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만족하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거제시 주민생활과가 지난 6월 생기면서부터 주민생활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그 변화는 김용운 복지기획담당을 통해 알 수 있다. 시민을 위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주민생활과를 찾는 민원인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지원을 요청한다. 중앙 전산시스템
최명호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는 12월7일 신현읍 고현리 고현수협에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카 및 수송차량 기증식을 갖는다.경남장애인연합회 거제시회에 전달될 이 카니발 리프트카와 스타렉스 11인승 수송차량은 자매클럽인 일본 헤이세이로타리클럽과 ‘매칭그랜드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금숙 세계항공거제지사장이 29일 세계항공거제지사와 함께 코리아 여행사 거제영업소를 오픈한다. 해외여행업무는 물론 국내관광, 수학여행, 전세버스, 국내외 항공권 발권 및 여권 각국 비자 발급업무도 함께 하게 된다.
박종우 신임 거제대학 총동문회장(미조종합건설 대표)이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장평 삼성호텔에서 열리는 거제대학 총동문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4대 회장에 취임한다.
조용한 어촌마을 중학교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기를 키워가고 학부형과 지역민들도 부담 없이 학교를 찾아 여가시간을 즐긴다.학생들의 꿈이 영글어가고 지역민의 애정이 함께하는 곳. 일운면에 위치한 지세포중학교(교장 정연찬)다. 지세포중의 변화는 올 3월 정연찬 교장의 부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교장초빙제로
“제 나이를 잘 모릅니다. 다만 범띠라는 것과 남편보다 두 살 적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거제면 옥산리 동림마을 6남매의 엄마 배성선씨(46)는 자신의 나이조차 정확히 기억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남매 키우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나이 개념이 없어지더라는 것이 딸부자 배씨의 설명이다.그렇지만 ‘솔라(17) 세라(15), 사라(15),
정우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이 지난 14일 전격 사임의사를 밝혔다.내년 8월31일 임기 만료인 정 학장은 “해양과학대학 학장은 분리캠퍼스의 기관장으로서 역할과 향후 대학 법인화에 대비해야 하고, 대학의 운영측면을 고려할 때 정부회계년도 및 사회단체장의 임기 관례에 따라 1월1일 취임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 1월 1일에 학장이 취임할 수 있는 물꼬
진성진 변호사가 지난 17일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에 임명됐다. 진 변호사는 19일에는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 88명을 대상으로 ‘사회생활과 법’(직장, 사회생활의 기본준수)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신영재 남부농업협동조합장은 오는 12월2일(일) 낮 12시10분 신현읍 고현리 신현농협예식장 3층 홍실에서 사위를 맞는다. 신 조합장·김정옥 여사의 차녀 윤미양과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은 정갑수·주복덕의 막내 하욱군.
원순련 거제참꽃여성회 회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거제시체육관 앞 야외주차장(우천시 시체육관)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결식아동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제2회 거제지역 음식바자회 행사를 갖는다.또 거제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체험학습을 주관, 참가자들에게 거제전통음식을 대접한다.
북병산 구천계곡 음지골에 염불소리가 낭랑하다. 고려시대 ‘은적사’ 절터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은혜사, 이곳 주지 일공스님(김방호 스님)의 중생구제를 위한 참회(懺悔) 소리다.신현읍 삼거리 일운면쪽 산모퉁이를 돌아 우연히 오솔길로 접어들면 그곳이 바로 은혜사다. 가는 가을, 세월을 재촉하는 산사의 하루는 염불로 시작해 염불로 끝이 난다. 오랜 친구처럼 격
“경쟁력의 원천은 역시 사람이죠. 선배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삼성중공업을 급성장시킨 원동력입니다.”이영춘 상무(50·인사관리팀). 그가 삼성중공업에 몸담은 지는 올해로 30년. 1977년 1월16일 공고 1기생으로 거제조선소 의장공장과에 입사, 1981년 기술연수원, 1983년 전산교육을 거쳐 1987년부터 노무를 맡아
예술의 도시 파리를 처음 방문했을 때, 예술품 그 자체였던 고풍스런 건축물들과 미술관에서 교과서나 화집에서 보던 불후의 명작들에 감동하다 기죽었던 동방의 이방인은 기억한다. 목마른 순례자처럼 다른 미술관으로 향하다 우연히 만난 익숙한 얼굴, 마에스트로 정명훈(鄭明勳)의 대형 걸개그림은 감격스러웠다. 극장 외벽을 덮고있던 정명훈 지휘자의 공연안내 홍보판을 보
김재훈 상무(삼성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가 스파이더 용접로봇을 개발해 조선공정 자동화율을 일본보다 앞서는데 앞장서 ‘2007 삼성 펠로우’에 선정됐다.김 상무는 조선해양 생산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해당 분야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업계 최초로 18축 제어가 가능한 소형 제어기술을 접목한 스파이더 로봇을 만들어 선박 제작용 로봇 분야에서
오세갑 거제경찰서 경무과 경리계장이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신현읍 고현리 수협예식장 4층 행복실에서 맏며느리를 맞는다.
최금선 대한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장(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11월25일 낮 12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맞사위를 맞는다.최금선 회장과 황성욱 고당기업 대표의 장녀 전예양과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은 김춘도 장근자 부부의 차남 희진군.
능포동에 위치한 한 건물 지하. 매일 오후 7시쯤만 되면 어김없이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온다. 2005년 11월 결성된 거제 색소폰동호회(회장 서창식 서경의원 원장) 회원들이 일과를 마치고 모여 악기를 잡는 것이다.서창식 회장은 “텔레비전을 통해 색소폰 연주를 접한 뒤 너무 멋있어 보여 무작정 시작하게 됐다”며 “병원 일이 끝나고 시간 투자를 많이 하기도 했
“수업시간만을 기다리는 할머니 유치원생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80을 넘은 까막눈 할머니도 이젠 한글을 줄줄 외우기도 합니다. 어떤 할머니는 거리에 내걸린 간판을 읽으면서 어깨를 으쓱이고, 어떤 할머니는 버스가 어디를 가는지 행선지를 알 수 있어 버스를 타고 자식들 집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생님 최고’를 연발합니다.”지역 어르신들을 대
63년만에 고향땅 밟은 안순덕 할머니외갓집 없는 6남매, 볼 때마다 안스러워 ‘창호야~’ 힘없는 목소리만 허공에 맴돈다.들뜬 마음에 밤잠을 설쳤지만 새벽녘 할머니의 고향자랑 이야기는 시를 낭송하는 젊은이처럼 낭랑하다. 점심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달려간 그 곳, 장전항. 63년만에 고향을 찾은 안순덕 할머니(83·사등면 언양리)는 오빠 안기호씨(생존할 경우
■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고봉수 의용수난구조대장 △윤철학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점 안전관리자■ 소방방제청장 표창△백종태 신현안전센터 소방교 △김완중 방호구조과 소방교 △공병문 신현안전센터 소방사 △양영덕 동부면 의용소방대장 △구복선 남부면 의용소방대장 △이상민 새한아스콘(주) 대표이사 △천행욱 한국전력 거제지점 사원 △권홍찬 삼성중공업(주) 과장 △양지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