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호선에 대한 인도서명식과 명명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소난골社 이사회 멤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Albina Assis Africano)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SONANGOL QUENGUELA)’호로 명명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소난골社의 두번째 드릴십을 최종 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분기 매출액 2조721억원·영업이익 1996억원·당기순이익 1952억원(연결기준)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8.2%·33.2%·13.7% 감소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지만, 건조선가 하락 등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상선 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LN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30%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1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A-PRS·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돼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매각하면서 약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돼,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에 선주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 상실로 인해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Norther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1도크에서는 유럽지역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1도크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한다. 이는 길이 330m, 폭 60m에 달하는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이번에는 2척이 진수되면 절반 정도 만들어진 나머지 2척은 도크에서 계속 작업이 진행된다. 이처럼 1도크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대우조선해양에서 1993년 이후 26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와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국민청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산업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에대한 국민감사 청구를 위해 서명운동도 시작한다고 했다.노조와 대책위는 "대우조선의 최대 주주이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 정책은 전무한 채 경영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관해 왔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 또한 내부 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이 지난달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쇄빙LNG선 4척 동시 명명식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캐나다 티케이社 케네스 비드(Kenneth Hvid) 대표이사를 비롯해 중국 CLNG 합작社 첸핑(Chen Ping) 사장, 러시아 최대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社 레브 페오도쉐프(Lev Feodosyev)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Yamal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돼, 지난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유식)는 8일 오후 위원회를 개회하고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경영정상화 기간(2015~현재)동안 조선소장으로서 현장 안정화, 주요 프로젝트의 적기 인도 등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에 상당한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 ‘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사항에 대해 과거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1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최근 M&A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2일 우수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시행한 공과대학 과정 제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대우조선 남문종합관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과 특수선사업본부장 박두선 전무,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 등 회사 관계자 및 졸업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신금자 부의장, 경남도의회 송오성 의원, 거제대학교 조욱성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 과정은 지난 2012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또다시 선주로부터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02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최근 대졸 신입사원 58명을 선발,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된 지 4년 만의 일이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일부 경력사원 충원 외에는 사실상 신규채용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인력 단절에 따른 부조화와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지울 수 없었다.이에 지난해 말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midd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 한해 수주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만 국영해운회사인 OSC(Oman Shipping Company)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4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이 1척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 오만 정부와 수리조선소 건설 및 10년간 위탁 경영 계약을 맺으면서 오만과 인연을 시작했다. 위탁경영은 지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이번에 교체 또는 변경된 것이다. 이는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통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도 이번에 교체대상이 됐다.회사는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뤄지던 보임자 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노사는 새해 첫 조업을 시작한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조인식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년도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마지막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우조선노동조합은 31일 오전 올 임단협 장점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과반수가 넘는(50.87% )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대우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5871명중 5306명(90.4%)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699표(50.87%), 반대 2595표(48.91%)로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무효 12표(0.22%), 기권 565명(10.6%)이었다.앞서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27일 열린 50차 임단협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던 대우조선해양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지난 27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연내 극적 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은 임금·단체협약 등 크게 5가지가 포함됐다. 특히 대우조선은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기본급 인상을 합의했다. 임금 부문에는 기본급 2만1000원 인상과 자기계발비 지급, 퇴직자 격려금 150만원 지급과 퇴직자 제외한 조합원에게 성과보상금 100% 이상 지급 등이 포함됐다.또 단체협약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