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넷 브라운 著의 '바디블루스'피곤하고 나른하다 / 밤에는 푹 자지 못하고 낮에는 졸립다 / 잘 아는 사람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난다 / 그런 자신이 한심하고 경멸스럽다 / 내 몸이 슬픔에 빠져 있다 /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우울하다 / 그렇다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릴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다세 명의 여자 가운데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가 ‘2012-2013 거제상공명감’을 발간, 회원업체와 유관기관단체, 재외향인회 등에 배포했다.이번 명감에는 연혁, 조직, 사업·활동 등 거제상의 현황과 회원업체 현황, 유관기관단체 현황, 재외향인회 현황 등이 수록돼 있으며, 거제↔부산, 거제↔남서울 버스노선 및 시간표도 게재
김복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동시집 '손이 큰 아이'를 출간했다. 70여편의 동시와 동시조가 수록된 '손이 큰 아이'는 1부 새 한 마리, 2부 개구리 알, 3부 사랑을 아는 나무, 4부 햇살사랑, 5부 쉿! 비밀이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김종상 한국문인협회 고문은 동시 해설을 통해 "김복근 교육장의 시는 특유의 맑고
문화와 예술·구비문학·거제를 빛낸 얼굴 등 5부로 구성거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화로 엮은 교육 서적이 출간됐다.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거제의 역사, 문화와 예술, 구비문학, 거제를 빛낸 얼굴, 거제의 자연과 산업 등 총 5부로 구성된 '만화로 보는 거제의 꿈'을 발행했다.1부 거제의 꿈은 거제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복지관이 제13호 소식지 ‘사랑을 건져 올리는 그물’을 발행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옥포복지관은 이번 소식지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옥포복지관이 걸어온 10년, 11년 복지관에서는 이런 일이, 알림판, 우리도 꽃, 도움의 손길로 나누어 등 그 동안의 실적을 실었다.이번 소식지는
거제향토연구소(소장 김의부)가 거제칠진 농악의 역사를 집대성한 '거제칠진농악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펴냈다. 총 220여 쪽으로 구성된 이 조사보고서는 농악의 개념과 명칭, 유형, 유래와 변천, 거제농악, 거제칠진 농악, 문제점 및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 등을 담았다.또 거제칠진농악 기능보유자인 김관석 옹과 거제칠진 농악 전수, 거제칠진농악의 연혁과 편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은지 학예실장이 중앙아시아의 낯선 나라 카자흐스탄에서의 봉사활동과 경험을 책으로 엮은 '라흐멧, 카자흐스탄'을 펴냈다. '라흐멧'은 '고맙습니다'라는 의미의 카자흐스탄어다.'라흐멧, 카자흐스탄'은 2년 간 카자흐스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던 유 실장의 수기다. 봉사활동의 경험과 문화적 차이, 그리고 여행기를 시간 순서대로 담은
거제 출신의 조규일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35년 동안의 농수산 공직생활을 담은 책 '경제개발에서 시장개방까지'를 펴냈다. 전체 10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조 전 차관은 거제에서 지낸 꿈 많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애환, 공직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 귀향 후의 삶 등을 담았다.특히 공직생활 동안 자신이 관여했던 양송이 수입규제 방어, 대미 쌀 도입 교섭,
"권력의 주변을 맴돌고, 편안한 길을 가기 위해 도전의 손을 놓아 버리는 게 옳을 일인가. 작업복을 걸친 젊은이들의 힘, 세상의 변화를 향해 몸을 던져 우리가 늘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자랑해 온 새로운 질서를 향해 경륜을 바칠 것인가."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이 그의 생애를 통해 향토에 대한 짙은 페이소스와 갈등, 그리고 오랜 도전의 과정과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거제신문 독서감상문 공모전에서 김보람(하청초3)·김유빈(양지초6)·지유미(계룡중3)·최은혁(해성고1) 학생과 노수미(하청면) 씨가 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거제신문이 주최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56편의 작품이 출품,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39점의 수상작이 선정
텔레비전에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광고를 보고 책꽃이에 못 본 책 중 하나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기억하고 읽게 되었다. 원래 잎싹은 양계장에서 주는 대로 먹고 알을 낳는 닭이었다. 그래서 잎싹은 병아리를 낳지 못했지만 잎싹은 그것을 모르고 병아리를 아기를 갖고 싶어 했다.나는 이루지 못할 소원이지만 잎싹이 소망이 좋다고 생각 한다. 긍정적이
이 책은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의 조종사인 '나'와 어느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나'는 어른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코끼리를 삼켜버린 보아뱀 그림을 보고 하나같이 '저것은 모자다.'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자들이 바로 '어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어른들은 보통 우리들의 생각을
영화 '도가니'는 예고편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드렸고 개봉 후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안타깝다며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인간적이지 못하고 화가 난다는 등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충 예고편으로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만 알았지 자세한 내용을 몰라 영화는 보지 못하니 책이라도 읽어보
지난 여름 더위를 피해 딸아이와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책 읽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났다. 그 동안 아이 넷을 키운다는 핑계로 책과는 영 거리가 멀어진 채 외면하고 살았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쌍둥이 딸 덕분에 다시 책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여름방학 동안 학교 도서관에는 새로운 책들이 많이 들어 왔고 그 중 한권이 '꽃길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남들과 달리 조금 특별합니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던 저는 좋아하는 한 여학생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학생이 이 책을 읽는 것을 보았고, 전 이 책을 읽어 공감대가 형성되어 대화를 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읽게 된 동기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생각
요즈음 학생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수업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가야하고, 그러고도 또 토요일 일요일을 택해서 부진했던 부분을 공부하고 있어 학생들은 참으로 쉴 틈이 없다.그러니 이 아이들이 언제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렇게 바쁜 아이들이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이번 거제신문사에서 실시한 독후감쓰기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기부천사 정판길 시인이 여섯번째 시집 '그리움의 손짓'을 펴냈다.정 시인은 지난 1981년부터 시와 시조를 습작해 1990년까지 총 3편의 시집을 발간했고 그 판매수익으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이후 바쁜 회사생활 중 휴일을 이용해 시와 시조를 습작, 2009년 2월에는 중앙문예 대한문학에 시 5편과 시조
거제시청문학회(회장 김무영)가 연간지인 '거제도' 제2집을 발간해 지난달 30일 옥포애드미럴호텔 옆 와인 팔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번 2집에는 '거제의 노래'를 작시하고, 201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을 특집으로 엮었다. 또 상당수 회원들이 무원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거경문학회(회장 옥형길) 회원들의 작품을 초대문
부산경남사학회 회원 전갑생씨가 학술서 '한국전쟁과 분단의 트라우마'를 펴냈다. '한국전쟁과 분단의 트라우마'는 제1부 '나는 빨갱이가 아니다', 제2부 '절멸의 수용소, 반공의 탄생', 제3부 '전쟁과 간첩 그리고 조작'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전갑생씨는 머리말을 통해 "과거의 전쟁을 되돌아보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 극복할
거제 하청교회(담임목사 최학식)의 90년 역사를 조감하는 ‘하청교회 90년사’가 출간됐다.이 책은 1918년부터 2008년까지의 하청교회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지역 교회사 연구에 중요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총 657페이지 분량인 하청교회 90년사는 제1부 하청교회를 섬긴 사람들, 제2부 화보로 보는 하청교회 90년, 제3부 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