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2위 자존심 세웠다’는 본지 기사 관련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2위 경쟁이 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조746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기준 세계2위 자리에 복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본지 841호)이에 삼성중공업이 발끈하고 나섰다. 매출을 기준으로 조선회사 순위를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조선불황에다 매각논란까지 이중고를 겪으며 주위를 불안하게 해왔던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2위 조선사의 명성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총 매출 11조746억원과 영업이익 1조316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실로 놀란운 실적이란게 주위의 평가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13개 상장사만이
디지털 문화 동아리가 아날로그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달 31일 옥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 동아리 2mc의 주최로 독립영화 ‘워낭소리’ 무료 상영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회는 대우조선해양의 사내동아리인 2mc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문화와 감동을 나누고 싶은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그동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이사 김징완 부회장)가 회사차원에서 임직원들의 금연과 비만을 관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비만펀드를 운영, 총 619명의 가입자 중 4분의 1에 가까운 150명이 금연 및 비만탈출에 성공한 것. 삼성중공업 인력개발팀에 따르면 금연펀드의 경우 152명 중 72명, 비만펀드는
대우조선해양 매각협상이 최종 결렬됐다.산업은행은 22일 한화와의 협상 결렬을 공식화하고 그동안 유보해 왔던 이행보증금 3,000억원 몰취를 선언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화컨소시엄과 진행돼 왔던 대우조선 매각 협상을 최종 종료키로 확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26일 대우조선 매각 절차에 착수
한화와 산업은행의 매각협상 결렬로 대우조선해양의 향후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매각 공고 이후 5개월 여를 끌어온 인수가 한화의 자금력 및 달라진 시장여건으로 좌초,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의 향배의 칼자루도 다시 산은이 쥐게 됐다. 산은은 일단 향후 대우조선 매각 일정을 정부와 협의해야 하지만, 경기 불황 여건을 감
“기축년, 대우조선해양의 지역사랑, 지역경제 살리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회적 책임강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올 해에도 변함없이 설 선물 구입액 23여억 원을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 상품권’으로 구입, 새해에도 변함없는 거제사랑 실천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플로팅 도크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중공업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연간 최대 8척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이 해상도크를 기본설계부터 자체기술로 건조해 지난 20일 가동식을 가졌다.삼성중공업 세번째 플로팅 도크인 이 해상도크는 지난해 11월21일 중국 COSCO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 사장)이 지역민을 위해 떡국 떡을 준비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 12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애광원과 반야원 등 복지시설 10곳과 고현동의 경로식당 1곳 그리고 구천, 군령포 등 삼성중공업 결연마을 9곳을 찾아 떡국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또 배달에 그치지 않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산업은행과 한화그룹이 인수조건에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실상 매각협상 결렬 수순에 돌입했다.특히 최근 한화가 산은측에 대우조선 분할 매입 등 새로운 인수조건을 내밀었지만 산은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관측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16일
삼성重, 새 대표이사 노인식 前 에스원사장 내정 삼성그룹은 16일 발표한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노인식 에스원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삼성그룹은 또 이번 인사에서 배석용 삼성중공업 부사장을 사장(조선소장)으로 승진시키고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63.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인사에 “노인식 사장은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5일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를 9,000억원(6.8억불)에 수주해 2009년 들어 조선업계에서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선박인 LNG-FPSO를 시장에 선보여 영국의 FLEX LNG사로부터 4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수주를 함으로써 LNG-F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www.dsme.co.kr)이 거제시 두모동에 1,000여명이 넘게 상주하는 대규모 사원 기숙사를 준공, 장승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5일 오후 1시30분 거제시 두모동 신축기숙사 현장에서 남상태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을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협력회사인 오리엔탈 정공(대표 서인석)이 라지 LNG선 프로젝트인 ‘카타르가스 프로젝트’ 선실 블록을 무사고·무결점 품질로 납품, 이에 만족한 카타르가스사로부터 지난 7일 감사패를 받았다. 이처럼 선주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회사를 직접방문,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협력회사는 모기업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의 기술연수원 소속 훈련생 4명이 태극마크를 단다. 14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3차 평가전에서 용접 정운도 선수(20), 배관 김성원 선수(21), 동력제어 김호겸 선수(20), 옥내배선 정광삼 선수(22)가 전체 44개 직종 중 조선업과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일 그리스의 컨테이너선 전문 운송회사인 다나오스사에 4,25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 2009년 조선업계 새해 첫 번째 수출선박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길이 260m, 폭 32m인 이 선박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250개를 적재하고 24,5노트(약45㎞/h)의 속도로 운항 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 건조를 시작해 9개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2009년 새해 대금산을 찾아 일출을 보러 온 많은 시민에게 따뜻한 떡국과 차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관리팀원들의 단합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것으로 특히 올해는 행사 20주년을 맞아 좀 더 뜻있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준비한 떡국만도 300인분. 60여명의 참여자들은 행사 전날 천막을 치고, 떡국과 차를
희망찬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라는 속담처럼 성실의 대명사 소의 해이다. 소의 해를 맞아 삼성중공업 소띠 사원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73년생 이재두 과장(37·풍력제품개발팀)에게 2009년은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 평가받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최근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29일로 예정된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을 앞두고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데다 세부실사마저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우조선의 해외 자회사인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의 부실이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화 안팎에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www.dsme.co.kr)이 카타르 가스와 오일메이저인 엑손모빌사가 발주한 초대형 LNG선 프로젝트에서 무사고·무재해 1,000만 시간을 달성, 지난 16일 기념식을 갖고 기념패를 받았다. 이는 동종업계에서는 물론이고 전체 산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다. 무사고·무재해 1000만 시간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