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컨테이너선, LNG선(사진) 등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평균시간은 얼마일까.조선·해운 시황분석 전문기관인 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모두 217척의 대형선박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다 ‘퇴역’하고 해체됐으며, 이들 선박의 평균 선령은 30.2년이었다. 또 올 들어 지난 1월 한 달간 해체된 선박은 8척으로 이들 배의 평균 선령 역시 30.1년
최근 STX그룹의 유럽 크루즈 조선사 지분 인수에 대해 유럽조선업계가 조직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위원회(EC)가 STX그룹의 야커야즈 지분 인수에 대한 반독점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예민한 시점에서 유럽조선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게 문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업계에 따르면 STX그룹이 최근 노르웨이 아커야즈(
충무김밥 길이 한끼에만 22.4㎞, 쌀 하루 4,400㎏대우조선해양 2만6,000여명의 직원이 2007년 한 해 동안 사내 식당에서 먹은 음식값은 모두 얼마나 될까.대우조선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웰리브에 따르면 2007년 대우조선 사내 24개 식당(본식당 14개, 간이식당 8개, 외국인 식당 2개)에서 2만6,000여명의 임직원(사내 협력사 포함)이 먹은
한국 조선업의 올해 2월까지 수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탱커의 경우 현대미포조선이 석유제품운반선 26척을 수주해 시장에 발주된 모든 석유제품운반선을 수주했다.VLCC의 경우도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및 현대삼호중공업이 현재까지 발주된 VLCC 14척 가운데 12척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척은 중국 선사가 상하이외고교조선소에 발주한 것이다. 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편지와 한라봉을 보내는 등 이색적인 인사시스템을 선보였다.대우조선 남상태 사장은 지난 하반기 채용한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편지와 함께 거제 한라봉을 선물했다.그러자 최근 한 신입사원의 부모가 대우조선해양에 다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곽인정(25·해양영업설계 2팀) 신입사원의 아버지인 곽상
인도가 일본·중국·한국에 이은 ‘제4의 조선 왕국’ 구축을 기치로 전면적인 조선 수주능력 확충작업에 나섰다.지난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전자판)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해 90만t 수준에 불과하던 선박 건조능력을 2012년까지 약 2.8배 수준인 250만t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모두 45억 달러를 투자해 민·관 공동 조선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대우조선해양 임원이 잠수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을 펴냈다.안병구 대우조선 상무(예비역 해군 준장)가 쓰고 집문당에서 출간한 ‘잠수함, 그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안씨는 우리나라의 첫 잠수함인 장보고함의 초대 함장을 지냈고, 잠수함 장교 출신 첫 전대장, 첫 잠수함 전단장 등 그 경력에 잠수함과 관련된 처음이라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쾌속항진에 들어갔다.대우조선은 지난 11일 31만8,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을 오만의 국영해운선사인 오만 쉬핑 컴퍼니로부터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7억7,000만 달러에 달하며 2012년 4월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지난달 말 5억 달러 상당의 LNG선을
“경험과 지식 나누고 받은 돈, 이웃사랑에 아낌없이 사용할겁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인사지원실 장철수 전무가 전 직원들이 사내 지식경영활동을 통해 받은 포상금(K-Point·Knowledge Point)을 모은 후원금 2천9백41만3천50원을 최근 거제시청을 방문,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전달했다. 대우조선은 1월부터 11월까지 한 해 동안 쌓인 K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집중휴가제를 실시한다. 대우조선 노사는 최근 일하기 좋은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근무하고 작업하기 어려운 한여름에는 총 16일간 여름휴가를 보내는 2008년도 집중 휴가계획에 합의했다.5월중 토요일과 제헌절(7월17일)에 근무하는 대신 8월2일~17일까지 모두 16일간의 여름휴가를 갖는다. 16일의 휴가에는 여름휴가 5
거제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 복지부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집 3·4호 입주식이 지난 1일 열렸다.대우조선노동조합의 희망의 집 사업소식이 평소 거제지역 11개 읍·면·동에 단위 봉사회를 결성, 165세대 결연세대와 어버이 결연세대를 돌보고 있는 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최금선)에 전해지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도 대우조선해양의 지역사랑, 지역경제 챙기기는 변함이 없습니다.”‘사회적 책임강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올해도 변함없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설 선물 구입액과 협력회사 생산격려금 36억여원을 ‘거제사랑상품권’으로 구입, 거제사랑 실천에 나섰다.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30여년 간 거제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며, 지역
신우조선해양이 인근 어민들의 어업피해 조사요구를 전격 수용, 논란이 일단락 됐다.어업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석근)와 신우조선해양측은 지난 11일 신현읍 신우조선해양사무소에서 만나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어업피해조사를 통한 추가보상 여부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우조선해양은 핵심쟁점 중 하나였던 대책위의 어업피해조사 요구를 전격 수용,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한
지식이 사랑을 만나 이웃돕기로 탈바꿈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지식경영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원에게 포상한 시상금(K-Point) 3,000여만원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성금으로 다시 모금됐다.대우조선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지식경영 포상금 ‘케이 포인트(K-Point)’는 대우조선이 지식경영 웹사이트인 ‘디노(D
봉사상 수상팀 400만원 경남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우수 사회봉사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 한 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지난 3일 새해 시무식부터 실천에 옮겼다.대우조선이 이날 시무식과 함께 지난해 우수 사회봉사상 시상식도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2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양설비를 수주하면서 2007년 수주금액 200억달러를 돌파했다.대우조선은 지난해 12월27일 2조원에 달하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1척을 유럽의 석유 메이저사로부터 수주했다. 또 같은 날 아시아 선주로부터 벌크선 2척을 계약했으며, 오세아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해 12월27일 거제조선소 문화관 소극장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와인 특강을 가졌다.이날 와인 전문가로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 와인 스쿨’ 민혜련 교수가 ‘Wine & Better Life’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와인은 즐거움입니다. 와인은 좋은 맛, 좋은 동반자, 그리고 좋은 삶입니다”라고 말한 민 교수와 함께
남북경협공동위 조선 및 해운 협력분과위원회 대표단이 26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협력단지 건설과 해주직항로 이용 등을 논의 중인 남북경협 대표단은 이날 북측 인사 10여명과 남측 인사 10여명, 관계자 등 30여명이 옥포조선소 선박건조 현장을 견학했다. 남북경협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북한의 안변지역 선박블록
▲ 대우조선해양은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설비(FPSO·사진)가 세계 최대 크기, 최대 공사금액(1조2천억원), 최대 생산능력을 가진 기술로 동상을 수상했다. ‘조선 빅3’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개발한 공로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산업자원부는 지난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삼성중공업 생산지원부문 안전·공무팀(팀장 김학빈)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부면을 찾아 쌀, 150포, 라면 103박스 등 7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생필품은 안전·공무팀에서 올 한해 무재해 달성으로 회사로부터 받은 시상금을 소속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주양운 동부면장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향토기업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