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거제를 방문해 서일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유세는 고현사거리에서 오전 10시께부터 시작됐으며, 서일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1500여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렸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으로 경남, 그리고 거제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거제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의 약속과 서일준 후보의 비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거제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몇가지 중대한 장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한미상호방어조약 체결이다. 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제 정가는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본지는 지난달 25일 각 정당 후보 선거운동 책임을 맡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이슈 및 관전 포인트 등을 주제로 1차 토론을 벌였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관계자를 초청해 2차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주제는 지난 2일 MBC경남 방송토론회 평가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평가 분석 등이었다.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자유발언으로 대체했기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 김범준입니다. 지금 거제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대표자를 선택하고, 그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각종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뽑힌 사람이 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단해 잘했으면 다음 선거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못했으면 일을 잘할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거제시민을 대표해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좀 더 해법을 고민하고, 거제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거제는 오랫동안 ‘예술의 불모지’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쇳소리가 요란히 울리는 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온 조선 노동자들이 많은 거제에서 그 시절 ‘예술’은 사치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거제는 예술을 가까이 두는 일상이 과거에 비해 꽤 익숙해졌다. 특히 최근 거제지역 곳곳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자리매김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지난달 6일 고현동 유로아일랜드상가 2단지 101호에 문을 연 ‘태은갤러리 2관’은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더 높은 수준의 예술을 갈구하는 거제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거제 사전투표는 선거인수 19만1279명 중 3만297명7명이 투표해 투표율 15.84%로 집계됐다. 경남 사전투표율은 15.27%이고, 전국 사전투표율 15.61%이다.거제 투표율 15.84%는 역대 사전투표 첫날 최고 투표율이다.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9만7402명 중 2만 1403명이 투표해 10.84%를 기록했다.사전투표 첫날 비례투표 용지에 1번과 2번 표기가 없어 당황하는 유권자가 속출했다.이날 오전 고현동 투표소에서 투표한 김모씨는 기표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4일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와 함께 장목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거제축협과 함께하는 방취림 식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거제축협과 경남농협·농협거제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을 환경정비하고 편백나무 등 170여그루의 방취림을 식재했다.신우경 농협 거제시지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축산냄새방취·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와 병충·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축산
거제 신현농협과 하동 옥종농협은 5일 거제시와 하동군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51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봄바람과 함께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하동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과 임직원이 거제시를 방문해 총 5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거제 신현농협(박현철 조합장)과 하동 옥종농협 임직원들이 상호 시·군 고향사랑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진행됐다.하동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신현농협과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는데 지역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뜻깊은 활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5일 거제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김명만 서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챌린지는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으로 이어졌다.이후 최양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거제시 장목면 망월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직원 단합 행사를 가졌다.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많은 참석을 위해 근무여건을 고려해 3일간 나눠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전·하·다(전수진 서장과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 다하는 대담)’에서 나온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소방서 직원들은 망월산 등산로 입구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또 망월산
거제교육연대(상임대표 김재욱)는 오는 제22대 국회 총선을 맞아 지방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질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발표는 거제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와 각 경남도당에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마을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 마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학령 인구 감소 대응, △저출생 대책,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 지원, △유·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환경교육 센터 건립 등 ‘지방 교육 살리기, 8대 요구’에 대해 질의한 답변 내용이다. 질의 결과 거제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열리는 2차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에서 건립 허가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10일 열린 1차 심의위의 불허 결정에 항의하며 거제시민 1648명의 서명을 받아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노동자상 설치안을 ‘장소 적합성과 민원’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추진위는 2차 심의위 일정이 공개되자 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거제시 규탄대회 등을 여는 등 거제시의
(사)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거제지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고용위기지역(거제시) 소재기업과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등 유망업종도 1인 이상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매출액 요건(기준 피보험자 수×1800만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기존에는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년만 지원 대상이었는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5일 거제지역 유권자들은 마련된 18개 사전투표소를 찾아 자신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일부 투표소는 출근 전 선거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려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거제시 총 선거인수는 19만1279명이다. 11시 현재 거제시는 9867명이 투표해 5.1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37회 정기(제29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남정자 경남간호사회 회장·경남병원간호사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는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의 ‘의료환경의 변화와 간호리더십’ 주제 특강이 진행된 이후 △2023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총회에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전체 119구급 출동 16만5592건 중에서 병원 미이송 사례(구급 취소·거부 등)는 4만8396건(29%)으로 나타났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거제경실련)이 거제지역 후보들에게 제시한 거제지역 주요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개했다. 거제경실련은 거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결과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에서 거제시민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거가대교 국도 전환거가대교 국도 전환에 대한 질문에 모든 후보가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서일준 후보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과 국도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제8358-1대대 전 장병(군상근 및 지역상근 포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을 실시했다.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보기’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듣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말하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거제시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성숙) 지난 4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활동에 나섰다.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450여명의 점심을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설거지 봉사활동 해오고 있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상문동 바살기는 국토대청소·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과 저소득세대 백미전달 등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박성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단체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지역단체의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3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
거제시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는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와 모니터링을 하며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운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해 노년층 근육 생성을 돕고,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이번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압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