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우세를 보인 가운데 진보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모두 13명을 뽑은 시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8명이 당선돼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진보신당이 3명의 당선자를 냈고, 무소속 후보가 2명이 당선됐다. 민주노동당은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또 현직 시의원 가운데 4명만이 수성에 성공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나라당은 총 유효투표수 9만1,250표 가운데 44.2%인 4만374표를 얻었다.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 1만3,980표(15.3%), 진보신당 1만3,095표(14.45%), 민주당 1만1,332표(12.4%), 국민참여당 7,073표(7.8%)를 획득했다. 친박연합 3,539표(3.9%),
거제지역 도지사 선거에서는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1만1,000여표차로 앞서 김 후보의 당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 선거개표 결과 김 당선자는 총 투표수 9만3,847표 가운데 5만1,636표(55.02%)를 얻어 4만245표(42.88%)를 획득하는데 그친 이 후보를 1만1,391표차로 눌렀다.집계결과 김 당선자는 동
거제시장 선거는 싱겁게 끝났다.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달아난 권민호 한나라당 거제시장 당선자의 독주가 마지막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권 당선자는 19개 면·동지역 가운데 아주동(득표수 3위)과 마전동(득표수 2위), 둔덕면(득표수 2위)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면·동지역과 부재자 투표에서 득표수 1위를 차지해 다른 4명의 후보들을
권민호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가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개표결과 권 당선자는 총 투표수 9만3,855표 가운데 35.1%인 3만2,955표를 얻어 타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유승화 무소속 후보는 1만7,695표(18.85%)를 획득했고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는 1만6,490표(17.56%)를, 이세종 민주노동당 후보는 1만5,551표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경남 도지사에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다.김후보는 출구조사에서부터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를 3% 정도 앞섰고 개표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민선 도지사 이후 비한나라당 도지사로는 김두관 후보가 최초로 기록되게 됐다.김후보는 거제시와 관련해 고속도로의 조기추진, 조선해양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등을 공약했다.
시의원 비례대표 한나라 1, 민노 1 당선됐다.
도의원 3선거구 한나라당 김선기 후보 11,337표로 당선 확정
도의원 2선거구 진보신당 김해연 후보 11124표로 당선 확정
시의원 마선거구 한기수 후보 4,584표, 김두환 후보가 2,577표로 당선 확정됐다.
시의원 다선거구 이행규 후보 6062표, 전기풍 후보가 3067표로 당선 확정됐다.
권민호 후보가 2만2,591표로 거제시장에 당선됐다. 그 뒤를 이어 유승화 후보가 1만2,857표, 김한주 후보가 1만863표, 이세종 후보 9,711표, 이태재 후보가 6,920표를 각각 획득했다.
시의원 라선거구 박장섭 3,547표, 황종명 3,507표, 강연기 후보가 2,844표로 각각 당선됐다.
시의원 나선거구 신임생 후보 1,709표, 윤부원 후보가 1,702표로 당선 확정됐다.
거제시의원 가선거구 옥영문ㆍ유영수ㆍ반대식 당선이 확정됐으며 이형철ㆍ김성갑ㆍ이길종 후보가 나머지 한 자리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도의원 1선거구 한나라당 김일곤 후보 당선 확정
시의원 비례 한나라, 민노 각 1명씩 당선 확정
도지사 김두관 812,336 시장 권민호 32,955 / 교육감 고영진 385,466 / 교육의원 정동한 144,076 / 도의원 1 김일곤 16,320 도의원 2 김해연 11,423 도의원 3 김선기 11,753시의원 가 옥영문 5,555 반대식 4,812 유영수 4,580 이형철 3,859 / 시의원 나 신임생 1,710 윤부원 1,702 / 시의원 다 이행규 6,161 전기풍 3,253 / 시의원 라 황종명 4,114 박장섭 4,114 강연기 3,117 / 시의원 마 한기수 4,672 김두환 2,686 비례대표(도의원) 한나라당 40,374 / 민노당 13,980 / 진보신당 13,095 / 민주 11,332 / 국민참여당 7,073 / 친박 3,539 / 선진 1,489 / 사회당 368비례대표(시의원) 한나라당 42,280 / 민노당 22,527 / 진보 16,603 / 참여 9,779
6·2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오전 11시 현재 거제지역은 총 선거인수 16만6,795명 중 6만5,978명이 투표에 참여해 39.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제 4대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24.4% 보다 0.3%는 떨어지는 수치다.
선거를 하루 앞둔 1일에도 거제 곳곳에서는 뜨거운 유세전이 계속됐다.특히 노자산 율포고개에서 열린 노자산 채석단지 결사반대 산신대제에는 시장 후보들은 물론 지역내 선거구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대형 합동유세장'을 방불케 했다.또 능포동 옥수시장 앞 한나라당 합동유세는 물론 옥포, 고현 등지에서도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지지 호소는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