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추세가 웰니스관광으로 전환되는 요즘, 각 지자체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거제 최초 국가등록 민간정원(경남도 등록 제7호)인 옥동힐링가든(대표자 황수원·김정이)은 오는 5월4일과 5일 이틀 동안 제1회 ‘웰니스 축제 in Garden’을 개최한다.지역 내 웰니스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거제웰니스축제추진협의회(대표 황수원)를 구성, (사)거제도관광협의회·둔덕면 주민자치회·삼성호텔·맑은샘병원 등아 후원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옥정표)는 지난 23일 이·취임식 화환으로 받은 쌀 2000㎏를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거제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옥정표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 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자는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동부면 원태희씨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무를 구해다 갈고 다듬어 만든 사랑의 지팡이 100여개를 동부면에 기탁했다.예로부터 지팡이는 농경사회에서 지위와 통솔을 의미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물건으로 거제시에서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지팡이(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를 만들어 남다른 베풂을 실천한 원태희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마음의 선물을 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팡이 베풂을 지속적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미균)는 지난 24일 ‘제1차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해 취약계층 80세대 10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이번 행복도시락은 삼계탕과 얼갈이김치로, 장보기·식재료 전처리 등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해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음식을 준비했다.위원들은 1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이틀 동안 남부면사무소에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돗자리 영화제 첫 상영을 우천소식으로 인해 오는 5월 11일로 연기했다.거제시민들의 일상속 문화 예술 향유와 여가시간 제공을 위해 뮤지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었지만 야외 돗자리 영화제의 특성상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 염정아 주연)와를 상영하고, 5월 18일에는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를 상영할 계획이다.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가족·친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주제로 연간 5
거제시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신현숙)는 지난 24일 ‘봄이왔데이(DAY)’ 사업으로 저소득어르신 14가구에 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봄이왔데이(DAY)’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불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봄이불을 전달해 쾌적하고 건강한 봄을 보내도록 지원한다.또 협의체는 올해 △독거어르신 나들이 지원 △진수성찬 반찬지원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교체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신현숙 능포동장은 “취약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외포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행사를 진행했다.‘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에 검진 차량과 의료진이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검진에는 3개과가 참여해 안과기본·청력·비강&인후두·고막·전립선초음파·소변막힘·배뇨장애 등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72명의 주민이 200여건의 검진을 받았다.검사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안
거제시는 올해 청년축제를 함께 기획·주도해 갈 ‘거제시 청년축제추진기획단’ 일반청년 5명을 모집한다.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 ‘청년의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청년의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오는 9월7일에 청년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거제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은 올해 9월에 열릴 청년축제행사의 기획·운영에 참여한다. 활동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며 △축제행사 주제 및 기본방향 설정 △행사 프로그램별 기획·아이디어 제시 △청년축제행사 회의 참석 △청년축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시청 광장에서 거제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 행사가 열린다.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수산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날 방문 소비자들에게는 거제시 수산물 브랜드 홍보용 에코백을 증정(조기품절 가능)하며, 지역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행사품목으로는 광어·참돔·연어 등의 싱싱회와 냉동 간고등어·외포절단냉동대구·전복·미더덕·홍합살·바지락살·
거제시 바르게살기운동 아주동위원회(회장 최유정)는 지난 24일 백미 50㎏(15만원 상당)을 아주동에 기부했다.이날 기부한 쌀은 아주동위원회가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희망나눔곳간에 전달했다.최유정 회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작은 봉사와 실천이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주동 희망나눔곳간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매월 200명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복싱 거제시 대표로 출전한 김기훈(연초고 1학년) 선수가 지난해 도민체전 우승자를 꺾고 3라운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남도체에 복싱 고등부 69㎏에 출전한 김 선수는 거제크로스복싱짐 소속으로 훈련 6개월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김기훈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힘이 들었는데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에 금메달을 딴 상승세를 기점으로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거제크로스복싱짐 정광
지난 19일 밀양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등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거제시는 32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금메달 33개와 은메달 25개·동메달 60개를 획득했다.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8개·은메달 5개·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수영에서는 정현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50m와 100m
지난 주말 하루 종일 내리는 비속에서도 아그네스파크에는 따뜻한 사랑이 넘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하나 돼 행복을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진 것이다. 거제아그네스파크(대표 허옥희)는 지난 20일 KW문화예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회 아그네스파크 가요제 및 아그네스파크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문화공연 관람 확대 및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500여명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둔덕면 아그네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목련끝 봄을 즐기려나 했더니 먼저 다가온 봄우기에 봄놀이 제대로 못했다.● 봄비 대신
우리는 통일이라는 마라톤의 어디쯤 도착해 있을까? 출발선을 달려나가 1/3지점에 계속 멈춰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다. 그럼 우리는 언제쯤 다시 전진을 할까?내 이름은 판문점은 이런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은 언제 전쟁이 시작될지 모른채로 긴장하며 살아간다. 두 나라는 각자 방법으로 통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나라의 사이가 나빠지고 좋아지길 반복한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판문점이 안타까워 하면서 행복해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남과 북을 밟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최병술(거제대학교 23기 동기회) 한한화오션내 자오기업 대표이며,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 직전회장님의 아버지가 별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 안동전문장례식장( 주소-경북 안동시 강남로 5 (수상동))- 발인 : 4월22일(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협의회(회장 최경지)와 함께 거제시 일운면 소재 호텔리베라거제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과 통일준비를 위한 교류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원도 양구군협의회 자문위원 30여명은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위해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했다. 이후 거제시협의회를 찾아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운영활성화 방안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통일강연회를 열었다.강연회에는 고신대학교 주승현 교수의 ‘북한이탈주민 한국사회 정착과 통일준비 역할’이라는 주제
사투리 시조 등 현대시조 발전 위한 실험 돋보여 향토작가 호산 김현길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이자 일곱 번째 문집이 출간됐다./섬길 걷는 사람들(회장 김범경)은 지난 10일 오후 1시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김현길 시조집 봄날의 뒤란’ 출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1부 인문학 특강에 이어 2부 출판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특강에는 최대윤 기자가 거제 수군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부 출판식 행사에는 축하공연(민요, 아쟁), 작가 사인회, 꽃다발 증정식, 참석자 소개, 작가소개, 작가 인사말, 케잌커팅, 축사, 축시 낭