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 라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수환(62) 전 시의원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다.임 전 의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 거제시당협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8일 라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재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임 전 의원의 탈당 이유에 대해 음주운전 범죄전력을 거론하는 측도 있다. 그러나 선관위에 공개된 그의 범죄전력은 국민의힘 공천 배제 기준인 15년 내 음주운전 3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임 전 의원은 “그동안 보수우파 정당에서 재선하는 은혜를 입었다”면서 “선거
오는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장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한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 김한표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거제시정의 주체도 교체되어야 옳다고 생각한다”며 “거제시 정권교체라는 절박한 과업을 감당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시중에서 김한표가 공천에서 배제된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안다”면서 “내가 몸담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절대 불합리한 공천 과정을 진행할 리가 없고, 당의 정당한 공천절차에 순리대로
재선에 도전하는 거제 현직 도의원 3명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거제 현직 도의원은 거제1선거구(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김성갑 의원, 거제2선거구(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옥포동 수양동) 송오성 의원, 거제3선거구(장승포동 능포동 아주동 일운면 남부면 동부면 거제면 사등면 둔덕면) 옥은숙 의원으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미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들은 4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거제시민을 위해 거제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현안을 해결하고 약속을 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1일 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오는 4월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연다.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입후보예정자 본인이 직접 참석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선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거제시를 찾아 거제를 기점으로 대마도와 일본 본토를 연결하는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주영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일해저터널 건설 및 초고속 미래형 이동 수단인 ‘하이퍼루프’ 등 주요공약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대우조선해양 매각 원점 재검토, 거가대교 국도 승격 통행료 인하, 남부내륙철 조기 착공 및 가덕신공항 연결, 거제 장목·남부관광단지 개발 등을 공약했다.또 거제와 통영·남해 등 남해안 섬들을 구슬을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당내 공천경쟁이 예상된다.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지난 27일 현재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모두 8명으로, 이중 7명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1명은 무소속이다.여기다 또다른 인사가 출마 의사를 밝히며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거제시장 공천을 노리는 예비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거제시장 출마를 위해 직무정지 또는 사퇴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아직
6.1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중이라면, 국민의힘에서는 벌써부터 6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거제시장 자리를 꿈꾸는 국민의힘 주자들의 거센 도전과 활발한 움직임에 반해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이나 공식적인 출마선언 없이 정중동이다.예비후보 등록을 했거나 등록을 하지 않은 출마 예상자들도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이 지방선거 관련 소식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지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경남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1000억 달러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추락한 경남의 개인소득을 3위로 끌어올려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경남발전 315비전’을 제시했다.또 “경남의 2020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년 대비 -4.1%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번째로 낮고,
대선이 끝나자 그동안 숨죽여 왔던 지방선거가 불붙기 시작했다. 초박빙의 승부로 대선 결과가 갈리고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금까지 대선으로 인해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던 지방선거 판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운동을 대선 이후로 미루라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발이 묶였던 후보 군들도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를 갖추고 하나둘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면서 일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이미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대형 펼침막을 내걸고 명함을 건네며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지역 정치권도 지방선거
지난 9일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윤석열 당선인은 전국 득표율 48.56%(1639만4815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1614만7738표)를 얻었다. 윤 당선자와의 득표차는 0.73%포인트로 24만7077표에 불과하다. 이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소 격차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80만3358표(2.4%),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28만1481표(0.8%)를 각각 얻었다. 나머지 후보 8명은 0.1%를 넘기지 못했다.윤 당선인은 거제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이겼다. 거제는 선거인 19
제20대 대통령 선거 거제지역 사전투표율이 37.07%로 최종 집계돼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거제시 총 선거인수 19만4074명(남성 10만1778명·여성 9만2252명·재외교포 44명) 중 7만1937명이 사전투표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셈이다.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거제지역 1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에는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여야 일제히 사전투표를 통한 세몰이에 나서면서 각 투표소마다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이같은 거제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36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김두관‧박용진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전 국회의원이 지난 1일 거제를 찾아 고현사거리에서 민주당 이재명 거제선대위와 함께 대규모 유세를 벌였다,거제선대위 유세차에 오른 이들은 일제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저격하며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하며 거제 표심 공략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두관 의원은 이 후보가 제시한 거제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김 의원은 “아무런 준비 없이 정권교체 욕심만으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적 위
지자체의 수장과 광역·기초의원 등을 뽑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철저히 묻히는 모양새다.이로 인해 지역 유권자들은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검증할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간에 쫓겨 지역 일꾼을 선택해야 할 처지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8일 현재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 거대 양당은 거제지역에서도 사활을 건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오후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거제시 고현동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24일 거제시를 방문,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힘 중앙장애위원장)은 김덕선 경남지체장인협회 회장 등과 함께 거제면 거제5일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성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핵심은 ‘정권교체’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출범 초기부터 소득주도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장하며 떠들썩하게 시작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소득 상하위 격차가 70배 벌어졌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몰락에 대한 잘못을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국민의힘)은 정규직 전환 기업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기업에 세액공제 제도 적용기한을 연장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는 직전 3년 평균 초과 임금증가분의 5%(중견기업은 10%),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중소·중견기업 등의 경우 지급 인건비의 30%(중견기업은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감면해주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위기를 이유로 임금을 상승하지 않거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계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민생원정대’가 23일 오후 거제를 방문해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벌였다.진주‧통영에 이어 오후 3시20분께 신현영·김병주 원내부대표, 양문석 경남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와 함께 거제를 찾은 이들 민정원정대는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백순환) 소속 시‧도의원 등과 합세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거제 청년 공준형씨와 거제 어업인 김석준씨가 지지유세에 나서 청년과 거제 지역민들의 미래를 위해 선택할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전이 중반을 치달으면서 거제지역에서도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여야 거제지역위원회와 당원협의회는 연일 유세차를 앞세워 도심을 누비며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제선거대책본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일제히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고 표심잡기에 나섰다.정의당도 핵심 당원들을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해 조선소 출퇴근 인사와 거리 선전전으로 공약을 알리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당과 국가혁명당 등도 당원과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피켓선전전에 나서는 등 유세를 펼치고 있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유세를 위해 경남 거제를 찾았다. 윤 후보는 선거유세에 앞서 장목면 김영삼대통령생가를 방문한 후 고현동 엠파크 앞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국민의힘 선거 거제 유세 현장에는 박완수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 등의 지지연설은 물론 윤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서일준 국회의원(거제), 국민의힘 거제당원협의회 김선민 청년위원장 및 연예인 지지자들의 선거운동도 진행됐다. 윤 후보는 본격적인 지지연설에 앞서 광장에 마련된 북을 울리며 옥포대첩 승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