며 성실과 창조, 최선을 교훈으로 지역 명문중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창의적이고 유능하며 건전한 심신이 조화를 이룬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계룡중학교는 ‘나의 문집 만들기’를 특색사업으로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인터넷 카페를 묻는다면 단연 ‘거사모’를 꼽을 수 있다. 개설한지 만 4년도 안돼 회원수가 1만8천명을 넘어섰고, 회원들의 접속 또한 폭주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거제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칭인 ‘거사모’ 운영자 김성윤씨(33·신현읍·인켓 웹디자인 실장)는 “고향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활 주변의
열린우리당 친노진영의 예비 대선후보 가운데 한명인 김혁규(전 경남도지사) 의원이 지난 24일 거제를 방문했다. 거제 방문 첫 일정으로 거가대교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 의원은 공사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앞으로 중앙부처에서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격려했다.또 거제-마산간 대교 건설도 현재 계획이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내 착공
▲ 차충량 거제중앙병원 원장. 지난 1997년 개원한 신현읍 거제중앙병원(원장 차충량·39). 언제나 시민들의 곁에서 편안한 친구처럼 자리 잡고 있는 중앙병원은 거제·통영·고성지역 개인병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최신 설비를 자랑한다.현재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거제중앙병원은 모두 7명의 전문의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