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은 호텔상상 대표가 대한숙박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지부장에 취임했다.거제시지부는 지난달 26일 총회에서 김철은 대표를 제10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지부장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김 지부장은 “지난 9년 동안 거제시지부를 이끌어온 전임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신임 지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관광도시 거제에서 숙박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빠르게 바뀌는 문화 속에서 거제 숙박업계가 대처를 잘 할 수 있도록 젊은 마인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또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힘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이북5도청 5층 평화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함경남도 도정보고회’에서 손양영 함경남도지사가 김 대표 외 1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은 함경남도의 발전에 남긴 업적을 새기고, 함경남도를 잊지말아달라는 의미로 전달된다.(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이하 흥철사) 거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흥철사 장학금이 거제지역 대학생에게 전달되도록 했으며, 흥남철수작전에 대한 연구와 거제시민들의 관용 및 포용정신을 재조명해 거
거제청년회의소 (이하 거제JCI”) 진정호 회장 외 회원 5명과 가족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만을 방문, 7일 열린 대만 가오슝시 강산구 대강산 국제청년상공회의소(이하 “대강산JCI”) 제42주년 창립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2024년 대강산JCI 회장으로 취임한 구선충(古聖忠) 회장 외 회원들은 거제JCI 의 방문을 환영하며 오는 6월 개최하는 JCI 국제 행사인 캄보디아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함께 참석해 더 넓은 국제교류를 약속했다.2005년부터 국제교류를 맺은 대강산JCI 와 거제JCI는 올해로 19년째 형제
거제 출신인 최진오(57)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거제 해성고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최 지사장은 지난 1992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해 통영지사와 기획조정실·기금운용본부·서울북부지역본부 등의 본부와 현장 등에서 두루 요직과 현장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통영지사장로 다시 왔다.최 지사장은 “20여년만에 통영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국민연금을 제대로 알려 지역민이 행복한 노후준비를 하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면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직원 모두 최고의 친절서비스와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높
제65대 거제경찰서장을 역임했던 강기중 총경이 지난 26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강기중 경무관은 1970년 고성 출신으로 철성고와 경남대를 졸업 후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임용됐다. 경정으로 승진해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경남청 기획예산계장·인사계장을 역임했다.2016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2018년 6월 제65대 거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2020년 1월까지 재임했다. 이후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통영서장을 지냈다.‘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에 이어 대한민국 경찰계급
제21대 함경남도지사에 손양영(73·사진) 전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선임됐다.함경남도지사(咸鏡南道知事)는 이북5도 가운데 하나인 함경남도의 행정사무를 관장하는 단체장이자 차관급 정무직 고위공무원이다. 이북5도는 대한민국의 실효 지배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광역자치단체장과 달리 대한민국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지 않고, 대통령이 임명 권한을 갖는다. 행정안전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가 해당 사무를 관할한다. 손 도지사는 함경남도 산하 각 시·군 명예직 시장·군수를 관장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인재 지원·육성 △이북 향토문화
거제도사투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김용호 시인이 쓴 청마 유치환에 대한 연구논문이 '배달말 72집'에 등재됐다. KCI등재학술지인 배달말학회의 '배달말'에 등재된 그의 논문 제목은 '청마 유치환의 습작기 시에 관한 연구-열린 공간에서 내면으로 향하는 시선을 중심으로'이다.김 시인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향 거제의 대시인 유치환에 대한 연구논문을 쓰겠다는 각오로 2년 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현재 수료연구생으로 청마의 문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특히 그는 논문을 통해 기존 연구자들이 소홀하게 다룬 청마의 습작
진대호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장이 지난 26일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한 ‘202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진 병원장은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실현에 헌신하고 나눔경영 실천과 거제시민 건강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의료인 대상에 선정됐다.이 상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각 해당 산업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국민화합·지역상생·사회봉사·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모범 일꾼들을 찾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거제 최초 종합병원인 대우병원은 지난 1980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거제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에 김준성(59) 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선임 프로듀서가 임명됐다. 김 관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4년간이다.김준성 신임 관장(상임이사)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해왔다. 특히 ‘EBS 스페이스-공감’ 총감독을 맡아 연주 중심의 유일한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방송계에 혁신을 일으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김 관장은 ‘뮤지컬 번개맨’ 부장 프로듀서·학교교육본부 선임 프로듀서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거제수협 엄준 조합장이 새로운 굴 인공종묘 개발을 통해 굴 양식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8회 세계 농수산업 기술상을 수상했다.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한국 농 수산업의 미래를 걱정하며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산 분야는 2021년부터 새로 추가돼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엄 조합장은 굴 인공종묘 생산 업체인 명등수산을 운영하며 3배체 굴 종묘
정병원 총경이 지난 16일 제68대 거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정병원 신임 서장은 취임행사에 앞서 고현 충혼탐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제경찰의 존재 이유는 거제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말보다는 실천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치안공급자인 거제경찰의 시각이 아닌, 치안수요자인 거제시민의 시각으로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서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
주태돈 제19대 거제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김해 출신인 주 서장은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김해소방서를 시작으로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해동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일선 현장뿐만 아니라 기획부서를 두루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취임과 동시에 각종 당면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주태돈 서장은 "직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현장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갖추며 소방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거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거제 출신 남길우(67) 회장이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에 유임됐다. 경남신문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남 회장과 김진현(60) 전무이사를 유임했다.거제시 사등면 두동 출신인 남 회장은 경남대학교에서 학사와 석·박사(경영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남대학교 석좌교수·제6대 경남도의원·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주식회사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남길우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남 최고 신문다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김형중 교수가 지난2일 거붕백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요 보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의 축전과 송우영 목사의 축하기도로 간소하게 치러졌다.김형중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폐암 발생원인 연구를 꾸준히 거듭해 많은 임상논문을 발표했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질환 학회 학술위원와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 행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고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10일 거제소방서에서 거제시 수난전문 구조대장으로 위촉됐다.이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이수영 거제소방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김 전 의원은 수난구조대원의 만장일치로 대장으로 추대됐으며, 국제펭귄수영축제 때부터 수난구조대에 가입해 지난 10여년을 대원으로 활동해 왔다.김 전 의원은 “대원들과 같이 수상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열악한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영 소방서장은 “사면이 바다인 거제 특성상 수난구조대가 거제시의
제27대 한동수 통영해양경찰서장이 7일 취임했다.한동수 신임 서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종합상황실에서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고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한 서장은 청탁금지와 반부패 윤리경영을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는 2000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함장 및 파출소장 등 현장근무, 본청 구조대응계장,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주 벤쿠버 총영사관 경찰영사,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을 지냈다.한동수 서장은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거제문인협회 이금숙 전임 회장(사진 오른쪽)이 제27회 거제예술상을 수상했다.제27회 거제예술제를 맞아 예술상을 수상한 이금숙 시인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거제문협, 청마기념사업회 회장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활동 활성화는 물론 개인시화전시회 5회 개최, 한국 전쟁문학 세미나, 선상문학제, 청마문학제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의 장도 넓혀왔다.이금숙 시인은 거제지역 초창기 지역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1993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와 ‘쪽빛바다에 띄운 시’, ‘마흔둘의 자화상’,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4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혁신가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김영춘 대표는 거제지역 문화·관광 분야와 생태&mi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위탁 운영하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초대관장으로 윤숙이 관장이 7월1일자로 취임했다. 윤 관장은 2016년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으로 채용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 관장 직무대행으로 실무와 대외활동을 도맡았다.특히 2018년에는 거제시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을 분리하는 등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윤숙이 관장은 "장애인복지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장으로서 신중하고 낮은 자세로 당사자분들의
거제소방서 김완중 소방위(소방행정과)가 30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완중 소방위는 평소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전수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