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국군의 날을 맞아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의 5번째 함정인 ‘강감찬 함’이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10시 옥포조선소에서 해군 인수단장 이종범 준장 등 해군관계자들과 기원강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감찬 함’ 인도식을 가졌다.구축함으로서 처음으로 국군 창설
‘기름밥’이라 불리는 볶음밥 쁠롭, 호박 안에 고기를 찌는 띠끄바. 듣기에도 생소한 이름이다. 이런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 사내봉사단 금싸라기 장학회 소속 봉사자들과 이 장학회의 ‘한글교실’수업을 듣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 35명이 두 나라의 음식문화 교류와 한국 민속놀이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그 동안 교
사상 최대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하반기 채용규모를 늘렸다.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하반기에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10월에 공고를 내고 대졸 신입사원을 상당수 뽑을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에 3백명을 뽑았고, 시황이 호조를 띠고 있어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키로 했지만 채용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해양경찰청(청장 권동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2회 바다사랑 글짓기 행사를 펼친다.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해양경찰청 ‘해우리 해양환경교실(http://haeuri.kcg.go.kr)’에 접속, 작품을 내면 된다. 작품 건수는
대우조선해양의 배후도시인 옥포는 국경 없는 작은 지구촌이다.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모든 이들이 명절준비로 바쁜 요즘 대우조선의 배후도시인 옥포는 다른 지역과는 남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옥포에는 2만5천여명의 직원들이 한가위 연휴에 맞춰 고향 찾을 준비와 제수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과 한쪽에서는 장기간의 휴가를 보낼 외국인들의 느긋한 모습이 교차된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8일 거제, 고성, 진주, 통영지역 장학생 31명에게 등록금 1백80만원을 1년간 지원키로 약속, 기념품을 전하고 격려했다.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영헌 부사장을 비롯, 김상훈 상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측은 “장학금이 지급된 31명의 청소년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참사랑복지회(회장 이승구·54·자재지원팀)는 지난 9일 거제지역 10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3백여명을 초청,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추석을 앞두고 이들 3백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만남의 행사’로 뜨거운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거제실내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거제사랑 상품권을 한가위 선물로 결정, 거제경제의 ‘최고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대우조선은 올해 한가위 선물 구입 전액인 17억여억원(사내 협력회사 구입액 6억여원 포함)을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 상품권’을 구입키로 결정했다.지난 2006년 거제시가 ‘거제사랑 상품권’ 첫 발매때부터 설 선물로 5억4천2백여만원 어치를
정부가 11일 발표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할 각계 인사 47명 가운데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포함됐다.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 6명 ▲경제 17명 ▲사회·문화 21명 ▲여성 3명 등 4개 분야로 이뤄진 47명의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47명의 특
삼성중공업이 초대형선박 선체의 반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거제조선소로 옮겨 나머지 부분을 최종 조립하는 ‘테라공법’의 신기술을 적용,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롱청시에서 김징완 사장과 롱청시장 등 7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생산기지 가동식을 가졌다. 테라블록 공법은 선박의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 1백50m, 무게
대형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2척이 세계 최초로 명명식을 갖고 첫 모습을 드러냈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LNG선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과 카타르의 압둘라 빈 하메드 알 아티야 석유성 장관, 엑손모빌의 자회사인 엑손모빌 디벨로프먼트사 닐 더핀 사장, 산업자원부 고정식 에너지
삼성중공업이 세계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100% 원화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유럽선사로부터 FPSO 1기와 1만2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등 1조2천억원 규모(13억 달러)를 수주, 세계 조선업 사상 처음으로 1백50억 달러 수주를 돌파하면서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했다.이번에 수주한 FPSO 건조비용 4억 달러 상당은 100
삼성중공업이 지난 8일 무연고 묘 벌초와 깨끗한 바다 가꾸기 사업을 함께 벌였다.삼성중공업 임직원 1백50여명은 이날 연초면 송정리 충해공원 무연고 묘 2백50기의 잡목을 제거하고 벌초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펼쳤다.거제조선소는 11년째 봉사정신 고취와 효 사상 함양을 위해 매년 추석 때마다 어려운 농촌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전개, 지역민으로부터 호응
▲ 대우조선해양 전경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거제시 문화접대비 1호 기업이 됐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 따르면 9월1일 시행된 문화접대비 제도에 ‘문화접대비 1호’ 기업으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탄생했다.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참여하는 공연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 뮤
“고국은 멀리 있지만 고향처럼 편안하게 근무하세요”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DSME 열정 주부 아카데미 동창회’ 회원들이 지난 3일 대우조선에 근무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다과회는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부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주부대학 ‘열정주부 아카데미’ 학생들이 멀
대형 조선업체들의 그늘에 가려있던 중견·중소 조선업체들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조선업계에 따르면 녹봉조선, SPP해양조선, 대한조선 등 중견·중소 조선업체들이 하반기 들어서 수주경쟁에 합류했다.녹봉조선은 핸디사이즈 벌커 4척을 수주했다. 선형은 3만2천DWT급 벌커로 선주사는 유럽이다. SPP해양조선은 최근 미국의 오버시스 십홀딩 그룹(Overseas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제품연구센터는 섬을 찾아 봉사하는 ‘섬 탐방 봉사활동’을 2년째 해오고 있다.올해는 지난달 31일 사곡 요트경기장을 찾아 섬 쓰레기 수거를 비롯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제품연구센터는 거제도 연안 인근 유인도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각종 휴양지, 해수욕장, 관광지 등을 연간계획에 의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족과 함께 섬에서 봉사활동을
정부와 조선업계가 조선기술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조선협회(회장 박규원)는 지난 28일 부산 BEXCO 컨벤션 홀에서 산업자원부와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핵심 조선기술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설계도면유출사건을 비롯해 국내 비교우위의 조선기술들이 경쟁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 따라 업계관계자들에게 기술유출의 심각성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 3개 지구에 2백46만4천6백31㎡ 규모의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고성 조선산업특구’가 조성된다.김태호 경상남도지사와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난 28일 경남도청에서 조선산업특구 특화사업자 3개사 대표와 조선산업특구 조성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성 조선산업특구 조성사업은 국내 조선산업 활성화와 함께 인근
삼성중공업이 준크루즈급인 3만1천톤급 여객선을 수주, 한국조선업계의 마지막 미개척 분야인 크루즈선 시장에 바짝 다가섰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유럽 최대 여객선 운항선사인 스웨덴 스테나사로부터 준크루즈급인 3만1천톤짜리 고급여객선 2척을 2억7천만 달러에 수주, 유럽으로부터의 여객선 추가수주 가능성을 높였다.이번에 수주한 여객선은 크루즈선의 전 단계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