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인 JMJ와 손잡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JMJ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동료 안전 돌봄·지킴이 활동)’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생산·안전·품질 담당임원 및 부서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과 6·7일 3일간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생산 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과 방향·현재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회사가 추구해 나갈 새로운 목표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 준)은 지난 3일 오후2시 거제수협능포냉동냉장공장에서 건멸치 위판 초매식 행사를 진행했다.그동안 거제 어민들은 지역에서 정치망의 질 좋은 멸치가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인근 통영·삼천포·마산·부산 등에서 위판돼 판매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거제수협은 지역내 정치망 어업을 하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편의를 도모하고 거제 멸치를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로 격상시키기 위해 건멸치 위판을 시작했다.이날 초매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정치망 어업인과 중매인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한국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 Batch-II)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FFG·Frigate)과 초계함(PCC·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번째 함정이다.해군은 광역시·도의 지명을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해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초대형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일감확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약 1845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9만1000㎥ 초대형 LPG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현대LNG해운은 국내 최고의 LNG전문 선사
삼성중공업이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설립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하는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010년 업계 최초로 JHC로부터 위험관리평가 A등급을 획득해 안전·보건·환경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A등급을 보유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 국내에서 유일하다.JHC는 선박보험 관련 제반 규정·약관·기준·규칙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만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전전기함정 전력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는 ‘체계요구조건 검토회의’(SRR·System Requirement Review) 및 ‘체계기능 검토회의’ (SFR·System Functional Review)를 가졌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전전기함정 (All Electric Ship)은 함정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지난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의 핵심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시켜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을 시도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디지털 생산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생산센터는 드론 등으로 건조중인 블록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관리센터’와 실시간으로 시운전중인 선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시운전센터’로 구성돼 있다.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최신 IoT기술을 접목, 실시간 생산정보를 공유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이하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ABS(美)·DNV(노르웨이)·LR(英)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520만CGT(133척) 중 한국이 286만CGT(63척·55%)를 수주해 중국 219만CGT(63척, 42%)를 제치고 1위를 고수했다.이는 전월 (295만CGT) 대비 76%, 전년 동기(124만CGT)에 비해서는 320% 증가한 것으로, 월별 기준으로 2015년 6월(603만CGT) 이후 약 6년만에 최대 규모다.한편 1분기 누계 발주는 1024만CGT으로 이 가운데 한국이 전년 동기(55만CGT)의 10배에 육박하는 532만CGT(52
삼성중공업이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 역대 최대 규모인 20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크게 다가섰다.삼성중공업은 파나마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8조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으로,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1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CIO 100 어워즈’는 IT기술 기반과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다.조선업은 복잡한 제조 프로세스를 거쳐 비규격화된 대형 제품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기술 ‘DSME 로터 세일 시스템(Rotor Sail System)’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받은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기술 중 하나로 연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터 세일’이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을 설치, 운항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다. 설비의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중 마지막 함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잠수함 분야 최강자임을 증명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마지막 3번함 인도식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피티팔(PT.PAL)조선소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인도식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태성 대사&mid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3척을 약 2650억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며,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한 19척의 선박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 7조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당기순이익 86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한 대형 해양제품과 선박에서 상당한 이익을 확보한 덕분이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조선 시황 악화와 신규수주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47.6% 감소했다.특히 지난 4분기의 경우 환율 하락과 연간 수주목표 미달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약 2300억원 규모의 손
삼성중공업은 9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794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19척, 24억 달러를 수주함. 1분기가 채 끝나기 전에 목표 78억 달러의 31%를 달성하는 등 수주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연초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과 탈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LNG연료추진선의 건조 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국내 조선 3사(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그룹)가 올해 들어 수주 낭보를 전하며 산뜻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선가 상승세도 지속되며 수익성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세계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며 조선업황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삼성중공업은 연초부터 LNG연료 추진선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하며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
전통 제조업체로 인식되던 조선업체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을 위한 바람이 불고 있다. 조선소내 다양한 경영활동을 디지털 기반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에 나선 것이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17일 최근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1기의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조선산업과 미래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과정이 첫 결실이다.이날 수료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의 배두환 센터장·미래기술 추진협의회 임원진·카이스트의 멘토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친환경 선박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